<?xml version="1.0" encoding="utf-8" standalone="yes"?><rss version="2.0"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channel><title>CoffeeLab</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link><description>Recent content on CoffeeLab</description><generator>Hugo</generator><language>ko-KR</language><lastBuildDate>Wed, 12 Aug 2026 00:00:00 +0900</lastBuildDate><atom:link href="https://coffeelab.inforcore.net/index.xml" rel="self" type="application/rss+xml"/><item><title>반년간 물을 바꿔가며 커피를 내려본 기록</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water-swap-coffee/</link><pubDate>Wed, 12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water-swap-coffee/</guid><description>&lt;p&gt;부끄러운 고백부터 하자면, 몇 해 전에 저가 정수 필터 하나를 충동구매했다가 크게 실망한 적이 있습니다. &amp;ldquo;이거 하나면 물맛이 확 달라진다&amp;quot;는 설명만 믿고 샀는데, 몇 주 지나니 물에서 오히려 밍밍한 플라스틱 맛 같은 게 느껴지더군요. 필터 교체 주기도 애매하고요. 그때 배운 게 하나 있습니다. 물은 &amp;ldquo;무슨 장비를 쓰느냐&amp;quot;보다 &amp;ldquo;내 물이 어떤 물인지 아는 것&amp;quot;이 먼저라는 점이었습니다.&lt;/p&gt;
&lt;p&gt;그래서 이번엔 장비부터 지르지 않았습니다. 대신 반년 동안, 같은 원두로 물만 바꿔가며 하나하나 마셔봤습니다. 그 기록입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커피 내리는 물, 연수와 경수가 맛을 가르는 원리</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water-hardness-coffee/</link><pubDate>Wed, 12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water-hardness-coffee/</guid><description>&lt;p&gt;여행 갔던 숙소에서 늘 마시던 원두를 챙겨 가 똑같이 내렸는데, 맛이 영 낯설게 느껴진 적 있으신가요? 원두도 그대로고, 그라인더 분쇄도, 물 온도도 비슷하게 맞췄는데 말이죠. 저도 처음엔 &amp;ldquo;장거리 이동 때문에 원두가 상했나&amp;rdquo; 싶었습니다. 그런데 범인은 의외로 단순했습니다. 물이었어요.&lt;/p&gt;
&lt;p&gt;커피 한 잔의 98% 이상은 물입니다. 나머지 2%가 원두에서 녹아 나온 성분이고요. 이렇게 비중이 큰 물이 매번 똑같지 않다면, 맛이 흔들리는 게 오히려 자연스럽습니다.&lt;/p&gt;
&lt;h2 id="원두는-그대로인데-맛이-달라지는-이유"&gt;원두는 그대로인데 맛이 달라지는 이유&lt;/h2&gt;
&lt;p&gt;커피 추출은 결국 &amp;ldquo;물이 원두 속 성분을 녹여 데리고 나오는 과정&amp;quot;입니다. 그런데 물마다 이미 녹아 있는 성분이 다릅니다. 지역마다, 정수 방식마다 물속 미네랄 함량이 제각각이거든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커피와 물의 비율, 1:15가 출발점이 되는 이유</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brew-ratio-basics/</link><pubDate>Wed, 12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brew-ratio-basics/</guid><description>&lt;p&gt;&amp;ldquo;커피야 뭐, 원두 적당히 넣고 물 부으면 되는 거 아냐?&amp;rdquo; 홈카페를 막 시작할 때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같은 원두로 매일 다른 맛이 나오는 게 이상했어요. 어떤 날은 진하다 못해 텁텁하고, 어떤 날은 물 탄 것처럼 밍밍했습니다.&lt;/p&gt;
&lt;p&gt;원인은 대부분 하나였습니다. 원두와 물의 양을 매번 눈대중으로 맞췄던 거예요. 이 둘의 비율을 정해두는 것만으로 커피 맛은 놀랄 만큼 일정해집니다. 그래서 오늘은 커피 세계에서 자주 등장하는 &amp;ldquo;추출 비율&amp;rdquo;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lt;/p&gt;
&lt;h2 id="비율이-왜-그렇게-중요한가"&gt;비율이 왜 그렇게 중요한가&lt;/h2&gt;
&lt;p&gt;커피 맛은 크게 두 가지로 결정됩니다. &lt;strong&gt;얼마나 진한가(농도)&lt;/strong&gt;, 그리고 **원두 성분을 얼마나 끌어냈는가(추출 정도)**입니다. 이 중 농도를 가장 직접적으로 좌우하는 게 바로 원두와 물의 비율입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크레마, 에스프레소 위 갈색 거품은 무엇으로 만들어질까</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rema-espresso-what-is/</link><pubDate>Wed, 12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rema-espresso-what-is/</guid><description>&lt;p&gt;집에서 처음 에스프레소를 뽑아본 날, 잔 위에 뜬 황금빛 갈색 거품을 한참 들여다봤던 기억이 납니다. 이게 도대체 뭘까. 우유 거품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냥 물 위의 기포 같지도 않고. 두께가 손가락 반 마디쯤 되게 두툼하게 올라오면 괜히 뿌듯하고, 얇게 깔리기만 하면 뭔가 실패한 기분이 들었습니다.&lt;/p&gt;
&lt;p&gt;이 거품의 정체가 바로 크레마(crema)입니다. 이탈리아어로 &amp;lsquo;크림&amp;rsquo;이라는 뜻이죠. 오늘은 이 크레마가 무엇으로 만들어지는지, 그리고 두꺼운 크레마가 정말 맛있는 커피의 증거인지를 하나씩 풀어보려고 합니다.&lt;/p&gt;
&lt;h2 id="크레마는-사실-기름과-가스와-물의-합작품입니다"&gt;크레마는 사실 &amp;lsquo;기름과 가스와 물&amp;rsquo;의 합작품입니다&lt;/h2&gt;
&lt;p&gt;크레마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미세한 거품 덩어리입니다. 그런데 이 거품을 만드는 재료가 조금 특별합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블루밍 때 거품이 부푸는 건, 원두가 보내는 신호입니다</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blooming-bubble-signal/</link><pubDate>Tue, 11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blooming-bubble-signal/</guid><description>&lt;p&gt;핸드드립을 처음 배우면 다들 이 장면에서 잠깐 멈칫합니다. 뜨거운 물 조금을 부었더니 커피 가루가 스멀스멀 부풀어 오르는 순간이요. 빵 반죽처럼 봉긋 솟아오르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amp;ldquo;이게 잘 되는 건가?&amp;rdquo; 싶기도 하죠.&lt;/p&gt;
&lt;p&gt;이 과정을 블루밍(blooming), 우리말로는 뜸들이기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이 거품, 그냥 보기 좋으라고 있는 게 아닙니다. 원두가 지금 자기 상태를 우리한테 알려주는 신호예요. 오늘은 이 거품의 정체가 뭔지, 그리고 왜 커피 맛과 직결되는지 하나씩 뜯어보겠습니다.&lt;/p&gt;
&lt;h2 id="그-거품의-정체는-이산화탄소입니다"&gt;그 거품의 정체는 이산화탄소입니다&lt;/h2&gt;
&lt;p&gt;먼저 커피 가루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이해해야 합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여름 내 쓴 텀블러, 패킹 곰팡이 점검 시점</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tumbler-gasket-mold/</link><pubDate>Tue, 11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tumbler-gasket-mold/</guid><description>&lt;h1 id="여름-내-쓴-텀블러-패킹-곰팡이-점검-시점"&gt;여름 내 쓴 텀블러, 패킹 곰팡이 점검 시점&lt;/h1&gt;
&lt;p&gt;솔직히 고백부터 하겠습니다. 예전에 저렴하게 산 텀블러를 한 달 만에 버린 적이 있습니다. 어느 날 물을 마시는데 쿰쿰한 냄새가 났고, 뚜껑을 분해해 보니 고무 패킹 안쪽에 거뭇한 게 끼어 있더군요. 매일 헹궈 썼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뚜껑 속 패킹은 한 번도 빼서 씻은 적이 없었습니다. 그 실패가 교훈이었습니다. 텀블러를 고를 때 &amp;ldquo;패킹을 분리할 수 있는가&amp;quot;를 가장 먼저 보게 됐죠.&lt;/p&gt;
&lt;p&gt;그렇게 고른 지금의 텀블러를 올해 초부터 반년 넘게 매일 씁니다. 여름을 통째로 함께 났으니, 곰팡이와 냄새를 시험하기엔 이보다 혹독한 계절이 없죠. 오늘은 이 텀블러를 쓰며 알게 된 것들, 특히 패킹 관리 이야기를 해 보려 합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환절기 아침, 원두 향이 달라진 것처럼 느껴진다면</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bean-aroma-season-change/</link><pubDate>Tue, 11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bean-aroma-season-change/</guid><description>&lt;h1 id="환절기-아침-원두-향이-달라진-것처럼-느껴진다면"&gt;환절기 아침, 원두 향이 달라진 것처럼 느껴진다면&lt;/h1&gt;
&lt;p&gt;8월 말이 되니 아침 공기가 조금 달라졌습니다. 낮에는 여전히 덥지만 새벽에는 살짝 서늘하죠. 그런 아침에 늘 쓰던 원두를 갈았는데, 어쩐지 향이 예전만 못하게 느껴진 적 있으신가요. &amp;ldquo;이 원두 원래 이랬나?&amp;rdquo; 싶은 그 애매한 순간요.&lt;/p&gt;
&lt;p&gt;저도 계절이 바뀔 때마다 겪습니다. 똑같은 봉투, 똑같은 분쇄도인데 향이 밍밍하게 올라오는 아침. 그런데 몇 년 반복해 보니, 이 &amp;ldquo;향이 달라진 느낌&amp;quot;의 원인은 대개 정해진 몇 가지 안에 있더군요. 아래 순서대로 하나씩 짚어 보면 대부분 답이 나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디카페인 커피, 카페인을 어떻게 빼는 걸까</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decaf-how-caffeine-removed/</link><pubDate>Mon, 10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decaf-how-caffeine-removed/</guid><description>&lt;p&gt;늦여름 저녁, 커피 한 잔 더 마시고 싶은데 잠이 걱정될 때가 있습니다. 저는 그럴 때 디카페인 원두를 꺼냅니다.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amp;ldquo;볶기도 전인 딱딱한 생두에서, 카페인만 어떻게 쏙 빼내는 거지?&amp;rdquo; 설탕물에서 설탕만 걷어내는 것도 아니고, 콩 속에 스며든 성분 하나를 골라 빼낸다는 게 생각할수록 신기했습니다.&lt;/p&gt;
&lt;p&gt;오늘은 그 과정을 홈카페 애호가의 눈높이에서 풀어보려 합니다. 원리를 알고 나면 디카페인 원두를 고를 때 라벨의 낯선 단어들이 조금은 읽히실 겁니다.&lt;/p&gt;
&lt;h2 id="먼저-디카페인은-카페인-제로가-아닙니다"&gt;먼저, 디카페인은 카페인 &amp;lsquo;제로&amp;rsquo;가 아닙니다&lt;/h2&gt;
&lt;p&gt;가장 흔한 오해부터 짚고 갈게요. 디카페인은 카페인을 완전히 없앤 커피가 아닙니다. 대부분의 기준에서 카페인을 상당 부분 덜어낸 것이지, 마지막 한 톨까지 제거한 건 아닙니다. 그래서 카페인에 아주 예민한 분이라면 디카페인 여러 잔을 마셨을 때 미세하게 반응할 수도 있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로부스타는 싸구려라는 말, 절반만 맞습니다</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arabica-robusta/</link><pubDate>Mon, 10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arabica-robusta/</guid><description>&lt;p&gt;원두 봉투 뒷면을 보다 보면 &amp;lsquo;아라비카 100%&amp;lsquo;라는 문구가 유독 자주 눈에 띕니다. 그럼 나머지, 그러니까 100%가 아닌 원두에는 뭐가 섞여 있는 걸까요. 대부분은 로부스타라는 다른 품종입니다. 그리고 이 로부스타를 두고 흔히 &amp;ldquo;싸구려 커피&amp;quot;라고들 합니다.&lt;/p&gt;
&lt;p&gt;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오늘은 이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lt;/p&gt;
&lt;h2 id="애초에-다른-두-종류의-나무입니다"&gt;애초에 다른 두 종류의 나무입니다&lt;/h2&gt;
&lt;p&gt;먼저 짚고 갈 게 있습니다. 아라비카와 로부스타는 로스팅 강도나 가공 방식 같은 &amp;lsquo;처리의 차이&amp;rsquo;가 아닙니다. 나무 자체가 다른 품종입니다. 사과로 치면 부사와 홍옥처럼, 같은 커피나무라도 종이 갈립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수동 핸드밀 반년 넘게 써본 솔직한 후기</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manual-hand-grinder/</link><pubDate>Mon, 10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manual-hand-grinder/</guid><description>&lt;h2 id="사실-처음엔-실패부터-했습니다"&gt;사실 처음엔 실패부터 했습니다&lt;/h2&gt;
&lt;p&gt;솔직하게 먼저 고백하자면, 저의 첫 그라인더는 실패였어요. 커피용품 관련 소비자 정보는 &lt;a href="https://www.kca.go.kr"&gt;한국소비자원&lt;/a&gt;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홈카페를 막 시작할 때 별생각 없이 예전에 산 저가형 전동 그라인더를 하나 들였는데요. 문제는 분쇄가 너무 들쭉날쭉했다는 거예요. 굵은 가루랑 미분이 뒤섞여 나오니 아무리 정성껏 내려도 커피가 텁텁하고 지저분하게 나왔습니다. 그때는 제 실력 탓인 줄 알았어요.&lt;/p&gt;
&lt;p&gt;한참 뒤에야 원인이 그라인더에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이번엔 분쇄 균일도에 좀 더 신경 쓴 수동 핸드밀로 갈아탔습니다. 그게 반년 조금 넘었네요. 오늘은 그 시간 동안 느낀 점을 솔직하게 풀어보려고 해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여름철 원두 보관, 실온이 위험한 이유</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summer-coffee-bean-storage/</link><pubDate>Mon, 10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summer-coffee-bean-storage/</guid><description>&lt;h1 id="여름철-원두-보관-실온이-위험한-이유"&gt;여름철 원두 보관, 실온이 위험한 이유&lt;/h1&gt;
&lt;p&gt;솔직히 고백하자면, 예전엔 원두 보관에 큰 신경을 안 썼습니다. 몇 년 전 여름, 인터넷에서 저렴하게 산 플라스틱 밀폐 용기 하나를 믿고 부엌 선반에 그냥 올려뒀어요. 겉보기엔 뚜껑도 잘 닫히고 멀쩡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2주쯤 지나니 커피 맛이 이상하게 밍밍해지고, 나중엔 살짝 쿰쿰한 냄새까지 났습니다. 다음 해 여름에도 비슷한 실수를 반복하고 나서야 깨달았죠. 문제는 원두가 아니라 &amp;ldquo;실온 보관&amp;quot;과 &amp;ldquo;싼 용기의 밀폐력&amp;quot;이었다는 걸요.&lt;/p&gt;
&lt;p&gt;그 교훈으로 재작년부터 보관 방식을 완전히 바꿨습니다. 원웨이 밸브가 달린 스테인리스 캐니스터와 냉동 소분, 이 두 가지를 조합해 세 번의 여름을 지나봤어요. 오늘은 왜 여름철 실온이 위험한지, 그리고 지금 방식이 실제로 어땠는지 후기 삼아 풀어보겠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핸드밀 분쇄, 클릭 수 메모가 필요한 이유</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hand-mill-click-count/</link><pubDate>Mon, 10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hand-mill-click-count/</guid><description>&lt;h1 id="핸드밀-분쇄-클릭-수-메모가-필요한-이유"&gt;핸드밀 분쇄, 클릭 수 메모가 필요한 이유&lt;/h1&gt;
&lt;p&gt;솔직히 고백하자면, 제 첫 그라인더는 실패였습니다. 몇 년 전 커피에 막 재미를 붙였을 때, 인터넷에서 눈에 띄게 싸길래 별생각 없이 저가형 전동 분쇄기를 하나 샀습니다. 결과물이 균일하지 않아서 가루가 커졌다 작아졌다 제멋대로였고, 분쇄도를 조절하는 단계도 뭉툭해서 &amp;ldquo;어제랑 오늘 맛이 왜 이렇게 다르지?&amp;ldquo;를 매일 반복했습니다. 그때 배운 교훈은 하나였습니다. 분쇄가 흔들리면 나머지를 아무리 잘해도 소용이 없다는 것.&lt;/p&gt;
&lt;p&gt;그래서 다음 도구는 좀 진지하게 골랐습니다. 결과적으로 손으로 돌리는 핸드밀, 그중에서도 원뿔형 날(코니컬 버)에 분쇄도가 클릭 방식으로 딱딱 걸리는 제품군을 택했습니다. 오늘은 이 핸드밀을 거의 2년 가까이 쓰면서 알게 된 것들, 특히 제가 &amp;ldquo;클릭 수 메모&amp;quot;라는 습관을 왜 들이게 됐는지를 이야기해보려 합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드립케틀 용량 600ml가 기준처럼 쓰이는 이유</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drip-kettle-600ml/</link><pubDate>Sun, 09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drip-kettle-600ml/</guid><description>&lt;h1 id="드립케틀-용량-600ml가-기준처럼-쓰이는-이유"&gt;드립케틀 용량 600ml가 기준처럼 쓰이는 이유&lt;/h1&gt;
&lt;h2 id="처음엔-큰-게-좋은-줄-알았습니다"&gt;처음엔 큰 게 좋은 줄 알았습니다&lt;/h2&gt;
&lt;p&gt;솔직히 고백하면, 제 첫 드립케틀은 실패였습니다. 핸드드립을 막 시작했을 때 저는 &amp;lsquo;이왕이면 넉넉하게&amp;rsquo;라는 생각으로 1리터가 넘는 저가형 케틀을 골랐어요. 한 번에 여러 잔 내릴 수 있으니 효율적일 거라고 믿었죠. 결과는 정반대였습니다. 물을 반만 채워도 묵직해서 손목이 금방 아팠고, 주둥이가 두꺼워 물줄기가 뚝뚝 끊겼습니다. 원하는 자리에 물을 못 부으니 추출이 매번 들쭉날쭉했어요. 그 케틀은 지금 라면 물 끓이는 용도로 강등됐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서버와 머그에 바로 내리기, 맛 차이보다 큰 차이</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drip-server-vs-mug/</link><pubDate>Sun, 09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drip-server-vs-mug/</guid><description>&lt;h1 id="서버와-머그에-바로-내리기-맛-차이보다-큰-차이"&gt;서버와 머그에 바로 내리기, 맛 차이보다 큰 차이&lt;/h1&gt;
&lt;p&gt;고백하자면 저는 드립 서버를 &amp;lsquo;있어 보이는 장식&amp;rsquo;쯤으로 여겼습니다. 드리퍼를 머그 위에 바로 얹고 내리면 설거지도 하나 줄고, 잔도 안 옮겨도 되고, 뭐 하러 그릇을 하나 더 사나 싶었죠.&lt;/p&gt;
&lt;p&gt;이 생각이 바뀐 계기는 사실 실패였습니다. 예전에 아주 저렴한 유리 서버를 하나 산 적이 있는데, 뜨거운 물을 붓자마자 바닥이 쩍 갈라졌습니다. 열충격에 약한 유리였던 거죠. 그때 &amp;ldquo;역시 서버는 필요 없어&amp;quot;로 결론 냈다가, 몇 년 뒤 내열 표기가 제대로 된 서버를 다시 들이면서 생각이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오늘은 그 반년 남짓의 후기를 솔직하게 적어 보려 합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원두, 산지에서 잔까지 맛이 이어지는 길</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ub-coffee-beans-roasting/</link><pubDate>Sun, 09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ub-coffee-beans-roasting/</guid><description>&lt;h2 id="원두-한-봉지에-담긴-이야기가-생각보다-깁니다"&gt;원두 한 봉지에 담긴 이야기가 생각보다 깁니다&lt;/h2&gt;
