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standalone="yes"?><rss version="2.0"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channel><title>추출원리 on CoffeeLab</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tags/%EC%B6%94%EC%B6%9C%EC%9B%90%EB%A6%AC/</link><description>Recent content in 추출원리 on CoffeeLab</description><generator>Hugo</generator><language>ko-KR</language><lastBuildDate>Wed, 12 Aug 2026 00:00:00 +0900</lastBuildDate><atom:link href="https://coffeelab.inforcore.net/tags/%EC%B6%94%EC%B6%9C%EC%9B%90%EB%A6%AC/index.xml" rel="self" type="application/rss+xml"/><item><title>커피 내리는 물, 연수와 경수가 맛을 가르는 원리</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water-hardness-coffee/</link><pubDate>Wed, 12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water-hardness-coffee/</guid><description>&lt;p&gt;여행 갔던 숙소에서 늘 마시던 원두를 챙겨 가 똑같이 내렸는데, 맛이 영 낯설게 느껴진 적 있으신가요? 원두도 그대로고, 그라인더 분쇄도, 물 온도도 비슷하게 맞췄는데 말이죠. 저도 처음엔 &amp;ldquo;장거리 이동 때문에 원두가 상했나&amp;rdquo; 싶었습니다. 그런데 범인은 의외로 단순했습니다. 물이었어요.&lt;/p&gt;
&lt;p&gt;커피 한 잔의 98% 이상은 물입니다. 나머지 2%가 원두에서 녹아 나온 성분이고요. 이렇게 비중이 큰 물이 매번 똑같지 않다면, 맛이 흔들리는 게 오히려 자연스럽습니다.&lt;/p&gt;
&lt;h2 id="원두는-그대로인데-맛이-달라지는-이유"&gt;원두는 그대로인데 맛이 달라지는 이유&lt;/h2&gt;
&lt;p&gt;커피 추출은 결국 &amp;ldquo;물이 원두 속 성분을 녹여 데리고 나오는 과정&amp;quot;입니다. 그런데 물마다 이미 녹아 있는 성분이 다릅니다. 지역마다, 정수 방식마다 물속 미네랄 함량이 제각각이거든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커피와 물의 비율, 1:15가 출발점이 되는 이유</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brew-ratio-basics/</link><pubDate>Wed, 12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brew-ratio-basics/</guid><description>&lt;p&gt;&amp;ldquo;커피야 뭐, 원두 적당히 넣고 물 부으면 되는 거 아냐?&amp;rdquo; 홈카페를 막 시작할 때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같은 원두로 매일 다른 맛이 나오는 게 이상했어요. 어떤 날은 진하다 못해 텁텁하고, 어떤 날은 물 탄 것처럼 밍밍했습니다.&lt;/p&gt;
&lt;p&gt;원인은 대부분 하나였습니다. 원두와 물의 양을 매번 눈대중으로 맞췄던 거예요. 이 둘의 비율을 정해두는 것만으로 커피 맛은 놀랄 만큼 일정해집니다. 그래서 오늘은 커피 세계에서 자주 등장하는 &amp;ldquo;추출 비율&amp;rdquo;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lt;/p&gt;
&lt;h2 id="비율이-왜-그렇게-중요한가"&gt;비율이 왜 그렇게 중요한가&lt;/h2&gt;
&lt;p&gt;커피 맛은 크게 두 가지로 결정됩니다. &lt;strong&gt;얼마나 진한가(농도)&lt;/strong&gt;, 그리고 **원두 성분을 얼마나 끌어냈는가(추출 정도)**입니다. 이 중 농도를 가장 직접적으로 좌우하는 게 바로 원두와 물의 비율입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크레마, 에스프레소 위 갈색 거품은 무엇으로 만들어질까</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rema-espresso-what-is/</link><pubDate>Wed, 12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rema-espresso-what-is/</guid><description>&lt;p&gt;집에서 처음 에스프레소를 뽑아본 날, 잔 위에 뜬 황금빛 갈색 거품을 한참 들여다봤던 기억이 납니다. 이게 도대체 뭘까. 우유 거품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냥 물 위의 기포 같지도 않고. 두께가 손가락 반 마디쯤 되게 두툼하게 올라오면 괜히 뿌듯하고, 얇게 깔리기만 하면 뭔가 실패한 기분이 들었습니다.&lt;/p&gt;
&lt;p&gt;이 거품의 정체가 바로 크레마(crema)입니다. 이탈리아어로 &amp;lsquo;크림&amp;rsquo;이라는 뜻이죠. 오늘은 이 크레마가 무엇으로 만들어지는지, 그리고 두꺼운 크레마가 정말 맛있는 커피의 증거인지를 하나씩 풀어보려고 합니다.&lt;/p&gt;