&lt;p&gt;같은 커피인데 어떤 건 새콤하고, 어떤 건 묵직하게 쓰죠. 이 차이가 어디서 오는지 궁금해서 원두 봉투를 이리저리 돌려본 적, 다들 한 번쯤 있으실 거예요. 사실 그 맛은 산지에서 시작해 가공과 로스팅을 거쳐, 우리 집 선반에 놓이는 순간까지 계속 이어지는 긴 여정의 결과입니다. 이 글은 그 여정을 따라가며, 어떤 글부터 읽으면 좋을지 안내하는 지도 같은 글이에요. 궁금한 대목부터 골라 들어가 보셔도 좋습니다.&lt;/p&gt;
&lt;h2 id="맛의-출발점-산지-고도-그리고-가공"&gt;맛의 출발점: 산지, 고도, 그리고 가공&lt;/h2&gt;
&lt;p&gt;원두 맛의 뿌리는 결국 &amp;lsquo;어디서, 어떻게 자랐나&amp;rsquo;에 있습니다. 나라마다 맛이 다른 이유가 궁금하다면 &lt;a href="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ffee-origin-flavor/"&gt;원두 산지별 맛 특징, 왜 이렇게 다를까&lt;/a&gt;부터 보시길 권해요. 여기에 고도라는 변수가 더해지는데, &lt;a href="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altitude-coffee-bean-flavor/"&gt;저지대 원두와 고지대 원두, 고도가 맛에 남기는 흔적&lt;/a&gt;을 읽고 나면 봉투에 적힌 해발고도 숫자가 다르게 보이실 거예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추출 도구, 어디서부터 읽으면 좋을까 — 카테고리 길잡이</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ub-brewing-tools/</link><pubDate>Sun, 09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ub-brewing-tools/</guid><description>&lt;p&gt;집에서 커피를 내리다 보면 도구가 하나씩 늘어납니다. 드리퍼 사고, 드립포트 사고, 그러다 그라인더까지. 그런데 도구만 늘고 &amp;ldquo;이게 왜 이렇게 나오는지&amp;quot;는 여전히 모호할 때가 많죠. 이 카테고리에는 그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둔 글이 꽤 쌓였습니다. 다만 순서 없이 읽으면 조각처럼 흩어져서, 여기서 흐름을 잡아 드리려고 합니다. 아래 순서대로 훑으면 도구를 고르고 쓰는 감이 자연스럽게 잡힐 거예요.&lt;/p&gt;
&lt;h2 id="먼저-원리부터--물-온도-비율"&gt;먼저 원리부터 — 물, 온도, 비율&lt;/h2&gt;
&lt;p&gt;무슨 도구를 쓰든 결국 커피는 물이 원두에서 성분을 끌어내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도구 이야기에 들어가기 전에 원리를 한 번 훑어두면 나머지가 훨씬 쉬워져요. &lt;a href="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handdrip-espresso-extraction-principles/"&gt;핸드드립과 에스프레소, 추출 원리부터 이해하기&lt;/a&gt; 글로 큰 그림을 잡고, 왜 뜨거운 물을 쓰는지 궁금하다면 &lt;a href="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water-temperature-extraction/"&gt;커피 추출, 물 온도가 왜 중요할까&lt;/a&gt;를 이어서 보세요. 여기에 &lt;a href="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ffee-water-ratio-golden-ratio/"&gt;커피와 물의 비율, 골든 레시오 이해하기&lt;/a&gt;까지 읽으면, 이후 어떤 도구를 만나도 &amp;ldquo;농도가 진하다/연하다&amp;quot;를 스스로 조절할 기준이 생깁니다. 이 세 편이 사실상 이 카테고리의 뿌리예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커피 전자저울, 1년 넘게 써보고 남긴 솔직한 후기</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coffee-scale-review/</link><pubDate>Sun, 09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coffee-scale-review/</guid><description>&lt;h2 id="사실은-주방저울부터-실패했습니다"&gt;사실은 주방저울부터 실패했습니다&lt;/h2&gt;
&lt;p&gt;솔직히 처음엔 커피 저울을 따로 살 생각이 없었어요. 집에 있던 일반 주방저울로 충분하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그런데 이게 문제가 있었습니다. 주방·조리용 계측기기 정보는 &lt;a href="https://www.kca.go.kr"&gt;한국소비자원&lt;/a&gt;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소 단위가 1g이라 원두 15g을 재려는데 14g과 15g 사이에서 뭉텅뭉텅 뛰고, 물을 부으면 반응이 느려서 이미 320g을 훌쩍 넘긴 뒤에야 숫자가 따라왔어요. 몇 번 그러다 보니 &amp;ldquo;아, 이건 도구를 잘못 골랐구나&amp;rdquo; 싶더라고요.&lt;/p&gt;
&lt;p&gt;그 실패에서 배운 건 명확했습니다. 커피는 &lt;strong&gt;0.1g 단위&lt;/strong&gt;와 &lt;strong&gt;빠른 반응 속도&lt;/strong&gt;, 이 두 가지가 핵심이라는 것. 그래서 이번엔 커피 추출용으로 나온 전자저울, 그러니까 타이머가 같이 달린 제품군을 골라서 다시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그 저울을 1년 넘게 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핸드드립 커피가 밍밍하고 싱겁다면, 원인은 순서대로 좁혀갑니다</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handdrip-weak-watery/</link><pubDate>Sun, 09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handdrip-weak-watery/</guid><description>&lt;p&gt;컵을 들었는데 향은 나는데 맛이 없습니다. 쓰지도 시지도 않고 그냥 밍밍합니다. 물에 커피 향만 얇게 씌운 것 같은, 뭐라 설명하기 애매한 그 싱거움. 저도 아침마다 종종 겪던 일이라 잘 압니다.&lt;/p&gt;
&lt;p&gt;밍밍한 커피는 대부분 &lt;strong&gt;추출이 덜 된 상태&lt;/strong&gt;입니다. 커피 가루 안에 있어야 할 맛 성분이 물에 충분히 녹아 나오지 못한 거예요. 원인은 여러 갈래인데, 다행히 하나씩 순서대로 짚어보면 대개 범인이 나옵니다. 눈에 잘 보이는 것부터 시작하겠습니다.&lt;/p&gt;
&lt;h2 id="먼저-물이-너무-빨리-빠지지-않았는지"&gt;먼저 물이 너무 빨리 빠지지 않았는지&lt;/h2&gt;
&lt;p&gt;밍밍한 커피의 가장 흔한 원인은 물이 커피 층을 너무 빨리 통과해 버리는 겁니다. 물과 커피가 만나는 시간이 짧으면 맛 성분을 미처 못 데리고 나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홈카페 셋업, 순서를 잡으면 돈도 시간도 아낍니다</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ub-homecafe-setup/</link><pubDate>Sun, 09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ub-homecafe-setup/</guid><description>&lt;h2 id="처음엔-다들-뭐부터-사야-하나-고민합니다"&gt;처음엔 다들 뭐부터 사야 하나 고민합니다&lt;/h2&gt;
&lt;p&gt;홈카페를 시작할 때 가장 흔한 실수가 예쁜 도구부터 장바구니에 담는 거예요. 그런데 막상 내려보면 정작 필요한 건 따로 있었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되죠. 그래서 저는 늘 순서를 먼저 잡으시라고 권합니다. &lt;a href="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home-cafe-starter-essentials/"&gt;홈카페 시작할 때 뭐부터 갖춰야 할까&lt;/a&gt; 글에서 최소 구성을 정리해 뒀는데, 여기에 &lt;a href="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homecafe-budget-priority/"&gt;홈카페 예산 10만원, 어디에 먼저 써야 할까&lt;/a&gt;를 같이 읽으시면 한정된 돈을 어디에 몰아줘야 하는지 감이 잡히실 거예요. 공간이 좁아서 고민이라면 &lt;a href="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small-homecafe-space-setup/"&gt;좁은 홈카페 공간, 효율적으로 꾸미는 법&lt;/a&gt;도 도움이 됩니다. 결국 큰 가구보다 동선이 관건이거든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커피 추출, 물 온도가 왜 중요할까 — 원리부터 이해하기</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water-temperature-extraction/</link><pubDate>Sat, 08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water-temperature-extraction/</guid><description>&lt;h2 id="같은-원두인데-왜-어떤-날은-밍밍하고-어떤-날은-쓸까요"&gt;같은 원두인데 왜 어떤 날은 밍밍하고 어떤 날은 쓸까요&lt;/h2&gt;
&lt;p&gt;집에서 커피를 내리다 보면 이런 경험 한 번쯤 하셨을 거예요. 어제는 딱 맛있게 나왔는데, 오늘은 같은 원두, 같은 그램수로 내렸는데 왠지 밍밍하거나 반대로 텁텁하게 쓴 겁니다. 카페인 섭취 등 관련 정보는 &lt;a href="https://www.mfds.go.kr"&gt;식품의약품안전처&lt;/a&gt;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분쇄도도 안 바꿨고 물 양도 똑같았는데 말이죠.&lt;/p&gt;
&lt;p&gt;이럴 때 의외로 범인인 경우가 많은 게 바로 &lt;strong&gt;물 온도&lt;/strong&gt;예요. 저도 처음엔 &amp;ldquo;물이 뜨거우면 그냥 커피가 뜨겁게 나오는 거 아닌가&amp;rdquo; 정도로만 생각했는데요. 알고 보니 온도는 맛의 방향 자체를 바꾸는 꽤 중요한 변수더라고요. 오늘은 이 물 온도가 추출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원리부터 차근차근 풀어보겠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커피잔 예열, 한 번 해보면 계속하게 되는 이유</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coffee-cup-preheating/</link><pubDate>Sat, 08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coffee-cup-preheating/</guid><description>&lt;h1 id="커피잔-예열-한-번-해보면-계속하게-되는-이유"&gt;커피잔 예열, 한 번 해보면 계속하게 되는 이유&lt;/h1&gt;
&lt;h2 id="얇은-머그-두-개를-버리고-나서"&gt;얇은 머그 두 개를 버리고 나서&lt;/h2&gt;
&lt;p&gt;솔직히 예열은 유난이라고 생각했어요. 커피는 뜨거우면 됐지, 잔까지 데우는 건 카페에서나 하는 일이라고요. 생각이 바뀐 건 예전에 싸게 산 얇은 머그 두 개 때문이었습니다. 디자인만 보고 골랐는데, 벽이 얇아서 커피를 붓자마자 금방 미지근해졌어요. 겨울엔 몇 모금 못 가 식더군요. 결국 둘 다 서랍행이 됐고, 그 실패 덕에 다음엔 벽이 도톰한 도기 잔을 신중히 골랐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예열을 시작했어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허니 프로세스 원두, 꿀이 들어갔다는 오해</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honey-process-coffee/</link><pubDate>Sat, 08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honey-process-coffee/</guid><description>&lt;h1 id="허니-프로세스-원두-꿀이-들어갔다는-오해"&gt;허니 프로세스 원두, 꿀이 들어갔다는 오해&lt;/h1&gt;
&lt;p&gt;원두 봉투에 &amp;ldquo;허니(Honey)&amp;ldquo;라고 적힌 걸 처음 봤을 때, 저도 잠깐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amp;ldquo;여기 꿀을 넣었나?&amp;rdquo; 카페에서 라떼에 꿀 뿌려주는 그 이미지가 워낙 강하니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허니 프로세스 원두에는 꿀이 단 한 방울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오해가 생각보다 널리 퍼져 있어서, 오늘은 이 이름의 정체를 제대로 한번 풀어보려고 합니다.&lt;/p&gt;
&lt;h2 id="커피-열매에서-원두가-되기까지"&gt;커피 열매에서 원두가 되기까지&lt;/h2&gt;
&lt;p&gt;이야기를 이해하려면 커피가 원래 &amp;lsquo;열매&amp;rsquo;라는 사실부터 짚어야 합니다. 우리가 갈아 마시는 원두는 사실 커피나무 열매(체리) 속에 든 씨앗입니다. 빨간 체리를 따서, 껍질과 과육을 벗겨내고, 안에 있는 씨앗을 말린 것이 생두이고, 그걸 볶으면 원두가 됩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워시드와 내추럴 가공방식, 맛에 어떤 영향을 줄까</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washed-vs-natural-coffee-processing/</link><pubDate>Fri, 07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washed-vs-natural-coffee-processing/</guid><description>&lt;h1 id="워시드와-내추럴-가공방식-맛에-어떤-영향을-줄까"&gt;워시드와 내추럴 가공방식, 맛에 어떤 영향을 줄까&lt;/h1&gt;
&lt;p&gt;원두 봉투를 보다 보면 산지 이름 옆에 &amp;ldquo;워시드(Washed)&amp;rdquo; 또는 &amp;ldquo;내추럴(Natural)&amp;ldquo;이라는 단어가 붙어 있습니다. 저는 한동안 이걸 그냥 넘겼습니다. 원두를 씻었는지 아닌지 정도로만 짐작했죠. 그런데 이 한 단어가 잔 속 향과 산미를 꽤 크게 바꾼다는 걸 알고 나서는, 원두 고를 때 산지만큼 신경 쓰게 됐습니다.&lt;/p&gt;
&lt;h2 id="커피는-원래-과일-씨앗입니다"&gt;커피는 원래 과일 씨앗입니다&lt;/h2&gt;
&lt;p&gt;먼저 큰 그림부터요. 우리가 마시는 원두는 사실 &amp;ldquo;커피 체리&amp;quot;라는 붉은 열매의 씨앗입니다. 열매에서 씨앗을 꺼내 말리는 이 과정을 가공(processing)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씨앗을 어떻게 꺼내고 어떻게 말리느냐에 따라, 과육의 단맛과 향이 씨앗에 스며드는 정도가 달라집니다. 여기서 워시드와 내추럴이 갈립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폭염 주방에서 에스프레소 머신 열기 관리 요령</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espresso-machine-heat-summer/</link><pubDate>Fri, 07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espresso-machine-heat-summer/</guid><description>&lt;h1 id="폭염-주방에서-에스프레소-머신-열기-관리-요령"&gt;폭염 주방에서 에스프레소 머신 열기 관리 요령&lt;/h1&gt;
&lt;h2 id="여름-주방에서-머신이-더-뜨거워지는-건-당연합니다"&gt;여름 주방에서 머신이 더 뜨거워지는 건 당연합니다&lt;/h2&gt;
&lt;p&gt;8월 한낮, 에스프레소를 내리려고 머신 앞에 섰는데 본체가 평소보다 훨씬 뜨겁게 느껴진 적 있으실 겁니다. 샷을 내리면 크레마가 유난히 얇거나, 어딘가 탄 듯 쓴맛이 강하게 올라오기도 하고요. 저도 폭염 며칠 동안 아침마다 이 문제로 고생했습니다.&lt;/p&gt;
&lt;p&gt;먼저 안심하셔도 되는 부분부터. 이건 대부분 머신이 고장 난 게 아닙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은 안에 뜨거운 보일러를 품고 늘 일정 온도를 유지하는 기계라, 그 자체로 작은 난로나 다름없습니다. 여기에 주방 온도까지 높으면 열이 빠져나갈 곳이 없어 계속 쌓이죠. 원인을 순서대로 짚어보겠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폭염에 유리 서버가 미지근해진다면 예냉부터</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glass-server-prechill/</link><pubDate>Fri, 07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glass-server-prechill/</guid><description>&lt;h1 id="폭염에-유리-서버가-미지근해진다면-예냉부터"&gt;폭염에 유리 서버가 미지근해진다면 예냉부터&lt;/h1&gt;
&lt;h2 id="싸구려로-시작해서-크게-데였던-이야기"&gt;싸구려로 시작해서 크게 데였던 이야기&lt;/h2&gt;
&lt;p&gt;솔직히 처음엔 서버에 돈 쓸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몇 해 전, 값만 보고 아주 저렴한 유리 서버 하나를 골랐던 적이 있어요. 몇 번 쓰지도 않았는데 손잡이 접합부가 헐거워지고, 뜨거운 물을 부으면 왠지 불안한 소리가 났습니다. 결국 겁이 나서 서랍 구석에 넣어두고 안 쓰게 됐죠.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을 그때 몸으로 배웠습니다.&lt;/p&gt;
&lt;p&gt;그 경험 덕분에 이번엔 기준이 명확해졌습니다. 열 변화에 잘 견디는 재질인지, 손잡이가 본체와 튼튼하게 붙어 있는지, 눈금이 선명한지. 이 세 가지를 보고 조금 더 값을 치르더라도 제대로 된 유리 서버를 들였습니다. 지금 반년 넘게 쓰고 있는 그 서버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8월 말 아이스라떼, 우유 온도가 맛을 가르는 이유</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iced-latte-milk-temperature/</link><pubDate>Thu, 06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iced-latte-milk-temperature/</guid><description>&lt;h1 id="8월-말-아이스라떼-우유-온도가-맛을-가르는-이유"&gt;8월 말 아이스라떼, 우유 온도가 맛을 가르는 이유&lt;/h1&gt;
&lt;p&gt;여름이 끝나갈 무렵인데도 아이스라떼 생각은 여전합니다. 8월 말의 늦더위엔 뜨거운 라떼보다 차가운 한 잔이 더 반갑죠. 그런데 이상하죠. 집에서 만든 아이스라떼는 카페 것과 뭔가 다릅니다. 분명 같은 원두를 쓰는데 어딘가 밍밍하고, 금방 물 탄 맛이 나요. 왜 그럴까요?&lt;/p&gt;
&lt;p&gt;정답의 큰 조각 하나가 바로 &lt;strong&gt;우유 온도&lt;/strong&gt;입니다. 얼음도, 에스프레소도 아니고 우유 온도가 맛을 가른다니 조금 의외죠. 오늘은 이 이야기를 원리부터 풀어 보겠습니다.&lt;/p&gt;
&lt;h2 id="뜨거운-에스프레소가-찬-잔으로-들어가는-순간"&gt;뜨거운 에스프레소가 찬 잔으로 들어가는 순간&lt;/h2&gt;
&lt;p&gt;아이스라떼의 시작은 뜨거운 에스프레소입니다. 추출된 직후의 온도는 대략 90도 안팎이죠. 이 뜨거운 액체가 얼음이 든 잔으로 들어가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당연히 얼음이 녹습니다. 문제는 &amp;ldquo;얼마나&amp;rdquo; 녹느냐입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스페셜티 커피와 커머셜 커피, 등급 기준의 차이</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specialty-vs-commercial-coffee-grade/</link><pubDate>Thu, 06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specialty-vs-commercial-coffee-grade/</guid><description>&lt;h1 id="스페셜티-커피와-커머셜-커피-등급-기준의-차이"&gt;스페셜티 커피와 커머셜 커피, 등급 기준의 차이&lt;/h1&gt;
&lt;p&gt;카페 원두 봉투에 &amp;ldquo;스페셜티&amp;quot;라고 적혀 있으면 왠지 더 좋은 커피 같습니다. 그런데 정확히 뭐가 스페셜티고 뭐가 아닌지, 그 선을 설명해달라고 하면 의외로 답이 막힙니다. 저도 처음엔 그냥 &amp;ldquo;비싼 원두 = 스페셜티&amp;quot;쯤으로 생각했어요. 알고 보니 이건 마케팅 문구가 아니라 나름의 채점 기준이 있는 이야기였습니다.&lt;/p&gt;
&lt;h2 id="점수로-나뉜다는-게-핵심입니다"&gt;점수로 나뉜다는 게 핵심입니다&lt;/h2&gt;
&lt;p&gt;가장 큰 차이는 &amp;ldquo;점수&amp;quot;에 있습니다. 스페셜티 커피는 훈련받은 감별사가 향, 산미, 단맛, 바디, 뒷맛 같은 항목을 정해진 방식으로 평가해서 100점 만점으로 채점합니다. 이 커핑(cupping) 점수가 일정 기준을 넘어야 스페셜티로 분류됩니다. 흔히 80점을 경계선으로 이야기하죠.&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온도계 없는 홈카페, 물 끓인 뒤 기다리는 시간으로 맞추는 법</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water-temp-no-thermometer/</link><pubDate>Thu, 06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water-temp-no-thermometer/</guid><description>&lt;h1 id="온도계-없는-홈카페-물-끓인-뒤-기다리는-시간으로-맞추는-법"&gt;온도계 없는 홈카페, 물 끓인 뒤 기다리는 시간으로 맞추는 법&lt;/h1&gt;
&lt;p&gt;온도계 하나 살까 말까 몇 번이나 장바구니에 넣었다 뺐습니다. 온도조절 주전자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대충 끓인 물을 붓자니 어떤 날은 쓰고 어떤 날은 밍밍하고. 매번 맛이 달라지는 게 제일 답답했어요.&lt;/p&gt;
&lt;p&gt;결론부터 말하면, 온도계 없이도 꽤 일관되게 맞출 수 있습니다. 핵심은 &amp;ldquo;끓인 뒤 기다리는 시간&amp;quot;을 나만의 기준으로 고정하는 거예요. 오늘은 왜 온도가 중요한지 짧게 짚고, 온도가 매번 달라지는 원인부터 순서대로 진단한 뒤, 온도계 없이 맞추는 법을 단계별로 풀어보겠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갓 볶은 원두 vs 숙성된 원두, 뭐가 나을까</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fresh-vs-rested-coffee-beans/</link><pubDate>Wed, 05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fresh-vs-rested-coffee-beans/</guid><description>&lt;h1 id="갓-볶은-원두-vs-숙성된-원두-뭐가-나을까"&gt;갓 볶은 원두 vs 숙성된 원두, 뭐가 나을까&lt;/h1&gt;
&lt;p&gt;&amp;ldquo;갓 볶은 원두가 제일 맛있다.&amp;rdquo; 흔히 듣는 말입니다. 그런데 막상 로스팅 당일 원두를 받아 바로 내려보면, 기대만큼 향이 안 터지고 어딘가 밍밍하거나 신맛만 도드라질 때가 있습니다. 반대로 며칠 묵혀두면 오히려 더 풍부해지기도 하고요. 대체 갓 볶은 원두와 며칠 숙성된 원두, 뭐가 더 나은 걸까요.&lt;/p&gt;
&lt;p&gt;결론부터 말하면 &amp;ldquo;무조건 신선할수록 좋다&amp;quot;는 절반만 맞는 얘기입니다. 여기엔 디개싱(degassing)이라는 원리가 숨어 있습니다.&lt;/p&gt;
&lt;h2 id="원두는-볶은-뒤에도-숨을-쉽니다"&gt;원두는 볶은 뒤에도 숨을 쉽니다&lt;/h2&gt;
&lt;p&gt;원두를 로스팅하면 콩 내부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며 이산화탄소가 대량으로 만들어집니다. 이 가스는 볶는 즉시 다 빠지는 게 아니라, 볶은 뒤로도 며칠에 걸쳐 원두 밖으로 서서히 새어 나옵니다. 이 과정을 디개싱, 우리말로 가스 빼기라고 부릅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드리퍼 재질(플라스틱/세라믹/동), 온도 유지가 갈리는 지점</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dripper-material-heat/</link><pubDate>Wed, 05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dripper-material-heat/</guid><description>&lt;h1 id="드리퍼-재질플라스틱세라믹동-온도-유지가-갈리는-지점"&gt;드리퍼 재질(플라스틱/세라믹/동), 온도 유지가 갈리는 지점&lt;/h1&gt;
&lt;h2 id="왜-굳이-재질별로-다-써봤냐면"&gt;왜 굳이 재질별로 다 써봤냐면&lt;/h2&gt;
&lt;p&gt;처음엔 저도 드리퍼는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커피 통과시키는 깔때기인데 뭐 얼마나 다르겠냐 싶었죠. 그러다 같은 원두, 같은 그라인더 분쇄도, 같은 물 온도로 내렸는데도 어떤 날은 맛이 밍밍하고 어떤 날은 또렷한 게, 도무지 원인을 못 잡겠더라고요. 이것저것 의심하다 마지막에 남은 변수가 드리퍼였습니다.&lt;/p&gt;
&lt;p&gt;그래서 작정하고 플라스틱, 세라믹, 동 드리퍼를 하나씩 들여 몇 달씩 번갈아 썼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재질은 &amp;lsquo;온도 유지&amp;rsquo;라는 한 가지 지점에서 확실히 갈립니다. 그 얘기를 오래 써본 사람 입장에서 솔직하게 풀어볼게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저지대 원두와 고지대 원두, 고도가 맛에 남기는 흔적</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altitude-coffee-bean-flavor/</link><pubDate>Wed, 05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altitude-coffee-bean-flavor/</guid><description>&lt;h1 id="저지대-원두와-고지대-원두-고도가-맛에-남기는-흔적"&gt;저지대 원두와 고지대 원두, 고도가 맛에 남기는 흔적&lt;/h1&gt;
&lt;h2 id="봉투-뒤-1800m을-그냥-넘긴-적-없나요"&gt;봉투 뒤 &amp;lsquo;1,800m&amp;rsquo;을 그냥 넘긴 적 없나요&lt;/h2&gt;
&lt;p&gt;원두 봉투를 뒤집으면 산지와 품종 옆에 작게 적힌 숫자가 하나 보여요. 1,200m, 1,800m 같은 재배 고도요. 저도 한동안은 그냥 지나쳤습니다. 그런데 같은 미디엄 로스팅인데도 어떤 원두는 산미가 또렷하고, 어떤 건 뭉근하게 둥근 이유를 파고들다 보니 결국 이 숫자로 돌아오게 되더라고요. 고도는 생각보다 컵 안에 또렷한 흔적을 남깁니다.&lt;/p&gt;
&lt;h2 id="높은-곳일수록-콩이-천천히-여뭅니다"&gt;높은 곳일수록 콩이 천천히 여뭅니다&lt;/h2&gt;
&lt;p&gt;커피나무는 열매를 맺고, 그 씨앗이 우리가 아는 생두예요. 고도가 높아지면 기온이 낮아지고, 특히 밤낮의 기온 차가 커집니다. 추운 밤에는 열매가 익는 속도가 느려져요. 사과를 떠올리면 쉬워요. 서늘한 지역에서 천천히 자란 사과가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야무진 것처럼, 고지대에서 천천히 여문 커피 열매도 씨앗 안에 당분과 향미 성분을 촘촘하게 쌓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케냐 AA의 AA, 맛 등급이 아니라는 사실</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kenya-aa-grade/</link><pubDate>Wed, 05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kenya-aa-grade/</guid><description>&lt;h1 id="케냐-aa의-aa-맛-등급이-아니라는-사실"&gt;케냐 AA의 AA, 맛 등급이 아니라는 사실&lt;/h1&gt;
&lt;h2 id="봉투에-큼지막하게-박힌-aa-그게-왜-있을까"&gt;봉투에 큼지막하게 박힌 &amp;lsquo;AA&amp;rsquo;, 그게 왜 있을까&lt;/h2&gt;
&lt;p&gt;원두 봉투에 &amp;lsquo;KENYA AA&amp;rsquo;라고 대문짝만하게 찍힌 걸 보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저는 홈카페를 막 시작하던 시절에 아주 단순하게 생각했습니다. A가 하나도 아니고 둘이나 붙었으니, 케냐에서 나오는 커피 중 제일 잘난 놈이겠거니 했죠. 학교 성적표로 치면 A+ 같은 거라고요.&lt;/p&gt;
&lt;p&gt;그런데 몇 년 마셔보고, 등급 표기를 찬찬히 들여다보고 나서 알았습니다. 이 &amp;lsquo;AA&amp;rsquo;는 맛에 매긴 점수가 아니었습니다. 정확히는 &lt;strong&gt;원두 알갱이의 크기&lt;/strong&gt;를 가리키는 표기예요. 이 사실 하나만 알아도 원두를 고르는 눈이 꽤 달라집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핸드드립 뜸들이기 30초, 꼭 지켜야 하는 걸까</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handdrip-blooming-time/</link><pubDate>Wed, 05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handdrip-blooming-time/</guid><description>&lt;h1 id="핸드드립-뜸들이기-30초-꼭-지켜야-하는-걸까"&gt;핸드드립 뜸들이기 30초, 꼭 지켜야 하는 걸까&lt;/h1&gt;
&lt;p&gt;핸드드립을 배우면 거의 처음 듣는 규칙이 있습니다. &amp;ldquo;물을 살짝 붓고 30초 기다렸다가 본격적으로 내리세요.&amp;rdquo; 이걸 뜸들이기, 또는 블루밍이라고 부르죠. 그런데 막상 해보면 궁금해집니다. 이 30초, 정말 꼭 지켜야 하는 걸까요? 안 하면 큰일 나는 걸까요, 아니면 그냥 관습일까요?&lt;/p&gt;
&lt;p&gt;집에서 꽤 오래 내려 마셔온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뜸들이기는 &amp;ldquo;이유를 알고 하면 강력한 도구, 모르고 숫자만 지키면 반쪽짜리&amp;quot;입니다. 오늘은 이 시간이 대체 무슨 일을 하는지부터 차근차근 풀어볼게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로스팅 결점두, 골라내야 하는 이유와 구별 요령</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defect-beans-handpick/</link><pubDate>Tue, 04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defect-beans-handpick/</guid><description>&lt;h1 id="로스팅-결점두-골라내야-하는-이유와-구별-요령"&gt;로스팅 결점두, 골라내야 하는 이유와 구별 요령&lt;/h1&gt;
&lt;p&gt;봉지를 뜯어 원두를 손바닥에 한 줌 쏟아 보면, 대부분은 비슷비슷한 갈색인데 유독 색이 튀는 알갱이가 한둘씩 섞여 있습니다. 유난히 까맣게 탄 것, 반대로 혼자만 창백하게 덜 익은 것, 한쪽이 깨져 나간 것. 처음엔 저도 &amp;ldquo;원두가 다 그렇지 뭐&amp;rdquo; 하고 넘겼는데, 어느 날 이 알갱이들만 따로 모아 갈아 마셔 봤더니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lt;/p&gt;
&lt;p&gt;이런 알갱이를 커피에서는 &amp;lsquo;결점두&amp;rsquo;라고 부릅니다. 오늘은 결점두가 대체 뭔지, 왜 굳이 손으로 골라내야 하는지, 그리고 집에서 눈으로 어떻게 구별하는지를 하나씩 풀어 보겠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커핑 노트 읽는 법, 초콜릿 향이 정말 나는 걸까</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upping-notes-flavor/</link><pubDate>Tue, 04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upping-notes-flavor/</guid><description>&lt;h1 id="커핑-노트-읽는-법-초콜릿-향이-정말-나는-걸까"&gt;커핑 노트 읽는 법, 초콜릿 향이 정말 나는 걸까&lt;/h1&gt;
&lt;p&gt;원두를 처음 제대로 사보면 봉투 뒷면에서 이런 문장을 만납니다. &amp;ldquo;다크 초콜릿, 잘 익은 자두, 은은한 캐러멜 여운.&amp;rdquo; 그리고 십중팔구 이렇게 생각하죠. &amp;ldquo;초콜릿을 넣은 것도 아닌데 왜 초콜릿 맛이 난다는 거지? 나는 아무리 마셔도 그냥 커피 맛만 나는데.&amp;rdquo;&lt;/p&gt;
&lt;p&gt;저도 똑같았습니다. 한동안은 저 문구를 그냥 예쁜 마케팅 카피쯤으로 넘겼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저 단어들은 대충 지어낸 게 아니라, 로스터가 나름의 기준으로 커피를 평가하고 기록한 결과였습니다. 오늘은 그 커핑 노트를 어떻게 읽고, 어떻게 내 혀로 확인해보는지 이야기해볼게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콜드브루용 원두 로스팅, 늦여름엔 이렇게 골랐습니다</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cold-brew-bean-roast-late-summer/</link><pubDate>Tue, 04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cold-brew-bean-roast-late-summer/</guid><description>&lt;h1 id="콜드브루용-원두-로스팅-늦여름엔-이렇게-골랐습니다"&gt;콜드브루용 원두 로스팅, 늦여름엔 이렇게 골랐습니다&lt;/h1&gt;
&lt;p&gt;부끄러운 얘기부터 하나 하겠습니다. 콜드브루를 처음 시작했을 때 저는 그냥 집에 있던 원두를 그대로 찬물에 담갔습니다. 마침 세일한다고 대용량으로 사둔 저가형 블렌드였는데, 로스팅 단계 같은 건 신경도 안 썼어요. 결과는 밍밍하고 어딘가 시큼한, 정체를 알 수 없는 갈색 물이었습니다. 그때 배운 게 하나 있습니다. &lt;strong&gt;콜드브루는 원두가 실력의 8할을 결정한다는 것.&lt;/strong&gt; 뜨거운 물처럼 향을 억지로 끌어내주는 힘이 없으니, 원두가 가진 것만 고스란히 나오더라고요.&lt;/p&gt;
&lt;p&gt;그 실패 이후로 콜드브루용 원두는 로스팅 단계를 기준으로 따로 골라 쓰기 시작했습니다. 벌써 여러 계절을 그렇게 보냈으니, 오늘은 그 과정을 솔직하게 풀어보겠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프렌치프레스 4분 침출, 시간이 기준이 된 배경</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french-press-4min-steep/</link><pubDate>Tue, 04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french-press-4min-steep/</guid><description>&lt;h1 id="프렌치프레스-4분-침출-시간이-기준이-된-배경"&gt;프렌치프레스 4분 침출, 시간이 기준이 된 배경&lt;/h1&gt;
&lt;p&gt;프렌치프레스 사용법을 찾아보면 거의 예외 없이 나오는 문장이 있습니다. &amp;ldquo;4분 정도 우린 뒤 눌러주세요.&amp;rdquo; 그런데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왜 하필 4분일까요. 3분도 아니고 6분도 아닌 4분이 어떻게 표준처럼 자리 잡았는지, 오늘은 그 배경을 침출의 원리부터 차근차근 풀어보겠습니다.&lt;/p&gt;
&lt;h2 id="프렌치프레스는-담가서-뽑는-방식입니다"&gt;프렌치프레스는 &amp;lsquo;담가서&amp;rsquo; 뽑는 방식입니다&lt;/h2&gt;
&lt;p&gt;먼저 프렌치프레스가 어떤 추출 방식인지부터 짚고 가겠습니다. 핸드드립이나 에스프레소가 물을 원두 사이로 &amp;lsquo;통과&amp;rsquo;시키는 방식이라면, 프렌치프레스는 원두 가루를 물에 통째로 &lt;strong&gt;담가두는&lt;/strong&gt; 방식입니다. 이걸 침출식(浸出式)이라고 부릅니다. 홍차 티백을 컵에 담가 우리는 장면을 떠올리면 딱 맞아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휴가 다녀온 뒤 원두 상태부터 살펴야 하는 이유</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bean-check-after-vacation/</link><pubDate>Tue, 04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bean-check-after-vacation/</guid><description>&lt;h1 id="휴가-다녀온-뒤-원두-상태부터-살펴야-하는-이유"&gt;휴가 다녀온 뒤 원두 상태부터 살펴야 하는 이유&lt;/h1&gt;
&lt;h2 id="며칠-비운-사이-원두는-제자리에-있었을-뿐인데"&gt;며칠 비운 사이, 원두는 제자리에 있었을 뿐인데&lt;/h2&gt;
&lt;p&gt;휴가에서 돌아온 첫 아침. 늘 하던 대로 원두를 갈아 커피를 내렸는데, 어딘가 맹맹하고 종이 씹은 듯한 맛이 났던 적 있으실 겁니다. 저도 8월 초에 며칠 집을 비우고 돌아온 날 그랬어요. 원두는 분명 떠나기 전 그 자리, 그 봉투 그대로였습니다. 손댄 사람도 없었고요.&lt;/p&gt;
&lt;p&gt;그런데 커피 맛은 확실히 달라져 있었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원두가 가만히 있었다는 게 문제였거든요. 정확히 말하면, 그 며칠 동안 주방이 어떤 상태였는지가 문제였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디카페인은 카페인이 0이라는 말, 절반만 맞습니다</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decaf-caffeine-removal/</link><pubDate>Mon, 03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decaf-caffeine-removal/</guid><description>&lt;p&gt;밤에 커피 한 잔이 당기는데 잠이 걱정될 때, 많은 분들이 디카페인을 찾습니다. 그런데 옆에서 누군가 &amp;ldquo;디카페인은 카페인이 아예 없는 거 아니야?&amp;ldquo;라고 물으면 살짝 말문이 막히죠. 결론부터 말하면 이 말은 절반만 맞습니다. 카페인이 크게 줄어든 건 사실이지만, 완전히 0은 아니거든요.&lt;/p&gt;
&lt;p&gt;여름철 늦은 저녁, 더위에 지쳐 시원한 콜드브루 한 잔이 생각날 때 디카페인을 고르는 분이 많아진 시기라 이 이야기를 한번 정리해두면 좋겠다 싶었습니다.&lt;/p&gt;
&lt;h2 id="애초에-카페인은-어디에-숨어-있을까"&gt;애초에 카페인은 어디에 숨어 있을까&lt;/h2&gt;
&lt;p&gt;카페인은 원두 안에 골고루 녹아 있는 성분입니다. 볶은 뒤 갈아서 물을 부으면 향미 성분과 함께 스르르 빠져나오죠. 문제는 카페인이 향미와 한 몸처럼 붙어 있다는 점입니다. 카페인만 쏙 골라 빼내면서 커피다운 향과 맛은 남겨두는 것, 이게 디카페인 공정의 핵심 과제예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얼음 트레이 냄새, 아이스커피 맛을 해치는 복병</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ice-tray-smell/</link><pubDate>Mon, 03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ice-tray-smell/</guid><description>&lt;h1 id="얼음-트레이-냄새-아이스커피-맛을-해치는-복병"&gt;얼음 트레이 냄새, 아이스커피 맛을 해치는 복병&lt;/h1&gt;
&lt;p&gt;고백하자면, 예전에 마트에서 아주 저렴한 개봉형 얼음틀을 두어 개 산 적이 있습니다. 뚜껑도 없고 말랑한 그런 거요. 여름 내내 잘 썼는데, 어느 날 아이스 커피에서 이상하게 밍밍하고 어딘가 비린 뒷맛이 났습니다. 원두를 바꿔도, 농도를 잡아도 그대로였어요. 범인은 커피가 아니라 얼음이었습니다. 냉동실 속 다른 음식 냄새를 얼음이 고스란히 빨아들이고 있었던 거죠.&lt;/p&gt;
&lt;p&gt;그 경험이 교훈이 됐습니다. 이번엔 &amp;lsquo;뚜껑이 있어 냄새를 덜 먹는&amp;rsquo; 실리콘 얼음 트레이를 골랐어요. 커피용 얼음만큼은 제대로 관리하고 싶어서였습니다. 브랜드보다 구조를 보고 골랐고, 지금 넉 달째 쓰는 중입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얼음에 바로 내리는 아이스드립, 농도 계산이 먼저입니다</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ice-drip-ratio/</link><pubDate>Mon, 03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ice-drip-ratio/</guid><description>&lt;h1 id="얼음에-바로-내리는-아이스드립-농도-계산이-먼저입니다"&gt;얼음에 바로 내리는 아이스드립, 농도 계산이 먼저입니다&lt;/h1&gt;
&lt;p&gt;한여름 아침, 서버에 얼음을 가득 채우고 그 위로 뜨거운 물을 부어 커피를 뚝뚝 떨어뜨리는 순간. 아이스드립(급랭식)의 매력은 이 시원함과 향의 생생함에 있죠. 그런데 막상 해보면 두 갈래로 실패합니다. 한쪽은 &amp;ldquo;물 탄 것처럼 밍밍하다&amp;rdquo;, 다른 한쪽은 &amp;ldquo;너무 진하고 텁텁하다&amp;rdquo;. 저도 여름마다 이 사이를 오갔습니다.&lt;/p&gt;
&lt;p&gt;핵심은 하나예요. 아이스드립은 시작하기 전에 &amp;lsquo;농도 계산&amp;rsquo;이 먼저입니다. 얼음이 커피의 일부라는 걸 셈에 넣지 않으면 결과가 매번 흔들립니다. 원인을 순서대로 짚어보겠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모카포트 크기 선택, 2컵용을 반만 쓰면 안 되는 이유</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moka-pot-size-half-fill/</link><pubDate>Sun, 02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moka-pot-size-half-fill/</guid><description>&lt;h1 id="모카포트-크기-선택-2컵용을-반만-쓰면-안-되는-이유"&gt;모카포트 크기 선택, 2컵용을 반만 쓰면 안 되는 이유&lt;/h1&gt;
&lt;h2 id="큰-걸-사두면-두루-쓸-줄-알았는데"&gt;큰 걸 사두면 두루 쓸 줄 알았는데&lt;/h2&gt;