&lt;h2 id="크레마는-사실-기름과-가스와-물의-합작품입니다"&gt;크레마는 사실 &amp;lsquo;기름과 가스와 물&amp;rsquo;의 합작품입니다&lt;/h2&gt;
&lt;p&gt;크레마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미세한 거품 덩어리입니다. 그런데 이 거품을 만드는 재료가 조금 특별합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블루밍 때 거품이 부푸는 건, 원두가 보내는 신호입니다</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blooming-bubble-signal/</link><pubDate>Tue, 11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blooming-bubble-signal/</guid><description>&lt;p&gt;핸드드립을 처음 배우면 다들 이 장면에서 잠깐 멈칫합니다. 뜨거운 물 조금을 부었더니 커피 가루가 스멀스멀 부풀어 오르는 순간이요. 빵 반죽처럼 봉긋 솟아오르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amp;ldquo;이게 잘 되는 건가?&amp;rdquo; 싶기도 하죠.&lt;/p&gt;
&lt;p&gt;이 과정을 블루밍(blooming), 우리말로는 뜸들이기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이 거품, 그냥 보기 좋으라고 있는 게 아닙니다. 원두가 지금 자기 상태를 우리한테 알려주는 신호예요. 오늘은 이 거품의 정체가 뭔지, 그리고 왜 커피 맛과 직결되는지 하나씩 뜯어보겠습니다.&lt;/p&gt;
&lt;h2 id="그-거품의-정체는-이산화탄소입니다"&gt;그 거품의 정체는 이산화탄소입니다&lt;/h2&gt;
&lt;p&gt;먼저 커피 가루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이해해야 합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추출 도구, 어디서부터 읽으면 좋을까 — 카테고리 길잡이</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ub-brewing-tools/</link><pubDate>Sun, 09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ub-brewing-tools/</guid><description>&lt;p&gt;집에서 커피를 내리다 보면 도구가 하나씩 늘어납니다. 드리퍼 사고, 드립포트 사고, 그러다 그라인더까지. 그런데 도구만 늘고 &amp;ldquo;이게 왜 이렇게 나오는지&amp;quot;는 여전히 모호할 때가 많죠. 이 카테고리에는 그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둔 글이 꽤 쌓였습니다. 다만 순서 없이 읽으면 조각처럼 흩어져서, 여기서 흐름을 잡아 드리려고 합니다. 아래 순서대로 훑으면 도구를 고르고 쓰는 감이 자연스럽게 잡힐 거예요.&lt;/p&gt;
&lt;h2 id="먼저-원리부터--물-온도-비율"&gt;먼저 원리부터 — 물, 온도, 비율&lt;/h2&gt;
&lt;p&gt;무슨 도구를 쓰든 결국 커피는 물이 원두에서 성분을 끌어내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도구 이야기에 들어가기 전에 원리를 한 번 훑어두면 나머지가 훨씬 쉬워져요. &lt;a href="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handdrip-espresso-extraction-principles/"&gt;핸드드립과 에스프레소, 추출 원리부터 이해하기&lt;/a&gt; 글로 큰 그림을 잡고, 왜 뜨거운 물을 쓰는지 궁금하다면 &lt;a href="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water-temperature-extraction/"&gt;커피 추출, 물 온도가 왜 중요할까&lt;/a&gt;를 이어서 보세요. 여기에 &lt;a href="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ffee-water-ratio-golden-ratio/"&gt;커피와 물의 비율, 골든 레시오 이해하기&lt;/a&gt;까지 읽으면, 이후 어떤 도구를 만나도 &amp;ldquo;농도가 진하다/연하다&amp;quot;를 스스로 조절할 기준이 생깁니다. 이 세 편이 사실상 이 카테고리의 뿌리예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커피 전자저울, 1년 넘게 써보고 남긴 솔직한 후기</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coffee-scale-review/</link><pubDate>Sun, 09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coffee-scale-review/</guid><description>&lt;h2 id="사실은-주방저울부터-실패했습니다"&gt;사실은 주방저울부터 실패했습니다&lt;/h2&gt;