&lt;p&gt;모카포트를 처음 장만할 때 이런 계산을 해본 분 많을 겁니다. &amp;ldquo;이왕 사는 거 큼직한 4컵용을 사두면, 혼자 마실 땐 반만 채워서 쓰고 손님 오면 가득 채우면 되겠지.&amp;rdquo; 합리적으로 들리죠. 그런데 막상 4컵용에 원두와 물을 절반만 넣고 내려보면, 평소보다 밍밍하거나 어딘가 텁텁한 커피가 나옵니다. 분명 같은 원두, 같은 포트인데 말이에요.&lt;/p&gt;
&lt;p&gt;결론부터 말하면 모카포트는 &amp;lsquo;정해진 용량을 꽉 채워&amp;rsquo; 쓰도록 설계된 도구입니다. 2컵용은 2컵, 3컵용은 3컵을 내릴 때 가장 제 실력을 냅니다. 왜 반만 쓰면 맛이 무너지는지, 그리고 이미 큰 걸 샀다면 어떻게 대처할지 순서대로 짚어보겠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블렌딩 비율 표기, 읽는 법부터 알면 고르기 쉬워집니다</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blend-ratio-label/</link><pubDate>Sun, 02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blend-ratio-label/</guid><description>&lt;h1 id="블렌딩-비율-표기-읽는-법부터-알면-고르기-쉬워집니다"&gt;블렌딩 비율 표기, 읽는 법부터 알면 고르기 쉬워집니다&lt;/h1&gt;
&lt;p&gt;원두 봉투 뒤를 뒤집어 본 적 있으신가요. &amp;ldquo;브라질 40% · 콜롬비아 30% · 에티오피아 30%&amp;rdquo; 같은 문구가 작게 찍혀 있곤 합니다. 저도 처음엔 그냥 지나쳤어요. 로스팅 색만 보고 &amp;ldquo;진해 보이니까 이거&amp;rdquo; 하고 집었죠. 그런데 몇 봉지 실패하고 나니 알겠더라고요. 저 숫자들이 사실은 &amp;ldquo;이 커피가 어떤 맛으로 걸어갈지&amp;quot;를 미리 적어둔 지도라는 걸요.&lt;/p&gt;
&lt;p&gt;여름이라 아이스로 많이 내려 마시는 요즘, 블렌드 선택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뜨겁게 마실 땐 대충 넘어가던 밸런스가, 얼음에 희석되면 훨씬 적나라하게 드러나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라벨 읽는 법부터 차근차근 정리해봤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원두 봉투의 아로마 밸브, 장식이 아닌 이유</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ffee-bag-aroma-valve/</link><pubDate>Sun, 02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ffee-bag-aroma-valve/</guid><description>&lt;h1 id="원두-봉투의-아로마-밸브-장식이-아닌-이유"&gt;원두 봉투의 아로마 밸브, 장식이 아닌 이유&lt;/h1&gt;
&lt;h2 id="봉투에-붙은-그-동그란-단추-뭐-하는-걸까요"&gt;봉투에 붙은 그 동그란 단추, 뭐 하는 걸까요&lt;/h2&gt;
&lt;p&gt;원두를 사서 집에 오면 봉투 옆면이나 앞면에 손톱만 한 동그란 플라스틱 단추가 하나 붙어 있죠. 처음 커피에 재미를 붙였을 때 저는 이게 그냥 봉투 디자인인 줄 알았습니다. 브랜드 로고를 넣는 자리 같기도 하고요. 눌러보면 안에서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는데, 불량인가 싶어 괜히 만지작거렸던 기억이 납니다.&lt;/p&gt;
&lt;p&gt;그런데 이 작은 부품에는 정식 이름이 있습니다. 아로마 밸브, 또는 원웨이 밸브(one-way valve)라고 부릅니다. 말 그대로 한 방향으로만 열리는 밸브예요. 장식이 아니라, 원두의 신선도를 지키는 꽤 정교한 장치입니다. 오늘은 이 밸브가 왜 필요한지, 원리부터 천천히 뜯어보겠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원두 산지별 맛 특징, 왜 이렇게 다를까</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ffee-origin-flavor/</link><pubDate>Sun, 02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ffee-origin-flavor/</guid><description>&lt;h1 id="원두-산지별-맛-특징-왜-이렇게-다를까"&gt;원두 산지별 맛 특징, 왜 이렇게 다를까&lt;/h1&gt;
&lt;p&gt;에티오피아 원두를 내렸을 때 잔에서 꽃향기와 레몬 같은 산미가 확 올라와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며칠 뒤 브라질 원두로 똑같이 내렸더니 이번엔 고소한 견과류와 초콜릿 느낌이 나더군요. 같은 방식, 같은 물, 같은 도구인데 이렇게 다르다니. 그때부터 &amp;ldquo;산지가 대체 뭘 어떻게 바꾸는 걸까&amp;rdquo;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lt;/p&gt;
&lt;h2 id="커피나무는-결국-농작물입니다"&gt;커피나무는 결국 농작물입니다&lt;/h2&gt;
&lt;p&gt;핵심은 단순합니다. 커피는 공장에서 찍어내는 게 아니라 밭에서 자라는 농작물이라는 점이요. 포도가 자란 땅과 날씨에 따라 와인 맛이 달라지듯, 커피 체리도 자란 환경의 지문을 고스란히 씨앗에 새깁니다. 그 씨앗을 말리고 볶은 게 원두니까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종이 필터 헹굼, 한 번이면 충분한 이유</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paper-filter-rinse-once/</link><pubDate>Sat, 01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paper-filter-rinse-once/</guid><description>&lt;h1 id="종이-필터-헹굼-한-번이면-충분한-이유"&gt;종이 필터 헹굼, 한 번이면 충분한 이유&lt;/h1&gt;
&lt;p&gt;주말 아침, 드리퍼에 종이 필터를 얹고 뜨거운 물로 한 번 적십니다. 그런데 그 헹군 물에서 은근히 종이 냄새가 올라올 때가 있어요. 저는 그걸 처음 맡고 나서 한동안 필터를 세 번, 네 번씩 물을 통과시켰습니다. &amp;ldquo;이 냄새가 커피에 배면 어쩌지&amp;rdquo; 싶어서요. 그런데 물만 낭비하고 정작 큰 차이는 못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헹굼을 왜 하는지, 몇 번이 적당한지 제대로 따져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대부분은 한 번이면 충분합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커피 저울 0.1g 단위, 정말 필요한 정밀도인지 따져봤습니다</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coffee-scale-01g-precision/</link><pubDate>Sat, 01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coffee-scale-01g-precision/</guid><description>&lt;h1 id="커피-저울-01g-단위-정말-필요한-정밀도인지-따져봤습니다"&gt;커피 저울 0.1g 단위, 정말 필요한 정밀도인지 따져봤습니다&lt;/h1&gt;
&lt;p&gt;솔직히 고백하면, 저는 한동안 0.1g 저울을 &amp;lsquo;오버&amp;rsquo;라고 생각했습니다. 커피 몇 그램 재는 데 소수점까지 필요하냐고요. 그런데 지금은 매일 아침 그걸로 원두를 답니다. 몇 달을 써보니 생각이 바뀐 지점도, 여전히 시큰둥한 지점도 생기더라고요. 그 과정을 있는 그대로 적어봅니다.&lt;/p&gt;
&lt;h2 id="예전엔-주방-저울로-버텼습니다"&gt;예전엔 주방 저울로 버텼습니다&lt;/h2&gt;
&lt;p&gt;커피 저울을 따로 사기 전, 저는 예전에 싸게 산 일반 주방 저울을 썼습니다. 1g 단위였고, 반응도 느렸어요. 원두를 올리면 숫자가 한 박자 늦게 뜨고, 물을 부으면 이미 15g은 지나가 있곤 했습니다. 그때는 그게 문제인 줄도 몰랐습니다. &amp;ldquo;그냥 원래 이런 거겠지&amp;rdquo; 했죠.&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피베리 원두가 일반 원두와 다르게 취급되는 이유</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peaberry-single-bean/</link><pubDate>Sat, 01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peaberry-single-bean/</guid><description>&lt;h1 id="피베리-원두가-일반-원두와-다르게-취급되는-이유"&gt;피베리 원두가 일반 원두와 다르게 취급되는 이유&lt;/h1&gt;
&lt;p&gt;원두 봉지 뒷면에서 &amp;ldquo;피베리(Peaberry)&amp;ldquo;라는 단어를 보고 이게 특별한 품종인가 싶었던 적,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저도 처음엔 콜롬비아나 게이샤처럼 어떤 나무 이름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품종이 아니라 콩의 &amp;lsquo;모양&amp;rsquo; 이야기더라고요. 그럼 왜 굳이 이 동그란 콩만 따로 골라서, 값도 다르게 매기고, 로스터들이 따로 볶을까요. 오늘은 그 이유를 차근차근 풀어보겠습니다.&lt;/p&gt;
&lt;h2 id="커피-열매-하나에-콩은-원래-두-알"&gt;커피 열매 하나에 콩은 원래 두 알&lt;/h2&gt;
&lt;p&gt;커피 열매(체리)를 반으로 갈라보면 보통 씨앗이 두 알 들어 있습니다. 서로 마주 본 면이 납작하게 눌려 있어서, 우리가 흔히 보는 원두 한쪽이 평평한 것도 이 때문이에요. 두 알이 한 방을 나눠 쓰다 보니 서로 벽이 생긴 셈입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핸드드립과 에스프레소, 추출 원리부터 이해하기</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handdrip-espresso-extraction-principles/</link><pubDate>Sat, 01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handdrip-espresso-extraction-principles/</guid><description>&lt;h1 id="핸드드립과-에스프레소-추출-원리부터-이해하기"&gt;핸드드립과 에스프레소, 추출 원리부터 이해하기&lt;/h1&gt;
&lt;p&gt;같은 원두 봉지에서 커피를 덜어 핸드드립으로 내리면 맑고 향긋한 한 잔이 나오고, 에스프레소 머신에 넣으면 진하고 걸쭉한 한 모금이 나옵니다. 원두는 똑같은데 왜 이렇게 다른 커피가 될까요?&lt;/p&gt;
&lt;p&gt;답은 &amp;lsquo;물이 커피 가루를 어떻게 통과하느냐&amp;rsquo;에 있습니다. 추출이라는 말이 어렵게 들리지만, 핵심은 단순합니다. 물이 볶은 원두 속에 갇힌 맛과 향 성분을 녹여서 데리고 나오는 과정, 그게 전부예요. 이 과정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만 알면 두 방식의 차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lt;/p&gt;
&lt;h2 id="추출은-결국-녹여내기입니다"&gt;추출은 결국 &amp;lsquo;녹여내기&amp;rsquo;입니다&lt;/h2&gt;
&lt;p&gt;원두를 볶으면 그 안에 신맛·단맛·쓴맛을 내는 성분과 향기 물질이 켜켜이 쌓입니다. 물은 이걸 순서대로 녹여내는데, 재미있게도 성분마다 녹는 속도가 다릅니다. 신맛 계열이 먼저 빠져나오고, 그다음 단맛, 마지막에 쓴맛과 묵직한 성분이 나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늦여름 원두 택배, 문 앞 방치가 위험한 이유</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summer-coffee-bean-delivery-storage/</link><pubDate>Fri, 31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summer-coffee-bean-delivery-storage/</guid><description>&lt;h1 id="늦여름-원두-택배-문-앞-방치가-위험한-이유"&gt;늦여름 원두 택배, 문 앞 방치가 위험한 이유&lt;/h1&gt;
&lt;h2 id="택배-박스가-문-앞에서-뜨끈해진-적-있으셨죠"&gt;택배 박스가 문 앞에서 뜨끈해진 적, 있으셨죠&lt;/h2&gt;
&lt;p&gt;주문한 원두가 왔다는 알림을 보고 퇴근길에 신났는데, 막상 집에 오니 박스가 현관 앞에서 반나절을 익고 있던 경험. 여름이면 한 번쯤 겪습니다. 손으로 만졌을 때 박스가 미지근하다 못해 뜨끈했다면, 그 안의 원두는 이미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많은 일을 겪은 뒤입니다.&lt;/p&gt;
&lt;p&gt;7월 말, 장마 끝물의 이 시기는 특히 고약합니다. 기온은 한여름 그대로인데 습도까지 높게 붙어 있거든요. 원두 입장에서는 열과 습기가 동시에 밀려오는, 일 년 중 가장 버티기 힘든 계절입니다. 그런데 &amp;ldquo;커피는 마른 콩인데 좀 두면 어때&amp;quot;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오늘은 왜 그게 절반만 맞는 말인지, 원두 안에서 벌어지는 일부터 이해해 보려고 합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늦여름 콜드브루 마무리, 메이커 세척과 보관 순서</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coldbrew-maker-cleaning-review/</link><pubDate>Fri, 31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coldbrew-maker-cleaning-review/</guid><description>&lt;h1 id="늦여름-콜드브루-마무리-메이커-세척과-보관-순서"&gt;늦여름 콜드브루 마무리, 메이커 세척과 보관 순서&lt;/h1&gt;
&lt;h2 id="저가형-플라스틱-병에-데인-뒤-생긴-습관"&gt;저가형 플라스틱 병에 데인 뒤 생긴 습관&lt;/h2&gt;
&lt;p&gt;사실 제 첫 콜드브루 도구는 값싼 플라스틱 병이었습니다. 여름 한 철 마셔보자는 가벼운 마음이었죠. 그런데 두어 주 지나니 병 안쪽에서 커피 냄새가 빠지질 않았습니다. 아무리 헹궈도 은근한 쩐내가 배어 있어서, 결국 그해 여름이 가기 전에 버렸습니다. 플라스틱이 커피 오일을 머금으면 냄새가 안 빠진다는 걸 그때 알았어요.&lt;/p&gt;
&lt;p&gt;그 경험 때문에 다음 도구를 고를 때는 딱 두 가지만 봤습니다. 유리나 스테인리스처럼 냄새가 배지 않는 소재일 것, 그리고 스트레이너(거름망)를 분리해 구석까지 씻을 수 있는 구조일 것. 그렇게 고른 게 지금 쓰는 유리 바디에 촘촘한 스테인리스 필터가 들어가는 콜드브루 메이커입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늦여름 홈카페 대청소, 순서를 정하면 30분이면 됩니다</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homecafe-cleaning-order/</link><pubDate>Fri, 31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homecafe-cleaning-order/</guid><description>&lt;h1 id="늦여름-홈카페-대청소-순서를-정하면-30분이면-됩니다"&gt;늦여름 홈카페 대청소, 순서를 정하면 30분이면 됩니다&lt;/h1&gt;
&lt;h2 id="여름-지난-커피-코너-왠지-눅눅하고-텁텁하죠"&gt;여름 지난 커피 코너, 왠지 눅눅하고 텁텁하죠&lt;/h2&gt;
&lt;p&gt;무더위에 아이스만 내려 마시다 보면 홈카페 코너가 슬금슬금 방치됩니다. 원두 가루가 여기저기 흩어지고, 드립 서버에는 물때가 끼고, 행주에서는 은근한 쉰내가 나기 시작하죠. 늦여름 이맘때 커피 도구 주변이 유독 눅눅하고 텁텁하게 느껴진다면, 기분 탓이 아닙니다.&lt;/p&gt;
&lt;p&gt;문제는 &amp;lsquo;대청소 해야지&amp;rsquo; 마음만 먹고 막상 시작하면 어디부터 손대야 할지 막막하다는 겁니다. 순서 없이 덤비면 씻은 걸 또 더럽히고, 젖은 채 방치하다 도로 냄새가 배기도 하고요. 원인부터 짚고 순서를 정하면, 생각보다 30분 안에 끝납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커피 산미가 유독 강하게 느껴질 때 원인과 대처</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strong-acidity-coffee/</link><pubDate>Fri, 31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strong-acidity-coffee/</guid><description>&lt;h1 id="커피-산미가-유독-강하게-느껴질-때-원인과-대처"&gt;커피 산미가 유독 강하게 느껴질 때 원인과 대처&lt;/h1&gt;
&lt;p&gt;분명 좋은 원두를 샀는데, 한 모금 마시자마자 혀 옆이 찌릿할 만큼 신맛이 튀어나올 때가 있습니다. 상큼한 산미가 아니라 어딘가 날카롭고, 마시고 나면 입안이 텁텁하게 마르는 그런 신맛이요. &amp;ldquo;원두가 상했나&amp;rdquo; 싶다가도, 다음 잔은 또 멀쩡하니 헷갈립니다.&lt;/p&gt;
&lt;p&gt;결론부터 말하면 커피의 과한 산미는 대부분 원두 자체보다 &amp;lsquo;덜 뽑혔을 때&amp;rsquo;, 즉 과소추출에서 옵니다. 커피 성분은 신맛 → 단맛 → 쓴맛 순서로 물에 녹아 나오는데, 앞부분만 뽑고 멈추면 신맛만 도드라지거든요. 원인을 순서대로 짚어가며 잡아보겠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드리퍼 모양별(콘형/웨이브) 맛 차이가 나는 이유</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dripper-shape-cone-wave/</link><pubDate>Thu, 30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dripper-shape-cone-wave/</guid><description>&lt;h1 id="드리퍼-모양별콘형웨이브-맛-차이가-나는-이유"&gt;드리퍼 모양별(콘형/웨이브) 맛 차이가 나는 이유&lt;/h1&gt;
&lt;h2 id="같은-원두-같은-물인데-왜-맛이-달라질까요"&gt;같은 원두, 같은 물인데 왜 맛이 달라질까요&lt;/h2&gt;
&lt;p&gt;핸드드립을 조금 해보다 보면 이상한 순간이 옵니다. 원두도 똑같고, 그램 수도 똑같고, 물 온도까지 맞췄는데 드리퍼만 바꿨더니 커피 맛이 달라지는 겁니다. 어제는 깔끔하고 화사했는데 오늘은 묵직하고 둥글게 나온다든지요. 처음엔 &amp;ldquo;내 손이 그새 변했나&amp;rdquo; 싶었는데, 사실 범인은 드리퍼 모양이었습니다.&lt;/p&gt;
&lt;p&gt;시중 드리퍼는 크게 두 갈래로 나뉩니다. 아래로 갈수록 좁아지는 원뿔 모양의 콘형, 그리고 바닥이 평평하고 물결처럼 주름 잡힌 종이필터를 쓰는 웨이브형이죠. 둘은 생긴 것부터 다르고, 그 차이가 곧 물이 지나가는 길의 차이가 됩니다. 커피는 결국 &amp;ldquo;물이 원두를 얼마나, 어떻게 통과했는가&amp;quot;의 결과물이라, 물길이 달라지면 맛도 달라질 수밖에 없어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에어로프레스 인버티드 방식, 뒤집는 이유가 있습니다</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aeropress-inverted-method/</link><pubDate>Thu, 30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aeropress-inverted-method/</guid><description>&lt;h1 id="에어로프레스-인버티드-방식-뒤집는-이유가-있습니다"&gt;에어로프레스 인버티드 방식, 뒤집는 이유가 있습니다&lt;/h1&gt;
&lt;p&gt;솔직히 처음엔 좀 별나 보였습니다. 커피 기구를 왜 굳이 거꾸로 세워서 쓰나 싶었거든요. 그런데 반년 넘게 아침마다 쓰다 보니, 이 &amp;lsquo;뒤집기&amp;rsquo;가 괜한 유난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오늘은 에어로프레스 인버티드(inverted, 역방향) 방식을 실제로 써본 이야기를 그대로 풀어보려 합니다.&lt;/p&gt;
&lt;h2 id="저가-도구로-몇-번-실패하고-여기까지-온-이유"&gt;저가 도구로 몇 번 실패하고 여기까지 온 이유&lt;/h2&gt;
&lt;p&gt;에어로프레스로 오기 전에, 저는 이름 없는 저가 추출 도구를 두어 개 거쳐 왔습니다. 하나는 부품이 헐거워서 물이 새고, 하나는 필터 자리가 어긋나 매번 찌꺼기가 컵으로 넘어왔어요. 싸게 시작하려다 오히려 커피 맛에 집중을 못 하고 도구 탓만 하던 시기였죠.&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원두 대용량 구매, 정말 알뜰할까</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bulk-coffee-beans-buying/</link><pubDate>Thu, 30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bulk-coffee-beans-buying/</guid><description>&lt;h1 id="원두-대용량-구매-정말-알뜰할까"&gt;원두 대용량 구매, 정말 알뜰할까&lt;/h1&gt;
&lt;p&gt;솔직히 고백하면, 처음 원두를 대용량으로 산 건 순전히 가격표 때문이었습니다. 200g에 만 원 넘게 주고 사던 걸 1kg 단위로 보니 g당 단가가 뚝 떨어지더군요. 계산기를 두드려보고는 &amp;ldquo;이걸 왜 이제 알았지&amp;rdquo; 싶었습니다.&lt;/p&gt;
&lt;p&gt;그렇게 신나서 저가 대용량 한 봉을 들였는데, 결과는 절반의 실패였어요. 두 달이 지나도 봉지 바닥에 원두가 남아 있었고, 마지막에 내린 커피는 향이 확 죽어 밍밍했습니다. 그때 배운 게 있습니다. 대용량이 알뜰한지 아닌지는 가격표가 아니라 &amp;lsquo;내가 얼마나 빨리 마시느냐&amp;rsquo;가 결정한다는 것. 그 교훈을 안고 이번에는 소비 속도를 계산해서 다시 도전해봤고, 반년 넘게 써본 이야기를 풀어보려 합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원두 디개싱, 로스팅 후 3일을 기다리는 이유</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ffee-degassing-resting/</link><pubDate>Thu, 30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ffee-degassing-resting/</guid><description>&lt;h1 id="원두-디개싱-로스팅-후-3일을-기다리는-이유"&gt;원두 디개싱, 로스팅 후 3일을 기다리는 이유&lt;/h1&gt;
&lt;p&gt;로스터리에서 &amp;ldquo;오늘 볶았어요&amp;quot;라는 말을 들으면 왠지 마음이 급해집니다. 가장 신선한 상태니까 얼른 내려 마시고 싶죠. 그런데 막상 집에 와서 바로 내려보면 뭔가 밍밍하거나, 컵 위로 거품만 잔뜩 올라오고 맛은 겉도는 경험을 해보신 분들이 꽤 많습니다.&lt;/p&gt;
&lt;p&gt;이상하죠. 분명 제일 신선한데 왜 맛이 덜할까요. 여기에는 &lt;strong&gt;디개싱(degassing)&lt;/strong&gt; 이라는, 원두가 스스로 하는 일이 숨어 있습니다.&lt;/p&gt;
&lt;h2 id="갓-볶은-원두가-오히려-맛없는-이유"&gt;갓 볶은 원두가 오히려 맛없는 이유&lt;/h2&gt;
&lt;p&gt;생두를 뜨거운 열로 볶는 로스팅 과정에서 원두 안쪽에는 여러 화학 반응이 일어납니다. 이때 이산화탄소가 대량으로 만들어져 원두 조직 안에 갇힙니다. 볶은 직후의 원두는 말하자면 탄산이 잔뜩 든 작은 탱크 같은 상태예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홈카페 예산 10만원, 어디에 먼저 써야 할까</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homecafe-budget-priority/</link><pubDate>Thu, 30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homecafe-budget-priority/</guid><description>&lt;h1 id="홈카페-예산-10만원-어디에-먼저-써야-할까"&gt;홈카페 예산 10만원, 어디에 먼저 써야 할까&lt;/h1&gt;
&lt;p&gt;홈카페를 시작해보려고 검색을 시작한 순간, 아마 막막해지셨을 겁니다. 그라인더, 드리퍼, 서버, 저울, 주전자, 원두까지. 다 사려니 예산은 훌쩍 넘고, 뭘 포기해야 할지도 모르겠고요. &amp;ldquo;10만원으로 대체 어디까지 되는 거지?&amp;rdquo; 이 질문 앞에서 많은 분들이 멈춰 섭니다.&lt;/p&gt;
&lt;p&gt;결론부터 말하면, 10만원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한 잔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관건은 &lt;strong&gt;돈을 쓰는 순서&lt;/strong&gt;입니다. 같은 예산이라도 어디에 먼저 쓰느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갈립니다.&lt;/p&gt;
&lt;h2 id="10만원으로-다-갖추려다-생기는-흔한-실수"&gt;10만원으로 다 갖추려다 생기는 흔한 실수&lt;/h2&gt;
&lt;p&gt;가장 흔한 실수는 &lt;strong&gt;예산을 똑같이 잘게 나누는 것&lt;/strong&gt;입니다. 그라인더 2만원, 드리퍼 2만원, 주전자 2만원… 이렇게 골고루 배분하면 겉보기엔 세트가 완성되지만, 정작 맛을 좌우하는 부분에서 아쉬운 결과가 나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커피 소모품(필터/가스켓) 언제 교체해야 할까</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coffee-consumables-replacement-timing/</link><pubDate>Wed, 29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coffee-consumables-replacement-timing/</guid><description>&lt;h1 id="커피-소모품필터가스켓-언제-교체해야-할까"&gt;커피 소모품(필터/가스켓) 언제 교체해야 할까&lt;/h1&gt;
&lt;p&gt;&amp;ldquo;이거 언제 갈아야 하지?&amp;rdquo; 홈카페를 하다 보면 소모품 앞에서 한 번쯤 멈칫하게 됩니다. 종이필터야 매번 버리니 고민이 없는데, 문제는 눈에 잘 안 띄는 것들이에요. 정수 필터, 고무 가스켓, 오링 같은 부품 말이죠. 멀쩡해 보여서 계속 쓰다가, 어느 날 커피 맛이 이상하거나 물이 새는 걸 보고서야 &amp;ldquo;아, 이게 소모품이었지&amp;rdquo; 하게 됩니다.&lt;/p&gt;
&lt;p&gt;그래서 오늘은 증상을 보고 거꾸로 원인을 짚어가는 방식으로, 교체 시점을 점검하는 순서를 정리해봤어요.&lt;/p&gt;
&lt;h2 id="먼저-소모품은-고장이-아니라-수명입니다"&gt;먼저: 소모품은 &amp;lsquo;고장&amp;rsquo;이 아니라 &amp;lsquo;수명&amp;rsquo;입니다&lt;/h2&gt;
&lt;p&gt;가장 흔한 오해가 &amp;ldquo;부품이 멀쩡하면 안 갈아도 된다&amp;quot;는 생각이에요. 하지만 필터와 가스켓 같은 소모품은 원래 닳아 없어지도록 설계된 부품입니다. 겉모습이 괜찮아 보여도 성능은 이미 떨어져 있을 수 있어요. 그러니 &amp;lsquo;망가졌나&amp;rsquo;가 아니라 &amp;lsquo;얼마나 썼나, 어떤 신호가 나오나&amp;rsquo;로 판단해야 합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홈카페 1년 해보고 달라진 아침 루틴</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home-cafe-one-year-morning-routine/</link><pubDate>Wed, 29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home-cafe-one-year-morning-routine/</guid><description>&lt;h1 id="홈카페-1년-해보고-달라진-아침-루틴"&gt;홈카페 1년 해보고 달라진 아침 루틴&lt;/h1&gt;
&lt;p&gt;솔직히 처음엔 반쯤 충동이었어요. 매일 출근길에 사 마시던 커피값이 쌓이는 게 아까웠고, &amp;ldquo;집에서 내려 마시면 되지&amp;rdquo;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드리퍼랑 저렴한 도구 몇 개를 들였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홈카페가 어느새 1년을 넘겼네요. 지나고 보니 커피 맛보다 더 크게 달라진 건 제 아침 그 자체였습니다.&lt;/p&gt;
&lt;h2 id="왜-시작했나-그리고-첫인상"&gt;왜 시작했나, 그리고 첫인상&lt;/h2&gt;
&lt;p&gt;처음 몇 주는 좀 실망스러웠어요. 카페에서 마시던 그 맛이 안 나더라고요. 같은 원두를 사도 밍밍하거나 쓰기만 하고, 물 붓는 손도 어설펐습니다. &amp;lsquo;역시 홈카페는 장비빨인가&amp;rsquo; 싶어서 괜히 도구 탓을 하기도 했죠.&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홈카페 커피머신, 유지비까지 따져봐야 하는 이유</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home-cafe-machine-running-cost/</link><pubDate>Wed, 29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home-cafe-machine-running-cost/</guid><description>&lt;h1 id="홈카페-커피머신-유지비까지-따져봐야-하는-이유"&gt;홈카페 커피머신, 유지비까지 따져봐야 하는 이유&lt;/h1&gt;
&lt;p&gt;커피머신을 알아볼 때 우리가 제일 먼저 보는 건 가격표예요. 그런데 냉장고나 자동차를 떠올려 보면, 진짜 지갑을 여는 순간은 산 다음부터 계속 이어지죠. 전기요금, 소모품, 청소 도구 같은 것들 말이에요. 커피머신도 똑같습니다. &amp;ldquo;이 가격이면 살 만하네&amp;rdquo; 하고 데려왔는데, 몇 달 지나서 &amp;ldquo;어, 이게 이렇게 손이 많이 가는 물건이었나&amp;rdquo; 싶어지는 경우가 은근히 많아요.&lt;/p&gt;
&lt;p&gt;그래서 오늘은 상품 추천이 아니라, 머신을 들이기 전에 머릿속에 그려두면 좋은 &amp;lsquo;유지비의 지도&amp;rsquo;를 같이 그려보려고 합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모카포트에서 탄맛 날 때 대처법</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mokapot-burnt-taste/</link><pubDate>Tue, 28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mokapot-burnt-taste/</guid><description>&lt;h1 id="모카포트에서-탄맛-날-때-대처법"&gt;모카포트에서 탄맛 날 때 대처법&lt;/h1&gt;
&lt;h2 id="분명-향은-좋았는데-한-모금에-인상이-찌푸려질-때"&gt;분명 향은 좋았는데 한 모금에 인상이 찌푸려질 때&lt;/h2&gt;
&lt;p&gt;모카포트를 처음 들이면 대개 이런 순서를 밟습니다. 가스레인지에 올려두고, 보글보글 소리와 함께 진한 향이 부엌에 퍼지면 &amp;ldquo;오, 이거다&amp;rdquo; 싶죠. 그런데 한 모금 마시는 순간 미간이 찌푸려집니다. 향은 분명 좋았는데 맛은 태운 듯 쓰고 텁텁한 거예요. 에스프레소의 묵직함이 아니라, 뭔가 눌어붙은 냄비 같은 그 맛 말입니다.&lt;/p&gt;
&lt;p&gt;모카포트의 탄맛은 감이 아니라 대부분 원인이 명확합니다. 하나씩 순서대로 짚어보면 십중팔구 범인을 잡을 수 있어요. 위에서부터 흔한 순서대로 점검해봅시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싱글오리진과 블렌드, 뭐가 다를까</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single-origin-vs-blend/</link><pubDate>Tue, 28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single-origin-vs-blend/</guid><description>&lt;h1 id="싱글오리진과-블렌드-뭐가-다를까"&gt;싱글오리진과 블렌드, 뭐가 다를까&lt;/h1&gt;
&lt;p&gt;원두를 사러 가면 봉투에 크게 두 가지 표시가 보입니다. 하나는 &amp;ldquo;에티오피아 예가체프&amp;rdquo; 같은 산지 이름, 다른 하나는 &amp;ldquo;하우스 블렌드&amp;rdquo; 같은 이름이죠. 앞의 것이 싱글오리진, 뒤의 것이 블렌드입니다.&lt;/p&gt;
&lt;p&gt;처음엔 이게 그냥 브랜드 이름 짓기 차이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커피를 대하는 방향 자체가 다른 개념이더라고요. 앞선 글에서 로스팅이 맛을 어떻게 바꾸는지 봤다면, 이번엔 원두를 &amp;lsquo;어떻게 구성하느냐&amp;rsquo;의 차이를 비교해보겠습니다.&lt;/p&gt;
&lt;h2 id="싱글오리진-한-곳의-개성을-그대로"&gt;싱글오리진: 한 곳의 개성을 그대로&lt;/h2&gt;
&lt;p&gt;싱글오리진은 말 그대로 &lt;strong&gt;하나의 산지에서 온 원두&lt;/strong&gt;입니다. 넓게는 한 나라, 좁게는 특정 농장이나 특정 구역의 콩만 담은 것을 뜻해요. 핵심은 &amp;ldquo;섞지 않았다&amp;quot;는 점입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드립스탠드, 꼭 필요한 도구일까</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drip-stand-necessary/</link><pubDate>Mon, 27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drip-stand-necessary/</guid><description>&lt;h1 id="드립스탠드-꼭-필요한-도구일까"&gt;드립스탠드, 꼭 필요한 도구일까&lt;/h1&gt;
&lt;h2 id="사실-저도-처음엔-사치라고-생각했어요"&gt;사실 저도 처음엔 사치라고 생각했어요&lt;/h2&gt;
&lt;p&gt;고백부터 하자면, 저는 드립스탠드를 한참 무시했던 사람입니다. 드립퍼를 서버 위에 그냥 얹으면 커피는 똑같이 내려가는데, 다리 달린 거치대에 돈을 왜 쓰냐 싶었거든요.&lt;/p&gt;
&lt;p&gt;그런데 이 결심을 뒤집은 건 예전에 대충 산 저가형 거치대였습니다. 이름도 모르는 브랜드의 얇은 철사 스탠드였는데, 드립퍼를 올리면 미세하게 흔들렸어요. 물을 부을 때마다 상판이 살짝 기우뚱하니 추출이 한쪽으로 쏠렸습니다. 결국 서랍 속으로 직행했죠. 그 실패에서 배운 건 하나였습니다. 스탠드는 &amp;ldquo;얼마나 안 흔들리느냐&amp;quot;가 전부라는 것. 그래서 이번엔 무게감 있고 바닥이 넓은 제품군으로 다시 골랐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우유 스티밍, 집에서도 가능할지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milk-frother-steaming/</link><pubDate>Mon, 27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milk-frother-steaming/</guid><description>&lt;h1 id="우유-스티밍-집에서도-가능할지-기준으로-정리했습니다"&gt;우유 스티밍, 집에서도 가능할지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lt;/h1&gt;
&lt;h2 id="사실-첫-도전은-실패였어요"&gt;사실 첫 도전은 실패였어요&lt;/h2&gt;
&lt;p&gt;솔직히 고백하면, 집에서 우유 거품 내보겠다고 처음 산 물건은 따로 있었어요. 예전에 산 저가형 수동 거품기였는데, 펌프를 위아래로 젓는 방식이었죠. 거품이 나긴 나는데 알이 굵고 성글고, 우유는 여전히 차갑고. 라떼라기보단 거품 얹은 찬 우유에 가까웠어요. 몇 번 쓰다 서랍으로 직행했죠. 그때 하나 배웠어요. 데우는 일과 거품 내는 일을 한 번에 해결해 주지 않으면 나는 결국 안 쓰게 되는구나. 그 교훈으로 다음에 고른 게 지금 이야기할 가열형 전동 우유거품기예요. 벌써 넉 달 넘게 쓰고 있어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커피머신 물때, 장마철에 더 신경 써야 하는 이유</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ffee-machine-limescale-rainy-season/</link><pubDate>Mon, 27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ffee-machine-limescale-rainy-season/</guid><description>&lt;h1 id="커피머신-물때-장마철에-더-신경-써야-하는-이유"&gt;커피머신 물때, 장마철에 더 신경 써야 하는 이유&lt;/h1&gt;
&lt;h2 id="물통은-자주-씻는데-왜-안쪽은-하얗게-될까요"&gt;물통은 자주 씻는데, 왜 안쪽은 하얗게 될까요&lt;/h2&gt;
&lt;p&gt;커피머신 물통은 부지런히 헹구면서도, 정작 물이 지나가는 안쪽 관은 한 번도 들여다본 적 없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물통 벽이나 히터 주변에 하얗고 딱딱한 뭔가가 껴 있는 걸 발견하죠. 이게 바로 물때, 흔히 석회질이라 부르는 것입니다.&lt;/p&gt;
&lt;p&gt;물때의 정체를 알면 관리가 쉬워집니다. 오늘은 이게 뭔지, 그리고 왜 하필 요즘 같은 장마철에 더 신경 써야 하는지를 원리부터 풀어 볼게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홈카페 그라인더 소음, 줄이는 방법 있을까</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grinder-noise-reduction/</link><pubDate>Mon, 27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grinder-noise-reduction/</guid><description>&lt;h1 id="홈카페-그라인더-소음-줄이는-방법-있을까"&gt;홈카페 그라인더 소음, 줄이는 방법 있을까&lt;/h1&gt;
&lt;h2 id="아침-첫-잔-온-집이-다-깨는-그-소리"&gt;아침 첫 잔, 온 집이 다 깨는 그 소리&lt;/h2&gt;
&lt;p&gt;이른 아침 커피 한 잔 내리려다 그라인더 버튼을 누르는 순간, &amp;ldquo;이거 옆방까지 다 들리겠는데&amp;rdquo; 싶어 움찔한 적 있으실 겁니다. 원두 가는 소리는 생각보다 날카롭고 크죠. 가족이 자고 있거나 벽이 얇은 집이라면 이 소음이 은근한 스트레스가 됩니다.&lt;/p&gt;
&lt;p&gt;그런데 소음은 무작정 참거나 포기할 문제가 아닙니다. 원인을 하나씩 짚어 보면 줄일 수 있는 여지가 꽤 있어요. 오늘은 점검 순서대로 함께 따라가 보겠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원두 계량, 감으로 하면 안 되는 이유</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ffee-bean-dosing/</link><pubDate>Sun, 26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ffee-bean-dosing/</guid><description>&lt;h1 id="원두-계량-감으로-하면-안-되는-이유"&gt;원두 계량, 감으로 하면 안 되는 이유&lt;/h1&gt;
&lt;p&gt;&amp;ldquo;한 스푼 반쯤이면 되겠지.&amp;rdquo; 홈카페 시작하고 한동안 저도 이렇게 담았습니다. 계량스푼으로 대충 뜨고, 좀 진하게 마시고 싶은 날은 살짝 더 넣고요. 그런데 이상하게 어떤 날은 딱 좋고 어떤 날은 너무 쓰거나 밍밍한 거예요. 원두를 바꾼 것도, 세팅을 건드린 것도 아닌데 말이죠.&lt;/p&gt;
&lt;p&gt;한참 뒤에야 알았습니다. 문제는 제 손이었어요. 정확히는, 감으로 담는 습관이었습니다.&lt;/p&gt;
&lt;h2 id="원두는-부피가-아니라-무게로-재야-합니다"&gt;원두는 부피가 아니라 무게로 재야 합니다&lt;/h2&gt;
&lt;p&gt;계량스푼은 &amp;lsquo;부피&amp;rsquo;를 잽니다. 그런데 커피 맛을 결정하는 건 원두의 &amp;lsquo;무게&amp;rsquo;예요. 이 둘이 어긋나는 게 문제의 시작입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커피머신 예열, 왜 필요할지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ffee-machine-preheat/</link><pubDate>Sun, 26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ffee-machine-preheat/</guid><description>&lt;h1 id="커피머신-예열-왜-필요할지-기준으로-정리했습니다"&gt;커피머신 예열, 왜 필요할지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lt;/h1&gt;
&lt;p&gt;아침에 눈 뜨자마자 머신 전원 켜고, 물 데워지는 소리 나기 무섭게 바로 한 잔 뽑아본 적 있으실 거예요.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똑같은 원두, 똑같은 세팅인데 유독 밍밍하고 시큼하게만 나오는 날이 있더라고요. 범인은 원두가 아니라 &amp;lsquo;아직 안 데워진 머신&amp;rsquo;이었습니다.&lt;/p&gt;
&lt;p&gt;예열이라는 단어가 어쩐지 번거롭고 유난스럽게 들릴 수도 있어요. 하지만 왜 필요한지 원리만 잡아두면, 매번 무작정 오래 기다릴지 아니면 대충 넘어가도 될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됩니다. 오늘은 그 기준을 정리해봤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홈카페 정수기 물, 수돗물과 맛이 다를까</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ffee-water-choice/</link><pubDate>Sun, 26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ffee-water-choice/</guid><description>&lt;h1 id="홈카페-정수기-물-수돗물과-맛이-다를까"&gt;홈카페 정수기 물, 수돗물과 맛이 다를까&lt;/h1&gt;
&lt;p&gt;같은 원두, 같은 레시피인데 집에서 내린 커피가 카페 맛이 안 난다면. 원두를 탓하기 전에 한 번쯤 의심해볼 게 있습니다. 바로 물이에요. 커피 한 잔의 대부분은 사실 물이거든요. 자주 받는 질문들을 중심으로 정리해봤습니다.&lt;/p&gt;
&lt;h2 id="q-커피-맛에서-물이-그렇게-중요한가요"&gt;Q. 커피 맛에서 물이 그렇게 중요한가요?&lt;/h2&gt;
&lt;p&gt;네, 생각보다 훨씬 큽니다. 드립 커피 한 잔에서 실제 커피 성분이 차지하는 비율은 아주 작고, 나머지 대부분은 물이에요. 흔히 98% 정도가 물이라고들 이야기합니다.&lt;/p&gt;