&lt;p&gt;솔직히 처음엔 커피 저울을 따로 살 생각이 없었어요. 집에 있던 일반 주방저울로 충분하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그런데 이게 문제가 있었습니다. 주방·조리용 계측기기 정보는 &lt;a href="https://www.kca.go.kr"&gt;한국소비자원&lt;/a&gt;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소 단위가 1g이라 원두 15g을 재려는데 14g과 15g 사이에서 뭉텅뭉텅 뛰고, 물을 부으면 반응이 느려서 이미 320g을 훌쩍 넘긴 뒤에야 숫자가 따라왔어요. 몇 번 그러다 보니 &amp;ldquo;아, 이건 도구를 잘못 골랐구나&amp;rdquo; 싶더라고요.&lt;/p&gt;
&lt;p&gt;그 실패에서 배운 건 명확했습니다. 커피는 &lt;strong&gt;0.1g 단위&lt;/strong&gt;와 &lt;strong&gt;빠른 반응 속도&lt;/strong&gt;, 이 두 가지가 핵심이라는 것. 그래서 이번엔 커피 추출용으로 나온 전자저울, 그러니까 타이머가 같이 달린 제품군을 골라서 다시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그 저울을 1년 넘게 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핸드드립 커피가 밍밍하고 싱겁다면, 원인은 순서대로 좁혀갑니다</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handdrip-weak-watery/</link><pubDate>Sun, 09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handdrip-weak-watery/</guid><description>&lt;p&gt;컵을 들었는데 향은 나는데 맛이 없습니다. 쓰지도 시지도 않고 그냥 밍밍합니다. 물에 커피 향만 얇게 씌운 것 같은, 뭐라 설명하기 애매한 그 싱거움. 저도 아침마다 종종 겪던 일이라 잘 압니다.&lt;/p&gt;
&lt;p&gt;밍밍한 커피는 대부분 &lt;strong&gt;추출이 덜 된 상태&lt;/strong&gt;입니다. 커피 가루 안에 있어야 할 맛 성분이 물에 충분히 녹아 나오지 못한 거예요. 원인은 여러 갈래인데, 다행히 하나씩 순서대로 짚어보면 대개 범인이 나옵니다. 눈에 잘 보이는 것부터 시작하겠습니다.&lt;/p&gt;
&lt;h2 id="먼저-물이-너무-빨리-빠지지-않았는지"&gt;먼저 물이 너무 빨리 빠지지 않았는지&lt;/h2&gt;
&lt;p&gt;밍밍한 커피의 가장 흔한 원인은 물이 커피 층을 너무 빨리 통과해 버리는 겁니다. 물과 커피가 만나는 시간이 짧으면 맛 성분을 미처 못 데리고 나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커피 추출, 물 온도가 왜 중요할까 — 원리부터 이해하기</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water-temperature-extraction/</link><pubDate>Sat, 08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water-temperature-extraction/</guid><description>&lt;h2 id="같은-원두인데-왜-어떤-날은-밍밍하고-어떤-날은-쓸까요"&gt;같은 원두인데 왜 어떤 날은 밍밍하고 어떤 날은 쓸까요&lt;/h2&gt;
&lt;p&gt;집에서 커피를 내리다 보면 이런 경험 한 번쯤 하셨을 거예요. 어제는 딱 맛있게 나왔는데, 오늘은 같은 원두, 같은 그램수로 내렸는데 왠지 밍밍하거나 반대로 텁텁하게 쓴 겁니다. 카페인 섭취 등 관련 정보는 &lt;a href="https://www.mfds.go.kr"&gt;식품의약품안전처&lt;/a&gt;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분쇄도도 안 바꿨고 물 양도 똑같았는데 말이죠.&lt;/p&gt;
&lt;p&gt;이럴 때 의외로 범인인 경우가 많은 게 바로 &lt;strong&gt;물 온도&lt;/strong&gt;예요. 저도 처음엔 &amp;ldquo;물이 뜨거우면 그냥 커피가 뜨겁게 나오는 거 아닌가&amp;rdquo; 정도로만 생각했는데요. 알고 보니 온도는 맛의 방향 자체를 바꾸는 꽤 중요한 변수더라고요. 오늘은 이 물 온도가 추출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원리부터 차근차근 풀어보겠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워시드와 내추럴 가공방식, 맛에 어떤 영향을 줄까</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washed-vs-natural-coffee-processing/</link><pubDate>Fri, 07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washed-vs-natural-coffee-processing/</guid><description>&lt;h1 id="워시드와-내추럴-가공방식-맛에-어떤-영향을-줄까"&gt;워시드와 내추럴 가공방식, 맛에 어떤 영향을 줄까&lt;/h1&gt;
&lt;p&gt;원두 봉투를 보다 보면 산지 이름 옆에 &amp;ldquo;워시드(Washed)&amp;rdquo; 또는 &amp;ldquo;내추럴(Natural)&amp;ldquo;이라는 단어가 붙어 있습니다. 저는 한동안 이걸 그냥 넘겼습니다. 원두를 씻었는지 아닌지 정도로만 짐작했죠. 그런데 이 한 단어가 잔 속 향과 산미를 꽤 크게 바꾼다는 걸 알고 나서는, 원두 고를 때 산지만큼 신경 쓰게 됐습니다.&lt;/p&gt;