&lt;p&gt;풀어 말하면, 우리가 마시는 건 &amp;lsquo;커피 맛이 밴 물&amp;rsquo;이라는 뜻이에요. 그 바탕이 되는 물 자체에 냄새가 있거나 맛이 있으면, 아무리 좋은 원두를 써도 그 위에 그대로 얹힙니다. 물은 커피의 배경이 아니라 재료 그 자체입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라떼아트, 초보가 놓치기 쉬운 것들</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latte-art-beginner-mistakes/</link><pubDate>Sat, 25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latte-art-beginner-mistakes/</guid><description>&lt;p&gt;솔직히 고백하면, 처음엔 라떼아트가 손목 스냅 몇 번의 기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카페에서 바리스타가 하트 하나 쓱 그리는 걸 보면서, 나도 우유만 잘 부으면 되겠거니 했죠. 그래서 시작한 지 반년쯤 된 지금, 그때의 저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정리해 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라떼아트의 8할은 붓기 전에 이미 정해져 있었습니다.&lt;/p&gt;
&lt;h2 id="왜-시작했나"&gt;왜 시작했나&lt;/h2&gt;
&lt;p&gt;에스프레소를 집에서 내려 마시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욕심이 났습니다. 이왕이면 카페처럼 예쁜 라떼를 아침마다 마시고 싶었거든요. 유튜브 몇 개를 보고 &amp;ldquo;이 정도면 금방 하겠다&amp;rdquo; 싶어 우유를 붓기 시작했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산미와 쓴맛, 로스팅 강도가 결정하는 이유</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acidity-bitterness-roast/</link><pubDate>Sat, 25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acidity-bitterness-roast/</guid><description>&lt;h1 id="산미와-쓴맛-로스팅-강도가-결정하는-이유"&gt;산미와 쓴맛, 로스팅 강도가 결정하는 이유&lt;/h1&gt;
&lt;p&gt;&amp;ldquo;이 커피 왜 이렇게 셔요?&amp;rdquo; 카페에서 이런 말 들어보셨을 겁니다. 반대로 &amp;ldquo;너무 써서 못 마시겠다&amp;quot;는 말도 흔하죠. 재미있는 건, 산미와 쓴맛이 서로 다른 콩 때문이 아니라 &lt;strong&gt;같은 콩을 얼마나 볶았느냐&lt;/strong&gt;로 크게 갈린다는 점입니다.&lt;/p&gt;
&lt;p&gt;앞선 글에서 로스팅 단계별 맛을 훑어봤다면, 이번엔 한 걸음 더 들어가 볼게요. 왜 밝게 볶으면 시고, 진하게 볶으면 쓴지. 원리를 알면 원두를 고를 때 훨씬 덜 헤맵니다.&lt;/p&gt;
&lt;h2 id="산미는-아직-남아있는-성분입니다"&gt;산미는 &amp;lsquo;아직 남아있는 성분&amp;rsquo;입니다&lt;/h2&gt;
&lt;p&gt;생두 안에는 원래 여러 종류의 산(酸)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사과의 상큼함을 떠올리게 하는 산, 감귤류 느낌을 주는 산 등 종류가 다양해요. 이 성분들이 커피의 밝고 상큼한 산미를 만듭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좁은 홈카페 공간, 효율적으로 꾸미는 법</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small-homecafe-space-setup/</link><pubDate>Sat, 25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small-homecafe-space-setup/</guid><description>&lt;p&gt;홈카페를 시작하고 얼마 안 가 다들 비슷한 벽에 부딪힙니다. 도구는 자꾸 느는데 놓을 자리가 없다는 것. 그라인더에 드리퍼, 저울, 주전자, 원두 봉투까지 늘어놓으면 좁은 주방 선반은 금세 발 디딜 틈이 없어집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오늘은 &amp;ldquo;공간이 없어서 홈카페가 어수선하다&amp;quot;는 문제를 원인별로 나눠 진단하고, 하나씩 해결하는 순서를 정리해 보겠습니다.&lt;/p&gt;
&lt;h2 id="먼저-왜-좁게-느껴지는지-원인부터-나눠봅시다"&gt;먼저, 왜 좁게 느껴지는지 원인부터 나눠봅시다&lt;/h2&gt;
&lt;p&gt;같은 &amp;ldquo;좁다&amp;quot;도 원인이 다릅니다. 순서대로 짚어보세요.&lt;/p&gt;
&lt;ol&gt;
&lt;li&gt;&lt;strong&gt;실제 면적이 부족한 경우&lt;/strong&gt; — 물리적으로 놓을 자리가 없는 상태.&lt;/li&gt;
&lt;li&gt;&lt;strong&gt;면적은 있는데 배치가 비효율적인 경우&lt;/strong&gt; — 자주 쓰는 물건과 가끔 쓰는 물건이 뒤섞여 동선이 꼬인 상태.&lt;/li&gt;
&lt;li&gt;&lt;strong&gt;물건이 너무 많은 경우&lt;/strong&gt; — 실제로는 잘 안 쓰는 도구까지 상시 꺼내둔 상태.&lt;/li&gt;
&lt;/ol&gt;
&lt;p&gt;대부분은 1번이 아니라 2번과 3번이 진짜 원인입니다. 그래서 무작정 더 넓은 자리를 찾기 전에, 아래 순서로 점검하는 걸 권합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커피잔 재질(도자기/유리), 맛에 영향을 줄까</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ffee-cup-material-flavor/</link><pubDate>Sat, 25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ffee-cup-material-flavor/</guid><description>&lt;p&gt;같은 원두, 같은 추출인데 어떤 잔에 담으면 유독 맛있게 느껴진 적 없으신가요. 저는 오래 궁금했습니다. 잔을 바꿨을 뿐인데 맛이 달라졌다는 게 기분 탓인지, 아니면 근거가 있는 건지요. 결론부터 말하면 &amp;ldquo;반은 맞고 반은 오해&amp;quot;에 가깝습니다. 오늘은 이 주제를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lt;/p&gt;
&lt;h2 id="q-잔-재질이-커피의-화학적인-맛-자체를-바꾸나요"&gt;Q. 잔 재질이 커피의 화학적인 맛 자체를 바꾸나요?&lt;/h2&gt;
&lt;p&gt;A. 거의 바꾸지 않습니다. 도자기든 유리든 스테인리스든, 잔 표면이 커피 안의 산이나 향 성분과 반응해 맛을 변형시키는 일은 홈카페 수준에서 일어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마시는 커피는 잠깐 담겨 있다 사라지니까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원두 로스팅 단계별 맛 차이, 뭘 봐야 할까</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roasting-taste-by-level/</link><pubDate>Fri, 24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roasting-taste-by-level/</guid><description>&lt;h1 id="원두-로스팅-단계별-맛-차이-뭘-봐야-할까"&gt;원두 로스팅 단계별 맛 차이, 뭘 봐야 할까&lt;/h1&gt;
&lt;p&gt;같은 농장에서 온 같은 원두인데, 로스팅만 다르게 했다고 완전히 다른 커피가 됩니다. 처음 이 사실을 알았을 때 좀 신기했어요. 콩 품종이 맛의 전부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볶는 정도, 그러니까 로스팅 단계가 바뀌면 산미도 단맛도 쓴맛도 다 같이 움직입니다.&lt;/p&gt;
&lt;p&gt;오늘은 원두 봉투에 적힌 &amp;ldquo;라이트&amp;rdquo;, &amp;ldquo;미디엄&amp;rdquo;, &amp;ldquo;다크&amp;rdquo; 같은 말이 실제로 무슨 맛 차이를 뜻하는지, 뭘 기준으로 봐야 하는지 정리해볼게요.&lt;/p&gt;
&lt;h2 id="로스팅은-결국-열로-만드는-요리"&gt;로스팅은 결국 &amp;lsquo;열로 만드는 요리&amp;rsquo;&lt;/h2&gt;
&lt;p&gt;생두는 사실 풀 냄새 나는 딱딱한 씨앗입니다. 여기에 열을 가하면 콩 안의 당과 아미노산이 반응하면서 우리가 아는 갈색과 고소한 향이 생겨요. 빵을 구울 때 겉이 노릇해지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보면 됩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장마철 원두 보관통, 밀폐력이 왜 중요할지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bean-container-humidity/</link><pubDate>Fri, 24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bean-container-humidity/</guid><description>&lt;h1 id="장마철-원두-보관통-밀폐력이-왜-중요할지-기준으로-정리했습니다"&gt;장마철 원두 보관통, 밀폐력이 왜 중요할지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lt;/h1&gt;
&lt;h2 id="장마철만-되면-원두-향이-훅-가라앉는다면"&gt;장마철만 되면 원두 향이 훅 가라앉는다면&lt;/h2&gt;
&lt;p&gt;여름 장마철, 며칠 전만 해도 향긋하던 원두가 어느 날 갑자기 눅눅하고 힘없는 맛으로 변할 때가 있어요. 봉투째 집게로 집어 두거나, 뚜껑이 헐거운 통에 담아 둔 경우라면 특히요. 습도 높은 이맘때는 원두가 공기 중 수분을 빨아들이기 딱 좋은 조건이거든요.&lt;/p&gt;
&lt;p&gt;원두 맛을 떨어뜨리는 범인은 크게 넷입니다. 산소, 빛, 습기, 온도. 장마철엔 이 중에서 습기가 유독 사나워져요. 오늘은 보관통 밀폐력을 중심으로, 뭘 어떻게 점검하면 되는지 순서대로 짚어 볼게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커피 저울을 쓰기 시작하면 달라지는 것들</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ffee-scale/</link><pubDate>Fri, 24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ffee-scale/</guid><description>&lt;h1 id="커피-저울을-쓰기-시작하면-달라지는-것들"&gt;커피 저울을 쓰기 시작하면 달라지는 것들&lt;/h1&gt;
&lt;h2 id="감으로-내려도-잘-나오던데-저울이-꼭-필요할까요"&gt;감으로 내려도 잘 나오던데, 저울이 꼭 필요할까요&lt;/h2&gt;
&lt;p&gt;아침마다 같은 원두, 같은 드리퍼를 쓰는데 어떤 날은 향이 확 살고 어떤 날은 맹탕. 저도 한참 그랬어요. 계량스푼으로 원두를 푹 떠 넣고, 물은 주전자 기울여 눈대중으로 부었죠. 그렇게 몇 달을 내리다가 주방 저울을 하나 올려두고 나서야 알았어요. 그동안 저는 매일 조금씩 다른 커피를 마시고 있었더라고요.&lt;/p&gt;
&lt;p&gt;오늘은 커피 저울 이야기예요. 거창한 장비 같지만, 하는 일은 단순합니다. 맛을 매번 비슷하게 재현할 수 있도록 &amp;lsquo;기준&amp;rsquo;을 만들어 주는 거예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프렌치프레스, 바디감이 진하게 나오는 이유</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frenchpress-body/</link><pubDate>Fri, 24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frenchpress-body/</guid><description>&lt;h1 id="프렌치프레스-바디감이-진하게-나오는-이유"&gt;프렌치프레스, 바디감이 진하게 나오는 이유&lt;/h1&gt;
&lt;h2 id="프렌치프레스는-텁텁하다는-말-절반만-맞습니다"&gt;&amp;ldquo;프렌치프레스는 텁텁하다&amp;quot;는 말, 절반만 맞습니다&lt;/h2&gt;
&lt;p&gt;프렌치프레스 이야기를 하면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amp;ldquo;그거 텁텁하고 지저분하지 않아?&amp;rdquo;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에요. 프렌치프레스가 핸드드립보다 입안에 묵직하고 걸쭉한 느낌을 남기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건 결함이 아니라 이 도구가 애초에 그렇게 설계된 결과예요. 텁텁함이 아니라 &amp;lsquo;바디감&amp;rsquo;이라고 부르는 게 더 정확하죠.&lt;/p&gt;
&lt;p&gt;바디감이란 커피가 입안에서 느껴지는 무게감과 질감을 말합니다. 같은 커피라도 물처럼 가벼울 수도, 우유처럼 묵직하게 감길 수도 있어요. 프렌치프레스는 이 무게감을 유독 진하게 뽑아내는 도구입니다. 왜 그럴까요. 이유는 크게 두 가지, 필터와 시간에 있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수동그라인더 vs 전동그라인더, 뭐가 나을까</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manual-vs-electric-grinder/</link><pubDate>Thu, 23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manual-vs-electric-grinder/</guid><description>&lt;h2 id="그라인더부터-손이-멈추는-이유"&gt;그라인더부터 손이 멈추는 이유&lt;/h2&gt;
&lt;p&gt;홈카페를 시작하겠다고 마음먹으면 드리퍼나 주전자는 금방 고릅니다. 그런데 그라인더 앞에서는 다들 한참 멈춰요. 화면을 한참 스크롤하다 보면 결국 큰 갈림길 하나로 좁혀집니다. 손으로 돌리는 수동이냐, 버튼만 누르면 되는 전동이냐.&lt;/p&gt;
&lt;p&gt;이게 단순히 &amp;ldquo;귀찮음 대 편함&amp;quot;의 문제 같지만, 실제로는 예산·마시는 양·사는 환경까지 얽혀 있어요. 저도 둘 다 몇 년째 번갈아 쓰고 있는데, 오늘은 어느 쪽이 정답이라기보다 &lt;strong&gt;어떤 사람에게 어느 쪽이 맞는지&lt;/strong&gt;를 기준별로 풀어볼게요.&lt;/p&gt;
&lt;h2 id="원리는-같고-힘을-주는-방식만-다릅니다"&gt;원리는 같고, 힘을 주는 방식만 다릅니다&lt;/h2&gt;
&lt;p&gt;먼저 오해 하나를 풀고 시작할게요. 수동과 전동은 커피를 가는 원리 자체가 다르지 않습니다. 둘 다 톱니 모양의 버(burr) 두 개 사이로 원두를 통과시키면서 입자 크기를 정해요. 차이는 그 버를 돌리는 힘이 내 손목이냐, 모터냐일 뿐입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추출 도구 세척 후에도 냄새 날 때 대처법</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brewing-tools-odor-after-cleaning/</link><pubDate>Thu, 23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brewing-tools-odor-after-cleaning/</guid><description>&lt;h1 id="추출-도구-세척-후에도-냄새-날-때-대처법"&gt;추출 도구 세척 후에도 냄새 날 때 대처법&lt;/h1&gt;
&lt;h2 id="분명히-씻었는데-왜-냄새가-날까요"&gt;분명히 씻었는데 왜 냄새가 날까요&lt;/h2&gt;
&lt;p&gt;아침에 물 끓이고, 드리퍼 꺼내서 원두 담으려는데 코끝에 훅 하고 쿰쿰한 냄새가 올라온 적 있으실 거예요. 주방용품 위생관리 기준은 &lt;a href="https://www.mfds.go.kr"&gt;식품의약품안전처&lt;/a&gt;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제 분명히 씻어서 엎어뒀는데 말이죠. 저도 이 냄새 때문에 한동안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컵을 아무리 씻어도 그 컵에 커피를 따르면 어딘가 텁텁한 느낌이 났거든요.&lt;/p&gt;
&lt;p&gt;특히 요즘 같은 장마철, 습도가 높은 시기에는 이 문제가 더 자주 생깁니다. 물기가 잘 안 마르니까요. 젖은 채로 오래 방치된 도구는 냄새를 키우는 최적의 조건이 됩니다. 오늘은 &amp;ldquo;씻었는데도 냄새 나는&amp;rdquo; 이 상황을 원인부터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홈카페 시작할 때 뭐부터 갖춰야 할까</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home-cafe-starter-essentials/</link><pubDate>Thu, 23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home-cafe-starter-essentials/</guid><description>&lt;h1 id="홈카페-시작할-때-뭐부터-갖춰야-할까"&gt;홈카페 시작할 때 뭐부터 갖춰야 할까&lt;/h1&gt;
&lt;h2 id="일단-뭐부터-사야-하나요"&gt;&amp;ldquo;일단 뭐부터 사야 하나요?&amp;rdquo;&lt;/h2&gt;
&lt;p&gt;홈카페를 시작해보려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에요. 검색해보면 준비물 리스트가 끝도 없이 나오죠. 커피 관련 식품안전 정보는 &lt;a href="https://www.mfds.go.kr"&gt;식품의약품안전처&lt;/a&gt;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드리퍼, 서버, 케틀, 그라인더, 저울, 온도계… 다 갖추려면 부담스럽고, 뭐가 진짜 필요한지 헷갈립니다.&lt;/p&gt;
&lt;p&gt;결론부터 말씀드리면, &lt;strong&gt;전부 다 살 필요는 없습니다.&lt;/strong&gt; 중요한 건 순서예요. 맛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것부터 갖추고, 나머지는 천천히 늘려가면 됩니다. 오늘은 &amp;ldquo;왜 이걸 먼저 사야 하는지&amp;rdquo; 그 원리를 중심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리스트만 외우면 금방 잊어버리지만, 이유를 알면 판단이 서거든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그라인더 날 종류별(코니컬/플랫) 특징 쉽게 설명</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grinder-burr-conical-flat/</link><pubDate>Wed, 22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grinder-burr-conical-flat/</guid><description>&lt;h2 id="그라인더-스펙에-적힌-코니컬-플랫이-대체-뭘까요"&gt;그라인더 스펙에 적힌 &amp;lsquo;코니컬&amp;rsquo;, &amp;lsquo;플랫&amp;rsquo;이 대체 뭘까요&lt;/h2&gt;
&lt;p&gt;그라인더를 알아보다 보면 꼭 걸리는 단어가 있어요. 제품 설명에 &amp;lsquo;코니컬 버(conical burr)&amp;lsquo;라고 적힌 것도 있고, &amp;lsquo;플랫 버(flat burr)&amp;lsquo;라고 적힌 것도 있죠. 저도 처음엔 이게 성능 등급 같은 건 줄 알았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등급이 아니라 &lt;strong&gt;날의 생김새와 원두를 부수는 방식&lt;/strong&gt; 자체가 다른 거였습니다.&lt;/p&gt;
&lt;p&gt;이 차이를 이해하면 그라인더 스펙표가 갑자기 읽히기 시작해요. 오늘은 사진 없이도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도록, 두 방식을 최대한 쉽게 풀어볼게요.&lt;/p&gt;
&lt;h2 id="날이-원두를-부수는-방식이-서로-다릅니다"&gt;날이 원두를 부수는 방식이 서로 다릅니다&lt;/h2&gt;
&lt;p&gt;커피 그라인더는 대부분 &amp;lsquo;버(burr)&amp;rsquo;, 즉 두 개의 날 사이로 원두를 통과시키면서 갈아요. 칼날처럼 때려서 부수는 저가형 블레이드 방식과 달리, 버 방식은 톱니 같은 홈이 파인 두 금속 조각 사이의 간격을 조절해 입자 크기를 정합니다. 이 버가 &amp;lsquo;원뿔 모양이냐&amp;rsquo;, &amp;lsquo;접시 모양이냐&amp;rsquo;로 갈리는 거예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그라인더에서 커피가루 뭉칠 때 원인과 대처</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grinder-clumping-static/</link><pubDate>Wed, 22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grinder-clumping-static/</guid><description>&lt;p&gt;원두를 갈고 통을 열었더니 가루가 뭉텅뭉텅 덩어리져 있거나, 배출구 안쪽에 하얗게 달라붙어 있던 경험 있으실 거예요. 저도 장마철만 되면 이 문제로 아침마다 신경이 쓰였는데요. 뭉친 가루를 그냥 쓰면 물이 고르게 스며들지 못해서 추출이 들쭉날쭉해집니다. 다행히 원인은 몇 가지로 좁혀지고, 대부분 도구를 새로 사지 않아도 잡을 수 있어요. 하나씩 짚어볼게요.&lt;/p&gt;
&lt;h2 id="먼저-어떤-뭉침인지-구분하기"&gt;먼저 어떤 뭉침인지 구분하기&lt;/h2&gt;
&lt;p&gt;뭉침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원인이 다르면 대처도 다르거든요.&lt;/p&gt;
&lt;ul&gt;
&lt;li&gt;&lt;strong&gt;가루가 사방으로 튀고 통 벽에 달라붙는 경우&lt;/strong&gt; → 정전기 쪽이 유력합니다.&lt;/li&gt;
&lt;li&gt;&lt;strong&gt;눅눅하게 서로 엉겨 덩어리진 경우&lt;/strong&gt; → 습기나 원두의 기름 성분 쪽입니다.&lt;/li&gt;
&lt;li&gt;&lt;strong&gt;배출구에 계속 남아 다음에 섞여 나오는 경우&lt;/strong&gt; → 리텐션(잔류) 문제일 수 있어요.&lt;/li&gt;
&lt;/ul&gt;
&lt;p&gt;지금 내 상황이 어느 쪽인지부터 보고 내려가면 훨씬 빠릅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케멕스가 일반 드리퍼와 갈리는 지점</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chemex-vs-dripper-months/</link><pubDate>Wed, 22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chemex-vs-dripper-months/</guid><description>&lt;p&gt;사실 케멕스가 첫 도구는 아니었어요. 처음엔 별생각 없이 예전에 산 저가형 플라스틱 드리퍼로 시작했는데, 내릴 때마다 맛이 들쭉날쭉해서 &amp;ldquo;내 실력 문제인가&amp;rdquo; 하고 한참을 헤맸습니다. 그러다 문제가 도구의 얇은 재질과 어정쩡한 구조에도 있었다는 걸 알게 됐고, 이번엔 좀 제대로 골라보자는 마음으로 케멕스를 들였어요. 그 뒤로 몇 달을 써보며 느낀 점을 솔직하게 적어봅니다.&lt;/p&gt;
&lt;h2 id="왜-케멕스였나"&gt;왜 케멕스였나&lt;/h2&gt;
&lt;p&gt;케멕스는 서버와 드리퍼가 유리 한 몸으로 붙어 있는, 플라스크처럼 생긴 도구예요. 처음엔 솔직히 생김새에 끌렸습니다. 주방에 그냥 올려둬도 예쁘거든요. 하지만 그것만으로 산 건 아니고, 전용 필터가 일반 필터보다 도톰해서 깔끔하고 맑은 맛을 낸다는 이야기를 여러 곳에서 들었던 게 컸어요. 지지부진했던 이전 경험을 반복하고 싶지 않았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핸드드립 물온도, 계절마다 다르게 해야 할까</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handdrip-water-temperature-season/</link><pubDate>Wed, 22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handdrip-water-temperature-season/</guid><description>&lt;p&gt;한여름이 되니 아침에도 아이스만 찾게 되는데요. 그러다 문득 궁금해졌어요. 뜨겁게 내리는 핸드드립은 계절이 바뀌어도 늘 똑같은 온도로 부어야 할까요, 아니면 여름과 겨울을 다르게 잡아야 할까요. 저도 처음엔 &amp;ldquo;물은 그냥 팔팔 끓이면 되는 거 아냐?&amp;rdquo; 하고 넘겼는데, 알고 보면 물온도는 커피 맛의 방향을 정하는 꽤 큰 손잡이더라고요.&lt;/p&gt;
&lt;h2 id="물온도가-맛을-가르는-이유"&gt;물온도가 맛을 가르는 이유&lt;/h2&gt;
&lt;p&gt;커피 추출은 결국 뜨거운 물이 원두 가루 속 성분을 녹여 나오게 하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성분마다 녹아 나오는 속도가 달라요. 신맛을 내는 산 계열 성분은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도 빨리 빠져나오고, 쓴맛과 묵직한 바디감을 만드는 성분은 온도가 높고 시간이 길수록 더 많이 추출됩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모카포트 청소, 꼼꼼히 해야 하는 이유</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mokapot-cleaning/</link><pubDate>Tue, 21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mokapot-cleaning/</guid><description>&lt;h1 id="모카포트-청소-꼼꼼히-해야-하는-이유"&gt;모카포트 청소, 꼼꼼히 해야 하는 이유&lt;/h1&gt;
&lt;h2 id="세제로-닦지-말라던데-그럼-대체-어떻게-관리하나요"&gt;세제로 닦지 말라던데, 그럼 대체 어떻게 관리하나요&lt;/h2&gt;
&lt;p&gt;모카포트를 처음 들이면 꼭 한 번은 검색하게 되는 말이 있어요. &amp;ldquo;세제로 씻지 마라.&amp;rdquo; 그런데 또 어디선가는 &amp;ldquo;안 씻으면 오래된 기름 때문에 맛이 상한다&amp;quot;고 합니다. 둘 다 맞는 말이라 더 헷갈리죠.&lt;/p&gt;
&lt;p&gt;장마철이라 습도가 높은 요즘은 이 고민이 더 커집니다. 눅눅한 주방에 젖은 채로 둔 모카포트는 생각보다 빨리 상태가 나빠지거든요. 저도 처음엔 그냥 물로 헹궈 엎어두기만 했다가 몇 달 뒤에 후회한 적이 있어요. 오늘은 왜 모카포트 청소를 꼼꼼히 해야 하는지, 그 원리를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에스프레소 탬핑, 힘 조절이 중요한 이유</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espresso-tamping-pressure/</link><pubDate>Tue, 21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espresso-tamping-pressure/</guid><description>&lt;h1 id="에스프레소-탬핑-힘-조절이-중요한-이유"&gt;에스프레소 탬핑, 힘 조절이 중요한 이유&lt;/h1&gt;
&lt;h2 id="탬핑-대체-얼마나-세게-눌러야-하나요"&gt;탬핑, 대체 얼마나 세게 눌러야 하나요&lt;/h2&gt;
&lt;p&gt;홈카페에서 에스프레소를 처음 내릴 때 가장 애매한 순간이 탬핑입니다. 원두를 바스켓에 담고 탬퍼로 꾹 누르는 그 동작이요. &amp;ldquo;20kg 힘으로 누르라&amp;quot;는 말을 어디선가 듣고는, 대체 20kg이 얼마나 되는 힘인지 몰라 저울에 탬퍼를 눌러본 분도 많을 거예요. 저도 그랬습니다.&lt;/p&gt;
&lt;p&gt;그런데 몇 년 사이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이야기가 좀 바뀌었어요. &amp;ldquo;숫자로 된 정확한 압력보다 다른 게 더 중요하다&amp;quot;는 쪽으로요. 오늘은 탬핑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힘 조절에서 정말 중요한 게 뭔지 원리부터 풀어보겠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융드립과 페이퍼드립, 맛이 다른 이유</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nel-paper-drip-comparison/</link><pubDate>Tue, 21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nel-paper-drip-comparison/</guid><description>&lt;h1 id="융드립과-페이퍼드립-맛이-다른-이유"&gt;융드립과 페이퍼드립, 맛이 다른 이유&lt;/h1&gt;
&lt;h2 id="같은-핸드드립인데-왜-맛이-다를까"&gt;같은 핸드드립인데 왜 맛이 다를까&lt;/h2&gt;
&lt;p&gt;핸드드립을 좀 하다 보면 이런 얘기를 듣게 됩니다. &amp;ldquo;융드립은 확실히 부드럽고 묵직하다.&amp;rdquo; 처음엔 저도 반신반의했어요. 같은 원두, 같은 물, 같은 손놀림인데 필터 하나 바꿨다고 그렇게 달라질까 싶었거든요.&lt;/p&gt;
&lt;p&gt;그런데 직접 비교해보니 정말 다르더라고요. 페이퍼드립은 깔끔하고 투명한 맛, 융드립은 둥글고 두툼한 맛. 오늘은 이 차이가 어디서 오는지, 필터의 원리부터 풀어보겠습니다. 무엇이 더 좋고 나쁘다기보다, 왜 다른지를 알면 상황에 맞게 골라 쓸 수 있어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전기포트와 드립케틀, 뭐가 나을까</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electric-kettle-vs-drip-kettle/</link><pubDate>Tue, 21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electric-kettle-vs-drip-kettle/</guid><description>&lt;h1 id="전기포트와-드립케틀-뭐가-나을까"&gt;전기포트와 드립케틀, 뭐가 나을까&lt;/h1&gt;
&lt;h2 id="애초에-둘은-경쟁-상대가-아닙니다"&gt;애초에 둘은 경쟁 상대가 아닙니다&lt;/h2&gt;
&lt;p&gt;홈카페를 준비하다 보면 이런 고민에 부딪혀요. &amp;ldquo;물은 전기포트로 끓이면 되는데, 드립케틀을 또 사야 하나?&amp;rdquo; 검색해보면 둘을 비교하는 글이 많은데, 사실 이 둘은 역할이 조금 다릅니다. 여기서부터 정리하고 시작하는 게 좋아요.&lt;/p&gt;
&lt;p&gt;&lt;strong&gt;전기포트는 &amp;lsquo;물을 빠르게 끓이는&amp;rsquo; 도구입니다.&lt;/strong&gt; 넓은 주둥이로 물이 콸콸 나오죠. 라면 끓이고 차 우리고, 일상에서 두루 씁니다.&lt;/p&gt;
&lt;p&gt;&lt;strong&gt;드립케틀은 &amp;lsquo;물을 원하는 곳에 원하는 속도로 붓는&amp;rsquo; 도구입니다.&lt;/strong&gt; 주둥이가 가늘고 길게 휘어져 있어요. 핸드드립에서 원두 위에 물줄기를 가늘고 일정하게 붓기 위한 모양입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그라인더 분쇄도 안 맞을 때 해결법</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grinder-grind-size/</link><pubDate>Mon, 20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grinder-grind-size/</guid><description>&lt;h1 id="그라인더-분쇄도-안-맞을-때-해결법"&gt;그라인더 분쇄도 안 맞을 때 해결법&lt;/h1&gt;
&lt;h2 id="분명-좋은-원두인데-맛이-안-나올-때"&gt;분명 좋은 원두인데 맛이 안 나올 때&lt;/h2&gt;
&lt;p&gt;같은 원두, 같은 물, 같은 도구인데도 어제는 괜찮았던 커피가 오늘은 유난히 쓰거나 밍밍하게 나온 적 있으실 거예요. 저도 참 답답했던 게 이 부분이었는데요. 레시피는 그대로인데 맛이 흔들리면 열에 아홉은 분쇄도가 범인입니다.&lt;/p&gt;
&lt;p&gt;분쇄도는 커피 맛을 좌우하는 가장 큰 손잡이 중 하나예요. 그런데 눈금 하나만 어긋나도 맛이 확 달라지다 보니, 어디를 어떻게 손봐야 할지 감이 안 잡히기 쉽습니다. 오늘은 &amp;ldquo;분쇄도가 안 맞는다&amp;quot;는 막연한 상황을, 증상부터 원인, 해결 순서까지 하나씩 짚어드릴게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드리퍼 리브(홈) 구조가 추출에 미치는 영향</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dripper-rib-structure/</link><pubDate>Mon, 20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dripper-rib-structure/</guid><description>&lt;h1 id="드리퍼-리브홈-구조가-추출에-미치는-영향"&gt;드리퍼 리브(홈) 구조가 추출에 미치는 영향&lt;/h1&gt;
&lt;h2 id="드리퍼-안쪽-세로줄-그냥-디자인일까요"&gt;드리퍼 안쪽 세로줄, 그냥 디자인일까요&lt;/h2&gt;
&lt;p&gt;핸드드립을 시작하면 드리퍼를 이리저리 뜯어보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안쪽 벽에 파인 세로줄들이 눈에 들어와요. 이걸 &amp;lsquo;리브(rib)&amp;rsquo;, 우리말로 &amp;lsquo;홈&amp;rsquo;이라고 부릅니다.&lt;/p&gt;
&lt;p&gt;처음엔 저도 그냥 미끄럼 방지나 디자인 요소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드리퍼마다 이 홈의 모양이 제각각이더라고요. 어떤 건 위아래로 길게 곧게 뻗어 있고, 어떤 건 나선처럼 꼬여 있고, 또 어떤 건 짧게 아래쪽에만 있어요. 이 차이가 커피 맛에 실제로 영향을 줍니다. 오늘은 그 원리를 이야기해볼게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커피와 물의 비율, 왜 그렇게 중요할까 — 골든 레시오 이해하기</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ffee-water-ratio-golden-ratio/</link><pubDate>Mon, 20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ffee-water-ratio-golden-ratio/</guid><description>&lt;h2 id="같은-원두인데-왜-맛이-매번-다를까요"&gt;같은 원두인데 왜 맛이 매번 다를까요&lt;/h2&gt;
&lt;p&gt;같은 봉지에서 꺼낸 원두인데, 어제는 딱 좋았고 오늘은 이상하게 밍밍합니다. 분쇄도도 그대로, 물 온도도 그대로 같은데 말이죠. 이런 경험 한 번씩 있으실 거예요. 저도 처음엔 원두 탓인 줄 알고 애먼 봉지만 노려봤는데요.&lt;/p&gt;
&lt;p&gt;범인은 대부분 &lt;strong&gt;비율&lt;/strong&gt;입니다. 커피 가루의 양과 물의 양, 이 둘의 관계. 홈카페에서 맛이 들쭉날쭉한 가장 흔한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오늘은 이 비율 이야기, 그러니까 흔히 &amp;ldquo;골든 레시오&amp;quot;라고 부르는 개념을 원리부터 차근차근 풀어보겠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콜드브루 메이커, 추출 시간이 왜 중요할까</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ldbrew-extraction-time/</link><pubDate>Mon, 20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ldbrew-extraction-time/</guid><description>&lt;h1 id="콜드브루-메이커-추출-시간이-왜-중요할까"&gt;콜드브루 메이커, 추출 시간이 왜 중요할까&lt;/h1&gt;
&lt;h2 id="여름이면-자꾸-손이-가는-그-커피"&gt;여름이면 자꾸 손이 가는 그 커피&lt;/h2&gt;
&lt;p&gt;장마철에 습하고 더운 날, 냉장고에서 갓 꺼낸 콜드브루 한 잔이면 아침이 좀 살 만해집니다. 저도 7월만 되면 뜨거운 드립보다 콜드브루로 손이 자주 가는데요. 그런데 처음 집에서 만들었을 때, 같은 원두인데도 어떤 날은 부드럽고 달큰한 반면, 어떤 날은 밍밍하거나 반대로 텁텁하게 나오는 게 참 이상했어요.&lt;/p&gt;
&lt;p&gt;원인을 파고들어 보니 대부분 &amp;ldquo;추출 시간&amp;quot;이 문제였습니다. 콜드브루 메이커에서 온도만큼이나,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결정적인 변수가 바로 물과 커피가 만나 있는 시간이더라고요. 오늘은 이 추출 시간이 왜 그렇게 중요한지, 그 원리부터 차근차근 풀어보려 합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드립포트 물줄기, 가늘어야 하는 이유</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drip-kettle-water-stream/</link><pubDate>Sun, 19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drip-kettle-water-stream/</guid><description>&lt;h1 id="드립포트-물줄기-가늘어야-하는-이유"&gt;드립포트 물줄기, 가늘어야 하는 이유&lt;/h1&gt;
&lt;h2 id="물줄기를-가늘게--대체-왜-그래야-할까요"&gt;&amp;ldquo;물줄기를 가늘게&amp;rdquo; — 대체 왜 그래야 할까요&lt;/h2&gt;
&lt;p&gt;핸드드립을 배우기 시작하면 거의 모든 곳에서 이 말을 듣습니다. &amp;ldquo;물줄기 가늘게, 천천히 부으세요.&amp;rdquo; 저도 처음엔 그냥 멋있어 보이려고 하는 건 줄 알았어요. 주전자를 예쁘게 기울여서 실처럼 붓는 그 장면이요.&lt;/p&gt;
&lt;p&gt;그런데 몇 달 내려보니 이건 스타일이 아니라 &lt;strong&gt;추출을 통제하는 핵심 도구&lt;/strong&gt;더라고요. 물줄기 굵기 하나가 커피 맛을 갈라놓습니다. 왜 그런지 원리부터 차근히 풀어볼게요.&lt;/p&gt;
&lt;h2 id="커피-추출은-결국-물과-가루가-만나는-방식입니다"&gt;커피 추출은 결국 &amp;lsquo;물과 가루가 만나는 방식&amp;rsquo;입니다&lt;/h2&gt;
&lt;p&gt;핸드드립은 뜨거운 물이 원두 가루층을 통과하면서 향미 성분을 녹여 나오는 과정입니다. 여기서 맛을 결정하는 건 세 가지예요. 물이 &lt;strong&gt;얼마나 골고루&lt;/strong&gt; 가루에 닿는지, &lt;strong&gt;얼마나 오래&lt;/strong&gt; 머무는지, 그리고 가루층이 &lt;strong&gt;얼마나 안정적으로&lt;/strong&gt; 유지되는지.&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에스프레소머신 추출 압력, 숫자만 보면 안 되는 이유</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espresso-pressure-numbers/</link><pubDate>Sun, 19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espresso-pressure-numbers/</guid><description>&lt;h1 id="에스프레소머신-추출-압력-숫자만-보면-안-되는-이유"&gt;에스프레소머신 추출 압력, 숫자만 보면 안 되는 이유&lt;/h1&gt;
&lt;h2 id="15바라고-크게-적혀-있으면-좋은-걸까요"&gt;&amp;ldquo;15바&amp;quot;라고 크게 적혀 있으면 좋은 걸까요&lt;/h2&gt;
&lt;p&gt;에스프레소머신을 처음 알아볼 때 제일 눈에 띄는 숫자가 압력이에요. &amp;ldquo;15바&amp;rdquo;, &amp;ldquo;19바&amp;rdquo;, 이렇게 큼직하게 적혀 있죠. 저도 처음엔 단순하게 생각했어요. 숫자가 크면 더 힘차게 뽑아주니까 좋은 거 아닌가?&lt;/p&gt;
&lt;p&gt;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숫자 하나만 믿고 고르면 실망하기 쉬워요. 오늘은 에스프레소에서 압력이 대체 뭘 하는지, 그리고 스펙에 적힌 숫자를 왜 곧이곧대로 믿으면 안 되는지 원리부터 짚어볼게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핸드드립할 때 물맛이 쓰게 나올 때 확인해야 할 것들</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hand-drip-bitter-taste/</link><pubDate>Sun, 19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hand-drip-bitter-taste/</guid><description>&lt;h1 id="핸드드립할-때-물맛이-쓰게-나올-때-확인해야-할-것들"&gt;핸드드립할 때 물맛이 쓰게 나올 때 확인해야 할 것들&lt;/h1&gt;
&lt;h2 id="분명-좋은-원두인데-왜-이렇게-쓸까요"&gt;분명 좋은 원두인데, 왜 이렇게 쓸까요&lt;/h2&gt;
&lt;p&gt;주말 아침에 마음먹고 핸드드립을 내렸는데 한 모금 넘기자마자 혀 안쪽이 뻐근하게 쓴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실 거예요. 저도 그랬어요. 원두 탓인가 싶어서 봉지를 다시 확인해봤는데 로스팅도 멀쩡하고 유통기한도 넉넉했거든요.&lt;/p&gt;
&lt;p&gt;문제는 원두가 아니라 &amp;lsquo;어떻게 내렸느냐&amp;rsquo;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커피의 쓴맛은 거의 언제나 &lt;strong&gt;과추출(over-extraction)&lt;/strong&gt; 신호예요. 물이 원두 가루 안에 있는 성분을 필요 이상으로 뽑아냈다는 뜻이죠. 다행히 과추출은 원인이 몇 가지로 정해져 있어서, 순서대로 짚어보면 대부분 잡힙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개인정보처리방침</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rivacy/</link><pubDate>Sat, 18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rivacy/</guid><description>&lt;p&gt;본 블로그는 방문자의 개인정보를 별도로 수집하지 않습니다. 다만 아래와 같은 자동화된 정보 수집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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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ul&gt;
&lt;li&gt;제품 정보와 사양은 작성 시점 기준이며, 이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lt;/li&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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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ul&gt;</description></item><item><title>문의</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contact/</link><pubDate>Sat, 18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contact/</guid><description>&lt;p&gt;문의사항이나 오류 제보는 아래 이메일로 연락해주세요.&lt;/p&gt;