&lt;h2 id="커피는-원래-과일-씨앗입니다"&gt;커피는 원래 과일 씨앗입니다&lt;/h2&gt;
&lt;p&gt;먼저 큰 그림부터요. 우리가 마시는 원두는 사실 &amp;ldquo;커피 체리&amp;quot;라는 붉은 열매의 씨앗입니다. 열매에서 씨앗을 꺼내 말리는 이 과정을 가공(processing)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씨앗을 어떻게 꺼내고 어떻게 말리느냐에 따라, 과육의 단맛과 향이 씨앗에 스며드는 정도가 달라집니다. 여기서 워시드와 내추럴이 갈립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온도계 없는 홈카페, 물 끓인 뒤 기다리는 시간으로 맞추는 법</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water-temp-no-thermometer/</link><pubDate>Thu, 06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water-temp-no-thermometer/</guid><description>&lt;h1 id="온도계-없는-홈카페-물-끓인-뒤-기다리는-시간으로-맞추는-법"&gt;온도계 없는 홈카페, 물 끓인 뒤 기다리는 시간으로 맞추는 법&lt;/h1&gt;
&lt;p&gt;온도계 하나 살까 말까 몇 번이나 장바구니에 넣었다 뺐습니다. 온도조절 주전자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대충 끓인 물을 붓자니 어떤 날은 쓰고 어떤 날은 밍밍하고. 매번 맛이 달라지는 게 제일 답답했어요.&lt;/p&gt;
&lt;p&gt;결론부터 말하면, 온도계 없이도 꽤 일관되게 맞출 수 있습니다. 핵심은 &amp;ldquo;끓인 뒤 기다리는 시간&amp;quot;을 나만의 기준으로 고정하는 거예요. 오늘은 왜 온도가 중요한지 짧게 짚고, 온도가 매번 달라지는 원인부터 순서대로 진단한 뒤, 온도계 없이 맞추는 법을 단계별로 풀어보겠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갓 볶은 원두 vs 숙성된 원두, 뭐가 나을까</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fresh-vs-rested-coffee-beans/</link><pubDate>Wed, 05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fresh-vs-rested-coffee-beans/</guid><description>&lt;h1 id="갓-볶은-원두-vs-숙성된-원두-뭐가-나을까"&gt;갓 볶은 원두 vs 숙성된 원두, 뭐가 나을까&lt;/h1&gt;
&lt;p&gt;&amp;ldquo;갓 볶은 원두가 제일 맛있다.&amp;rdquo; 흔히 듣는 말입니다. 그런데 막상 로스팅 당일 원두를 받아 바로 내려보면, 기대만큼 향이 안 터지고 어딘가 밍밍하거나 신맛만 도드라질 때가 있습니다. 반대로 며칠 묵혀두면 오히려 더 풍부해지기도 하고요. 대체 갓 볶은 원두와 며칠 숙성된 원두, 뭐가 더 나은 걸까요.&lt;/p&gt;
&lt;p&gt;결론부터 말하면 &amp;ldquo;무조건 신선할수록 좋다&amp;quot;는 절반만 맞는 얘기입니다. 여기엔 디개싱(degassing)이라는 원리가 숨어 있습니다.&lt;/p&gt;
&lt;h2 id="원두는-볶은-뒤에도-숨을-쉽니다"&gt;원두는 볶은 뒤에도 숨을 쉽니다&lt;/h2&gt;
&lt;p&gt;원두를 로스팅하면 콩 내부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며 이산화탄소가 대량으로 만들어집니다. 이 가스는 볶는 즉시 다 빠지는 게 아니라, 볶은 뒤로도 며칠에 걸쳐 원두 밖으로 서서히 새어 나옵니다. 이 과정을 디개싱, 우리말로 가스 빼기라고 부릅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핸드드립 뜸들이기 30초, 꼭 지켜야 하는 걸까</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handdrip-blooming-time/</link><pubDate>Wed, 05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handdrip-blooming-time/</guid><description>&lt;h1 id="핸드드립-뜸들이기-30초-꼭-지켜야-하는-걸까"&gt;핸드드립 뜸들이기 30초, 꼭 지켜야 하는 걸까&lt;/h1&gt;
&lt;p&gt;핸드드립을 배우면 거의 처음 듣는 규칙이 있습니다. &amp;ldquo;물을 살짝 붓고 30초 기다렸다가 본격적으로 내리세요.&amp;rdquo; 이걸 뜸들이기, 또는 블루밍이라고 부르죠. 그런데 막상 해보면 궁금해집니다. 이 30초, 정말 꼭 지켜야 하는 걸까요? 안 하면 큰일 나는 걸까요, 아니면 그냥 관습일까요?&lt;/p&gt;
&lt;p&gt;집에서 꽤 오래 내려 마셔온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뜸들이기는 &amp;ldquo;이유를 알고 하면 강력한 도구, 모르고 숫자만 지키면 반쪽짜리&amp;quot;입니다. 오늘은 이 시간이 대체 무슨 일을 하는지부터 차근차근 풀어볼게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프렌치프레스 4분 침출, 시간이 기준이 된 배경</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french-press-4min-steep/</link><pubDate>Tue, 04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french-press-4min-steep/</guid><description>&lt;h1 id="프렌치프레스-4분-침출-시간이-기준이-된-배경"&gt;프렌치프레스 4분 침출, 시간이 기준이 된 배경&lt;/h1&gt;
&lt;p&gt;프렌치프레스 사용법을 찾아보면 거의 예외 없이 나오는 문장이 있습니다. &amp;ldquo;4분 정도 우린 뒤 눌러주세요.&amp;rdquo; 그런데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왜 하필 4분일까요. 3분도 아니고 6분도 아닌 4분이 어떻게 표준처럼 자리 잡았는지, 오늘은 그 배경을 침출의 원리부터 차근차근 풀어보겠습니다.&lt;/p&gt;
&lt;h2 id="프렌치프레스는-담가서-뽑는-방식입니다"&gt;프렌치프레스는 &amp;lsquo;담가서&amp;rsquo; 뽑는 방식입니다&lt;/h2&gt;
&lt;p&gt;먼저 프렌치프레스가 어떤 추출 방식인지부터 짚고 가겠습니다. 핸드드립이나 에스프레소가 물을 원두 사이로 &amp;lsquo;통과&amp;rsquo;시키는 방식이라면, 프렌치프레스는 원두 가루를 물에 통째로 &lt;strong&gt;담가두는&lt;/strong&gt; 방식입니다. 이걸 침출식(浸出式)이라고 부릅니다. 홍차 티백을 컵에 담가 우리는 장면을 떠올리면 딱 맞아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디카페인은 카페인이 0이라는 말, 절반만 맞습니다</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decaf-caffeine-removal/</link><pubDate>Mon, 03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decaf-caffeine-removal/</guid><description>&lt;p&gt;밤에 커피 한 잔이 당기는데 잠이 걱정될 때, 많은 분들이 디카페인을 찾습니다. 그런데 옆에서 누군가 &amp;ldquo;디카페인은 카페인이 아예 없는 거 아니야?&amp;ldquo;라고 물으면 살짝 말문이 막히죠. 결론부터 말하면 이 말은 절반만 맞습니다. 카페인이 크게 줄어든 건 사실이지만, 완전히 0은 아니거든요.&lt;/p&gt;
&lt;p&gt;여름철 늦은 저녁, 더위에 지쳐 시원한 콜드브루 한 잔이 생각날 때 디카페인을 고르는 분이 많아진 시기라 이 이야기를 한번 정리해두면 좋겠다 싶었습니다.&lt;/p&gt;
&lt;h2 id="애초에-카페인은-어디에-숨어-있을까"&gt;애초에 카페인은 어디에 숨어 있을까&lt;/h2&gt;
&lt;p&gt;카페인은 원두 안에 골고루 녹아 있는 성분입니다. 볶은 뒤 갈아서 물을 부으면 향미 성분과 함께 스르르 빠져나오죠. 문제는 카페인이 향미와 한 몸처럼 붙어 있다는 점입니다. 카페인만 쏙 골라 빼내면서 커피다운 향과 맛은 남겨두는 것, 이게 디카페인 공정의 핵심 과제예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얼음에 바로 내리는 아이스드립, 농도 계산이 먼저입니다</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ice-drip-ratio/</link><pubDate>Mon, 03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ice-drip-ratio/</guid><description>&lt;h1 id="얼음에-바로-내리는-아이스드립-농도-계산이-먼저입니다"&gt;얼음에 바로 내리는 아이스드립, 농도 계산이 먼저입니다&lt;/h1&gt;
&lt;p&gt;한여름 아침, 서버에 얼음을 가득 채우고 그 위로 뜨거운 물을 부어 커피를 뚝뚝 떨어뜨리는 순간. 아이스드립(급랭식)의 매력은 이 시원함과 향의 생생함에 있죠. 그런데 막상 해보면 두 갈래로 실패합니다. 한쪽은 &amp;ldquo;물 탄 것처럼 밍밍하다&amp;rdquo;, 다른 한쪽은 &amp;ldquo;너무 진하고 텁텁하다&amp;rdquo;. 저도 여름마다 이 사이를 오갔습니다.&lt;/p&gt;
&lt;p&gt;핵심은 하나예요. 아이스드립은 시작하기 전에 &amp;lsquo;농도 계산&amp;rsquo;이 먼저입니다. 얼음이 커피의 일부라는 걸 셈에 넣지 않으면 결과가 매번 흔들립니다. 원인을 순서대로 짚어보겠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모카포트 크기 선택, 2컵용을 반만 쓰면 안 되는 이유</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moka-pot-size-half-fill/</link><pubDate>Sun, 02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moka-pot-size-half-fill/</guid><description>&lt;h1 id="모카포트-크기-선택-2컵용을-반만-쓰면-안-되는-이유"&gt;모카포트 크기 선택, 2컵용을 반만 쓰면 안 되는 이유&lt;/h1&gt;
&lt;h2 id="큰-걸-사두면-두루-쓸-줄-알았는데"&gt;큰 걸 사두면 두루 쓸 줄 알았는데&lt;/h2&gt;