&lt;p&gt;&lt;strong&gt;이메일&lt;/strong&gt;: &lt;a href="mailto:libmeltd@gmail.com"&gt;libmeltd@gmail.com&lt;/a&gt;&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소개</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about/</link><pubDate>Sat, 18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about/</guid><description>&lt;p&gt;&lt;strong&gt;CoffeeLab&lt;/strong&gt;는 집에서 내려 마시는 커피와 홈카페 장비을 다루는 블로그입니다.&lt;/p&gt;
&lt;h2 id="누가-쓰나요"&gt;누가 쓰나요&lt;/h2&gt;
&lt;p&gt;제품을 직접 구입해 생활 속에서 써보고 기록하는 개인 운영자가 만듭니다. 협찬이나
제휴 없이 운영되고 있으며(변경 시 글마다 명시적으로 공개합니다), 매일 아침 직접 커피를 내리는 사람이 도구를 바꿔가며 얻은 경험을 기록합니다. 카페인 섭취 등 건강 관련 내용은 &lt;a href="https://www.mfds.go.kr"&gt;식품의약품안전처&lt;/a&gt; 같은 공공기관 기준을 함께 확인합니다.&lt;/p&gt;
&lt;h2 id="콘텐츠-원칙"&gt;콘텐츠 원칙&lt;/h2&gt;
&lt;ul&gt;
&lt;li&gt;&lt;strong&gt;경험 우선&lt;/strong&gt; — 실사용 후기는 실제 사용 기간과 상황을 함께 밝힙니다. 써보지 않은 제품을 써본 것처럼 쓰지 않습니다.&lt;/li&gt;
&lt;li&gt;&lt;strong&gt;출처 확인&lt;/strong&gt; — 수치·안전 기준은 공공기관 자료를 본문에서 직접 인용합니다.&lt;/li&gt;
&lt;li&gt;&lt;strong&gt;과장 금지&lt;/strong&gt; — &amp;ldquo;최고&amp;rdquo;, &amp;ldquo;최저가&amp;rdquo; 같은 단정 표현을 쓰지 않고, 단점과 아쉬운 점을 반드시 함께 적습니다.&lt;/li&gt;
&lt;li&gt;&lt;strong&gt;수정과 제보&lt;/strong&gt; — 잘못된 내용을 발견하시면 &lt;a href="https://coffeelab.inforcore.net/contact/"&gt;문의&lt;/a&gt;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바로잡습니다.&lt;/li&gt;
&lt;/ul&gt;
&lt;h2 id="운영-방식"&gt;운영 방식&lt;/h2&gt;
&lt;p&gt;모든 글은 발행 전에 운영자가 내용의 사실 여부와 표현을 검토합니다. 자세한 기준은
&lt;a href="https://coffeelab.inforcore.net/editorial-policy/"&gt;편집 정책&lt;/a&gt;과 &lt;a href="https://coffeelab.inforcore.net/disclaimer/"&gt;면책조항&lt;/a&gt;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블로그의 정보는 일반적인 참고용이며, 개별 상황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에어로프레스와 핸드드립, 뭐가 나을까</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aeropress-vs-handdrip/</link><pubDate>Sat, 18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aeropress-vs-handdrip/</guid><description>&lt;h2 id="두-방식-사실-목적지가-조금-달라요"&gt;두 방식, 사실 목적지가 조금 달라요&lt;/h2&gt;
&lt;p&gt;&amp;ldquo;드리퍼 하나 살까, 에어로프레스 살까.&amp;rdquo; 홈카페 입문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이 하는 고민이에요. 저도 처음엔 둘 중 하나만 있으면 되는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몇 달 써보니 이 둘은 경쟁 관계라기보다 성향이 다른 도구더라고요.&lt;/p&gt;
&lt;p&gt;결론부터 살짝 말씀드리면, &amp;ldquo;더 좋은 것&amp;quot;은 없습니다. &amp;ldquo;나한테 맞는 것&amp;quot;이 있을 뿐이에요. 오늘은 이 두 방식을 추출 원리부터 차근차근 뜯어보면서, 어떤 상황에 어떤 게 어울리는지 정리해드릴게요.&lt;/p&gt;
&lt;h2 id="추출-원리부터-이해하면-절반은-끝나요"&gt;추출 원리부터 이해하면 절반은 끝나요&lt;/h2&gt;
&lt;p&gt;커피 맛을 결정하는 건 결국 &lt;strong&gt;물이 원두와 얼마나, 어떻게 접촉하느냐&lt;/strong&gt;예요. 이 관점에서 두 방식은 완전히 다릅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원두는 왜 시간이 지나면 맛이 없어질까 — 신선도와 보관의 원리</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ffee-bean-freshness-storage/</link><pubDate>Sat, 18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ffee-bean-freshness-storage/</guid><description>&lt;h2 id="분명-같은-원두인데-왜-맛이-변할까요"&gt;분명 같은 원두인데 왜 맛이 변할까요&lt;/h2&gt;
&lt;p&gt;같은 봉지에서 꺼낸 원두인데, 산 지 얼마 안 됐을 때와 몇 주 지났을 때 맛이 확 다른 경험, 한 번쯤 있으실 거예요. 저도 처음엔 &amp;ldquo;내가 물을 잘못 부었나&amp;rdquo; 하고 제 손을 탓했는데요. 알고 보니 원두 자체가 매일 조금씩 변하고 있었던 겁니다.&lt;/p&gt;
&lt;p&gt;원두는 살아있는 식품에 가깝습니다. 볶는 순간부터 계속 변해요. 이 변화를 이해하면 &amp;ldquo;언제 사서, 어떻게 두고, 언제까지 마셔야 하나&amp;rdquo; 같은 실전 감각이 잡힙니다. 특히 지금처럼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이 원리를 알고 모르고의 차이가 컵 안에서 꽤 크게 드러납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편집 정책</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editorial-policy/</link><pubDate>Sat, 18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editorial-policy/</guid><description>&lt;p&gt;이 블로그의 모든 글은 실제 사용 경험, 공개된 제품 정보,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바탕으로 작성됩니다.&lt;/p&gt;
&lt;ul&gt;
&lt;li&gt;가격 정보는 수시로 변동될 수 있어 본문에 구체적인 가격을 명시하지 않습니다.&lt;/li&gt;
&lt;li&gt;실존하지 않는 브랜드·제품을 언급하거나 가짜 후기를 작성하지 않습니다.&lt;/li&gt;
&lt;li&gt;&amp;ldquo;최고/최저가/최상급&amp;rdquo; 등 근거 없는 과장 표현을 지양합니다.&lt;/li&gt;
&lt;li&gt;콘텐츠 작성 과정에 AI 도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발행 전 사실관계와 품질을 검수합니다.&lt;/li&gt;
&lt;li&gt;오류를 발견하시면 &lt;a href="https://coffeelab.inforcore.net/contact/"&gt;문의&lt;/a&gt; 페이지로 알려주시면 신속히 수정하겠습니다.&lt;/li&gt;
&lt;/ul&gt;</description></item><item><title>프렌치프레스 커피가 텁텁하고 지저분할 때 확인할 것들</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frenchpress-muddy-coffee/</link><pubDate>Sat, 18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frenchpress-muddy-coffee/</guid><description>&lt;h2 id="분명-같은-원두인데-왜-이렇게-텁텁할까요"&gt;분명 같은 원두인데 왜 이렇게 텁텁할까요&lt;/h2&gt;
&lt;p&gt;프렌치프레스는 참 편합니다. 원두 넣고, 뜨거운 물 붓고, 몇 분 기다렸다 눌러주면 끝이니까요. 그런데 막상 한 모금 마셔보면 컵 바닥에 가루가 잔뜩 가라앉아 있고, 마지막 한 모금은 흙탕물 같고, 혀에 텁텁한 느낌이 오래 남습니다. &amp;ldquo;원래 프렌치프레스가 이런 건가?&amp;rdquo; 싶으셨다면, 대부분은 몇 가지만 바꿔도 확 나아집니다.&lt;/p&gt;
&lt;p&gt;이게 여름철엔 더 신경 쓰이기도 합니다. 날이 더워서 아이스로 내려 마실 때, 얼음에 희석되면서 그 지저분한 잡맛이 더 도드라지거든요. 하나씩 원인을 짚어볼게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ffee-grounds-reuse/</link><pubDate>Mon, 01 Jan 0001 00:00:00 +00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ffee-grounds-reuse/</guid><description>&lt;h1 id="커피-찌꺼기-활용한다는-말-절반만-맞습니다"&gt;커피 찌꺼기 활용한다는 말, 절반만 맞습니다&lt;/h1&gt;
&lt;hr&gt;
&lt;h2 id="description-커피-찌꺼기-탈취비료-활용법이-왜-절반만-맞는지-습한-늦여름에-특히-주의할-곰팡이-문제와-안전한-사용법을-정리했습니다"&gt;title: &amp;ldquo;커피 찌꺼기 활용한다는 말, 절반만 맞습니다&amp;rdquo;
date: 2026-08-07
categories: [&amp;ldquo;홈카페 셋업&amp;rdquo;]
tags: [&amp;ldquo;원두관리&amp;rdquo;, &amp;ldquo;관리요령&amp;rdquo;, &amp;ldquo;홈카페&amp;rdquo;]
description: &amp;ldquo;커피 찌꺼기 탈취·비료 활용법이 왜 절반만 맞는지, 습한 늦여름에 특히 주의할 곰팡이 문제와 안전한 사용법을 정리했습니다.&amp;rdquo;&lt;/h2&gt;
&lt;h2 id="버리기-아까운-그-갈색-덩어리"&gt;버리기 아까운 그 갈색 덩어리&lt;/h2&gt;
&lt;p&gt;핸드드립을 내리고 나면 필터 안에 젖은 커피 찌꺼기가 수북이 남습니다. 하루 두세 잔만 내려도 제법 쌓이죠. 이걸 그냥 버리려니 아깝다는 마음, 홈카페 하는 분이라면 다 공감하실 겁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보면 온갖 활용법이 나옵니다. 냉장고 탈취제로 쓰라, 화분 비료로 주라, 설거지할 때 기름때 닦는 데 쓰라….&lt;/p&gt;</description></item><item><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geisha-coffee-price/</link><pubDate>Mon, 01 Jan 0001 00:00:00 +00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geisha-coffee-price/</guid><description>&lt;h1 id="게이샤-원두가-비싼-이유-이름값만은-아닙니다"&gt;게이샤 원두가 비싼 이유, 이름값만은 아닙니다&lt;/h1&gt;
&lt;hr&gt;
&lt;h2 id="description-게이샤-원두가-왜-유독-비싼지-이름값이-아니라-재배와-향미의-실제-이유를-홈카페-애호가-시선으로-쉽게-풀어봤습니다"&gt;title: &amp;ldquo;게이샤 원두가 비싼 이유, 이름값만은 아닙니다&amp;rdquo;
date: 2026-08-08
categories: [&amp;ldquo;원두/로스팅&amp;rdquo;]
tags: [&amp;ldquo;원두관리&amp;rdquo;, &amp;ldquo;홈카페&amp;rdquo;]
description: &amp;ldquo;게이샤 원두가 왜 유독 비싼지, 이름값이 아니라 재배와 향미의 실제 이유를 홈카페 애호가 시선으로 쉽게 풀어봤습니다.&amp;rdquo;&lt;/h2&gt;
&lt;h2 id="만-원짜리-한-잔-앞에서-든-의문"&gt;만 원짜리 한 잔 앞에서 든 의문&lt;/h2&gt;
&lt;p&gt;카페 메뉴판에서 게이샤 한 잔에 만 원 가까운 값이 붙어 있는 걸 처음 봤을 때, 솔직히 좀 멈칫했습니다. 원두 100g에 몇 만 원을 부르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amp;lsquo;이거 그냥 이름값 아니야?&amp;rsquo; 하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roast-date-vs-expiry/</link><pubDate>Mon, 01 Jan 0001 00:00:00 +00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roast-date-vs-expiry/</guid><description>&lt;h1 id="원두-유통기한과-로스팅-날짜-뭘-봐야-할까"&gt;원두 유통기한과 로스팅 날짜, 뭘 봐야 할까&lt;/h1&gt;
&lt;hr&gt;
&lt;h2 id="description-원두-봉지의-유통기한소비기한과-로스팅-날짜는-무엇이-다른지-맛을-위해-실제로-봐야-할-날짜와-신선한-시기를-쉽게-정리했습니다"&gt;title: &amp;ldquo;원두 유통기한과 로스팅 날짜, 뭘 봐야 할까&amp;rdquo;
date: 2026-08-06
categories: [&amp;ldquo;원두/로스팅&amp;rdquo;]
tags: [&amp;ldquo;원두관리&amp;rdquo;, &amp;ldquo;관리요령&amp;rdquo;]
description: &amp;ldquo;원두 봉지의 유통기한(소비기한)과 로스팅 날짜는 무엇이 다른지, 맛을 위해 실제로 봐야 할 날짜와 신선한 시기를 쉽게 정리했습니다.&amp;rdquo;&lt;/h2&gt;
&lt;h2 id="봉지-뒤-날짜-어느-쪽을-믿어야-하나요"&gt;봉지 뒤 날짜, 어느 쪽을 믿어야 하나요&lt;/h2&gt;
&lt;p&gt;원두를 사서 봉지를 뒤집어 보면 날짜가 두 종류 찍혀 있을 때가 있습니다. 하나는 &amp;lsquo;유통기한&amp;rsquo; 또는 요즘은 &amp;lsquo;소비기한&amp;rsquo;, 다른 하나는 &amp;lsquo;로스팅 날짜&amp;rsquo; 혹은 &amp;lsquo;ROAST&amp;rsquo;라 적힌 날짜죠. 상하지만 않으면 되는 줄 알고 앞엣것만 보는 분이 많은데, 맛을 위해서라면 사실 봐야 할 건 뒤엣것입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coffee-syrup-homemade/</link><pubDate>Mon, 01 Jan 0001 00:00:00 +00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coffee-syrup-homemade/</guid><description>&lt;h1 id="커피-시럽과-원액-직접-만들어도-될까"&gt;커피 시럽과 원액, 직접 만들어도 될까&lt;/h1&gt;
&lt;hr&gt;
&lt;h2 id="description-설탕-시럽과-커피-원액을-집에서-직접-만들어-여름-내내-써본-솔직한-기록-왜-시작했는지-몇-달-써보니-어땠는지-보관에서-가장-조심해야-할-점까지-정리했습니다"&gt;title: &amp;ldquo;커피 시럽과 원액, 직접 만들어도 될까&amp;rdquo;
date: 2026-07-28
categories: [&amp;ldquo;홈카페 셋업&amp;rdquo;]
tags: [&amp;ldquo;홈카페&amp;rdquo;, &amp;ldquo;관리요령&amp;rdquo;, &amp;ldquo;콜드브루&amp;rdquo;]
description: &amp;ldquo;설탕 시럽과 커피 원액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 여름 내내 써본 솔직한 기록. 왜 시작했는지, 몇 달 써보니 어땠는지, 보관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점까지 정리했습니다.&amp;rdquo;&lt;/h2&gt;
&lt;h2 id="시판-시럽을-사다-말고-왜-직접-만들게-됐나"&gt;시판 시럽을 사다 말고 왜 직접 만들게 됐나&lt;/h2&gt;
&lt;p&gt;작년 여름이었습니다. 아이스 라떼에 넣을 시럽이 떨어져서 급하게 사 왔는데, 성분표를 보다가 문득 이상하더라고요. 설탕물 하나에 이렇게 여러 이름이 붙어 있어야 하나 싶었습니다. 물론 문제 될 건 없지만, 어차피 설탕과 물이면 집에서 끓여도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그때부터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electric-grinder-review/</link><pubDate>Mon, 01 Jan 0001 00:00:00 +00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electric-grinder-review/</guid><description>&lt;h1 id="전동-그라인더-1년-써보고-느낀-점"&gt;전동 그라인더 1년 써보고 느낀 점&lt;/h1&gt;
&lt;hr&gt;
&lt;h2 id="description-저가-수동전동-그라인더로-실패한-뒤-고른-전동-그라인더를-1년간-매일-써본-기록-첫인상부터-오래-쓰며-보인-장단점-청소의-번거로움까지-솔직하게-남깁니다"&gt;title: &amp;ldquo;전동 그라인더 1년 써보고 느낀 점&amp;rdquo;
date: 2026-07-28
categories: [&amp;ldquo;홈카페 셋업&amp;rdquo;]
tags: [&amp;ldquo;분쇄도&amp;rdquo;, &amp;ldquo;실사용후기&amp;rdquo;, &amp;ldquo;추출도구&amp;rdquo;]
description: &amp;ldquo;저가 수동·전동 그라인더로 실패한 뒤 고른 전동 그라인더를 1년간 매일 써본 기록. 첫인상부터 오래 쓰며 보인 장단점, 청소의 번거로움까지 솔직하게 남깁니다.&amp;rdquo;&lt;/h2&gt;
&lt;h2 id="저가형-두-번-실패하고-내린-결론"&gt;저가형 두 번 실패하고 내린 결론&lt;/h2&gt;
&lt;p&gt;부끄러운 얘기부터 하겠습니다. 그라인더를 이걸로 정착하기까지 두 번 실패했습니다. 처음엔 값싼 수동 그라인더를 샀는데, 원두 20g 갈자고 팔이 아팠고 분쇄 굵기가 들쭉날쭉했습니다. 그다음엔 저렴한 전동 칼날식(프로펠러가 원두를 쳐서 부수는 방식)을 샀는데, 이건 굵은 가루와 미분이 뒤섞여 나와서 커피 맛이 매번 달랐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handdrip-set-review/</link><pubDate>Mon, 01 Jan 0001 00:00:00 +00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handdrip-set-review/</guid><description>&lt;h1 id="핸드드립-세트-반년-써보고-남기는-솔직한-후기"&gt;핸드드립 세트 반년 써보고 남기는 솔직한 후기&lt;/h1&gt;
&lt;hr&gt;
&lt;h2 id="description-홈카페-입문용으로-산-핸드드립-세트를-반년-동안-매일-써본-기록-첫인상부터-몇-달-뒤에야-보인-장단점-그리고-아쉬웠던-점까지-솔직하게-남깁니다"&gt;title: &amp;ldquo;핸드드립 세트 반년 써보고 남기는 솔직한 후기&amp;rdquo;
date: 2026-07-28
categories: [&amp;ldquo;홈카페 셋업&amp;rdquo;]
tags: [&amp;ldquo;핸드드립&amp;rdquo;, &amp;ldquo;추출도구&amp;rdquo;, &amp;ldquo;실사용후기&amp;rdquo;]
description: &amp;ldquo;홈카페 입문용으로 산 핸드드립 세트를 반년 동안 매일 써본 기록. 첫인상부터 몇 달 뒤에야 보인 장단점, 그리고 아쉬웠던 점까지 솔직하게 남깁니다.&amp;rdquo;&lt;/h2&gt;
&lt;h2 id="커피포트-하나로-시작하려다-세트를-산-이유"&gt;커피포트 하나로 시작하려다 세트를 산 이유&lt;/h2&gt;
&lt;p&gt;처음엔 드리퍼 하나만 사려고 했습니다. 집에 있던 주전자로 대충 부으면 되겠지 싶었거든요. 그런데 몇 번 해보니 물줄기가 사방으로 튀고, 어디에 얼마나 부었는지도 모르겠더라고요. 첫 잔은 밍밍하고 다음 잔은 텁텁하고, 매번 맛이 달랐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bean-storage-rainy-season/</link><pubDate>Mon, 01 Jan 0001 00:00:00 +00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bean-storage-rainy-season/</guid><description>&lt;h1 id="장마철-원두-보관-냉동실이-정답이-아닌-이유"&gt;장마철 원두 보관, 냉동실이 정답이 아닌 이유&lt;/h1&gt;
&lt;hr&gt;
&lt;h2 id="description-장마철에-원두가-눅눅해지고-향이-죽는-이유를-원인별로-짚고-무작정-냉동실에-넣기-전에-확인할-보관-순서를-정리했습니다"&gt;title: &amp;ldquo;장마철 원두 보관, 냉동실이 정답이 아닌 이유&amp;rdquo;
date: 2026-08-11
categories: [&amp;ldquo;원두/로스팅&amp;rdquo;]
tags: [&amp;ldquo;원두관리&amp;rdquo;, &amp;ldquo;관리요령&amp;rdquo;, &amp;ldquo;홈카페&amp;rdquo;]
description: &amp;ldquo;장마철에 원두가 눅눅해지고 향이 죽는 이유를 원인별로 짚고, 무작정 냉동실에 넣기 전에 확인할 보관 순서를 정리했습니다.&amp;rdquo;&lt;/h2&gt;
&lt;h2 id="봉지를-열-때마다-향이-예전-같지-않다면"&gt;봉지를 열 때마다 향이 예전 같지 않다면&lt;/h2&gt;
&lt;p&gt;장마 한가운데입니다. 창문을 조금만 열어둬도 집안이 눅눅하고, 아침에 커피 봉지를 여는데 어제와 향이 다르게 느껴진 적 있으실 겁니다. 분명 같은 원두인데 어딘가 밍밍하고, 심하면 눅눅한 종이 냄새 비슷한 게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lt;/p&gt;</description></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