&lt;p&gt;모카포트를 처음 장만할 때 이런 계산을 해본 분 많을 겁니다. &amp;ldquo;이왕 사는 거 큼직한 4컵용을 사두면, 혼자 마실 땐 반만 채워서 쓰고 손님 오면 가득 채우면 되겠지.&amp;rdquo; 합리적으로 들리죠. 그런데 막상 4컵용에 원두와 물을 절반만 넣고 내려보면, 평소보다 밍밍하거나 어딘가 텁텁한 커피가 나옵니다. 분명 같은 원두, 같은 포트인데 말이에요.&lt;/p&gt;
&lt;p&gt;결론부터 말하면 모카포트는 &amp;lsquo;정해진 용량을 꽉 채워&amp;rsquo; 쓰도록 설계된 도구입니다. 2컵용은 2컵, 3컵용은 3컵을 내릴 때 가장 제 실력을 냅니다. 왜 반만 쓰면 맛이 무너지는지, 그리고 이미 큰 걸 샀다면 어떻게 대처할지 순서대로 짚어보겠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원두 산지별 맛 특징, 왜 이렇게 다를까</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ffee-origin-flavor/</link><pubDate>Sun, 02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ffee-origin-flavor/</guid><description>&lt;h1 id="원두-산지별-맛-특징-왜-이렇게-다를까"&gt;원두 산지별 맛 특징, 왜 이렇게 다를까&lt;/h1&gt;
&lt;p&gt;에티오피아 원두를 내렸을 때 잔에서 꽃향기와 레몬 같은 산미가 확 올라와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며칠 뒤 브라질 원두로 똑같이 내렸더니 이번엔 고소한 견과류와 초콜릿 느낌이 나더군요. 같은 방식, 같은 물, 같은 도구인데 이렇게 다르다니. 그때부터 &amp;ldquo;산지가 대체 뭘 어떻게 바꾸는 걸까&amp;rdquo;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lt;/p&gt;
&lt;h2 id="커피나무는-결국-농작물입니다"&gt;커피나무는 결국 농작물입니다&lt;/h2&gt;
&lt;p&gt;핵심은 단순합니다. 커피는 공장에서 찍어내는 게 아니라 밭에서 자라는 농작물이라는 점이요. 포도가 자란 땅과 날씨에 따라 와인 맛이 달라지듯, 커피 체리도 자란 환경의 지문을 고스란히 씨앗에 새깁니다. 그 씨앗을 말리고 볶은 게 원두니까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피베리 원두가 일반 원두와 다르게 취급되는 이유</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peaberry-single-bean/</link><pubDate>Sat, 01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peaberry-single-bean/</guid><description>&lt;h1 id="피베리-원두가-일반-원두와-다르게-취급되는-이유"&gt;피베리 원두가 일반 원두와 다르게 취급되는 이유&lt;/h1&gt;
&lt;p&gt;원두 봉지 뒷면에서 &amp;ldquo;피베리(Peaberry)&amp;ldquo;라는 단어를 보고 이게 특별한 품종인가 싶었던 적,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저도 처음엔 콜롬비아나 게이샤처럼 어떤 나무 이름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품종이 아니라 콩의 &amp;lsquo;모양&amp;rsquo; 이야기더라고요. 그럼 왜 굳이 이 동그란 콩만 따로 골라서, 값도 다르게 매기고, 로스터들이 따로 볶을까요. 오늘은 그 이유를 차근차근 풀어보겠습니다.&lt;/p&gt;
&lt;h2 id="커피-열매-하나에-콩은-원래-두-알"&gt;커피 열매 하나에 콩은 원래 두 알&lt;/h2&gt;
&lt;p&gt;커피 열매(체리)를 반으로 갈라보면 보통 씨앗이 두 알 들어 있습니다. 서로 마주 본 면이 납작하게 눌려 있어서, 우리가 흔히 보는 원두 한쪽이 평평한 것도 이 때문이에요. 두 알이 한 방을 나눠 쓰다 보니 서로 벽이 생긴 셈입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핸드드립과 에스프레소, 추출 원리부터 이해하기</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handdrip-espresso-extraction-principles/</link><pubDate>Sat, 01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handdrip-espresso-extraction-principles/</guid><description>&lt;h1 id="핸드드립과-에스프레소-추출-원리부터-이해하기"&gt;핸드드립과 에스프레소, 추출 원리부터 이해하기&lt;/h1&gt;
&lt;p&gt;같은 원두 봉지에서 커피를 덜어 핸드드립으로 내리면 맑고 향긋한 한 잔이 나오고, 에스프레소 머신에 넣으면 진하고 걸쭉한 한 모금이 나옵니다. 원두는 똑같은데 왜 이렇게 다른 커피가 될까요?&lt;/p&gt;
&lt;p&gt;답은 &amp;lsquo;물이 커피 가루를 어떻게 통과하느냐&amp;rsquo;에 있습니다. 추출이라는 말이 어렵게 들리지만, 핵심은 단순합니다. 물이 볶은 원두 속에 갇힌 맛과 향 성분을 녹여서 데리고 나오는 과정, 그게 전부예요. 이 과정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만 알면 두 방식의 차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lt;/p&gt;
&lt;h2 id="추출은-결국-녹여내기입니다"&gt;추출은 결국 &amp;lsquo;녹여내기&amp;rsquo;입니다&lt;/h2&gt;
&lt;p&gt;원두를 볶으면 그 안에 신맛·단맛·쓴맛을 내는 성분과 향기 물질이 켜켜이 쌓입니다. 물은 이걸 순서대로 녹여내는데, 재미있게도 성분마다 녹는 속도가 다릅니다. 신맛 계열이 먼저 빠져나오고, 그다음 단맛, 마지막에 쓴맛과 묵직한 성분이 나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커피 산미가 유독 강하게 느껴질 때 원인과 대처</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strong-acidity-coffee/</link><pubDate>Fri, 31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strong-acidity-coffee/</guid><description>&lt;h1 id="커피-산미가-유독-강하게-느껴질-때-원인과-대처"&gt;커피 산미가 유독 강하게 느껴질 때 원인과 대처&lt;/h1&gt;
&lt;p&gt;분명 좋은 원두를 샀는데, 한 모금 마시자마자 혀 옆이 찌릿할 만큼 신맛이 튀어나올 때가 있습니다. 상큼한 산미가 아니라 어딘가 날카롭고, 마시고 나면 입안이 텁텁하게 마르는 그런 신맛이요. &amp;ldquo;원두가 상했나&amp;rdquo; 싶다가도, 다음 잔은 또 멀쩡하니 헷갈립니다.&lt;/p&gt;
&lt;p&gt;결론부터 말하면 커피의 과한 산미는 대부분 원두 자체보다 &amp;lsquo;덜 뽑혔을 때&amp;rsquo;, 즉 과소추출에서 옵니다. 커피 성분은 신맛 → 단맛 → 쓴맛 순서로 물에 녹아 나오는데, 앞부분만 뽑고 멈추면 신맛만 도드라지거든요. 원인을 순서대로 짚어가며 잡아보겠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드리퍼 모양별(콘형/웨이브) 맛 차이가 나는 이유</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dripper-shape-cone-wave/</link><pubDate>Thu, 30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dripper-shape-cone-wave/</guid><description>&lt;h1 id="드리퍼-모양별콘형웨이브-맛-차이가-나는-이유"&gt;드리퍼 모양별(콘형/웨이브) 맛 차이가 나는 이유&lt;/h1&gt;
&lt;h2 id="같은-원두-같은-물인데-왜-맛이-달라질까요"&gt;같은 원두, 같은 물인데 왜 맛이 달라질까요&lt;/h2&gt;
&lt;p&gt;핸드드립을 조금 해보다 보면 이상한 순간이 옵니다. 원두도 똑같고, 그램 수도 똑같고, 물 온도까지 맞췄는데 드리퍼만 바꿨더니 커피 맛이 달라지는 겁니다. 어제는 깔끔하고 화사했는데 오늘은 묵직하고 둥글게 나온다든지요. 처음엔 &amp;ldquo;내 손이 그새 변했나&amp;rdquo; 싶었는데, 사실 범인은 드리퍼 모양이었습니다.&lt;/p&gt;
&lt;p&gt;시중 드리퍼는 크게 두 갈래로 나뉩니다. 아래로 갈수록 좁아지는 원뿔 모양의 콘형, 그리고 바닥이 평평하고 물결처럼 주름 잡힌 종이필터를 쓰는 웨이브형이죠. 둘은 생긴 것부터 다르고, 그 차이가 곧 물이 지나가는 길의 차이가 됩니다. 커피는 결국 &amp;ldquo;물이 원두를 얼마나, 어떻게 통과했는가&amp;quot;의 결과물이라, 물길이 달라지면 맛도 달라질 수밖에 없어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원두 디개싱, 로스팅 후 3일을 기다리는 이유</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ffee-degassing-resting/</link><pubDate>Thu, 30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ffee-degassing-resting/</guid><description>&lt;h1 id="원두-디개싱-로스팅-후-3일을-기다리는-이유"&gt;원두 디개싱, 로스팅 후 3일을 기다리는 이유&lt;/h1&gt;
&lt;p&gt;로스터리에서 &amp;ldquo;오늘 볶았어요&amp;quot;라는 말을 들으면 왠지 마음이 급해집니다. 가장 신선한 상태니까 얼른 내려 마시고 싶죠. 그런데 막상 집에 와서 바로 내려보면 뭔가 밍밍하거나, 컵 위로 거품만 잔뜩 올라오고 맛은 겉도는 경험을 해보신 분들이 꽤 많습니다.&lt;/p&gt;
&lt;p&gt;이상하죠. 분명 제일 신선한데 왜 맛이 덜할까요. 여기에는 &lt;strong&gt;디개싱(degassing)&lt;/strong&gt; 이라는, 원두가 스스로 하는 일이 숨어 있습니다.&lt;/p&gt;
&lt;h2 id="갓-볶은-원두가-오히려-맛없는-이유"&gt;갓 볶은 원두가 오히려 맛없는 이유&lt;/h2&gt;
&lt;p&gt;생두를 뜨거운 열로 볶는 로스팅 과정에서 원두 안쪽에는 여러 화학 반응이 일어납니다. 이때 이산화탄소가 대량으로 만들어져 원두 조직 안에 갇힙니다. 볶은 직후의 원두는 말하자면 탄산이 잔뜩 든 작은 탱크 같은 상태예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모카포트에서 탄맛 날 때 대처법</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mokapot-burnt-taste/</link><pubDate>Tue, 28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mokapot-burnt-taste/</guid><description>&lt;h1 id="모카포트에서-탄맛-날-때-대처법"&gt;모카포트에서 탄맛 날 때 대처법&lt;/h1&gt;
&lt;h2 id="분명-향은-좋았는데-한-모금에-인상이-찌푸려질-때"&gt;분명 향은 좋았는데 한 모금에 인상이 찌푸려질 때&lt;/h2&gt;
&lt;p&gt;모카포트를 처음 들이면 대개 이런 순서를 밟습니다. 가스레인지에 올려두고, 보글보글 소리와 함께 진한 향이 부엌에 퍼지면 &amp;ldquo;오, 이거다&amp;rdquo; 싶죠. 그런데 한 모금 마시는 순간 미간이 찌푸려집니다. 향은 분명 좋았는데 맛은 태운 듯 쓰고 텁텁한 거예요. 에스프레소의 묵직함이 아니라, 뭔가 눌어붙은 냄비 같은 그 맛 말입니다.&lt;/p&gt;
&lt;p&gt;모카포트의 탄맛은 감이 아니라 대부분 원인이 명확합니다. 하나씩 순서대로 짚어보면 십중팔구 범인을 잡을 수 있어요. 위에서부터 흔한 순서대로 점검해봅시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원두 계량, 감으로 하면 안 되는 이유</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ffee-bean-dosing/</link><pubDate>Sun, 26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ffee-bean-dosing/</guid><description>&lt;h1 id="원두-계량-감으로-하면-안-되는-이유"&gt;원두 계량, 감으로 하면 안 되는 이유&lt;/h1&gt;
&lt;p&gt;&amp;ldquo;한 스푼 반쯤이면 되겠지.&amp;rdquo; 홈카페 시작하고 한동안 저도 이렇게 담았습니다. 계량스푼으로 대충 뜨고, 좀 진하게 마시고 싶은 날은 살짝 더 넣고요. 그런데 이상하게 어떤 날은 딱 좋고 어떤 날은 너무 쓰거나 밍밍한 거예요. 원두를 바꾼 것도, 세팅을 건드린 것도 아닌데 말이죠.&lt;/p&gt;
&lt;p&gt;한참 뒤에야 알았습니다. 문제는 제 손이었어요. 정확히는, 감으로 담는 습관이었습니다.&lt;/p&gt;
&lt;h2 id="원두는-부피가-아니라-무게로-재야-합니다"&gt;원두는 부피가 아니라 무게로 재야 합니다&lt;/h2&gt;
&lt;p&gt;계량스푼은 &amp;lsquo;부피&amp;rsquo;를 잽니다. 그런데 커피 맛을 결정하는 건 원두의 &amp;lsquo;무게&amp;rsquo;예요. 이 둘이 어긋나는 게 문제의 시작입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홈카페 정수기 물, 수돗물과 맛이 다를까</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ffee-water-choice/</link><pubDate>Sun, 26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ffee-water-choice/</guid><description>&lt;h1 id="홈카페-정수기-물-수돗물과-맛이-다를까"&gt;홈카페 정수기 물, 수돗물과 맛이 다를까&lt;/h1&gt;
&lt;p&gt;같은 원두, 같은 레시피인데 집에서 내린 커피가 카페 맛이 안 난다면. 원두를 탓하기 전에 한 번쯤 의심해볼 게 있습니다. 바로 물이에요. 커피 한 잔의 대부분은 사실 물이거든요. 자주 받는 질문들을 중심으로 정리해봤습니다.&lt;/p&gt;
&lt;h2 id="q-커피-맛에서-물이-그렇게-중요한가요"&gt;Q. 커피 맛에서 물이 그렇게 중요한가요?&lt;/h2&gt;
&lt;p&gt;네, 생각보다 훨씬 큽니다. 드립 커피 한 잔에서 실제 커피 성분이 차지하는 비율은 아주 작고, 나머지 대부분은 물이에요. 흔히 98% 정도가 물이라고들 이야기합니다.&lt;/p&gt;
&lt;p&gt;풀어 말하면, 우리가 마시는 건 &amp;lsquo;커피 맛이 밴 물&amp;rsquo;이라는 뜻이에요. 그 바탕이 되는 물 자체에 냄새가 있거나 맛이 있으면, 아무리 좋은 원두를 써도 그 위에 그대로 얹힙니다. 물은 커피의 배경이 아니라 재료 그 자체입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산미와 쓴맛, 로스팅 강도가 결정하는 이유</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acidity-bitterness-roast/</link><pubDate>Sat, 25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acidity-bitterness-roast/</guid><description>&lt;h1 id="산미와-쓴맛-로스팅-강도가-결정하는-이유"&gt;산미와 쓴맛, 로스팅 강도가 결정하는 이유&lt;/h1&gt;
&lt;p&gt;&amp;ldquo;이 커피 왜 이렇게 셔요?&amp;rdquo; 카페에서 이런 말 들어보셨을 겁니다. 반대로 &amp;ldquo;너무 써서 못 마시겠다&amp;quot;는 말도 흔하죠. 재미있는 건, 산미와 쓴맛이 서로 다른 콩 때문이 아니라 &lt;strong&gt;같은 콩을 얼마나 볶았느냐&lt;/strong&gt;로 크게 갈린다는 점입니다.&lt;/p&gt;
&lt;p&gt;앞선 글에서 로스팅 단계별 맛을 훑어봤다면, 이번엔 한 걸음 더 들어가 볼게요. 왜 밝게 볶으면 시고, 진하게 볶으면 쓴지. 원리를 알면 원두를 고를 때 훨씬 덜 헤맵니다.&lt;/p&gt;
&lt;h2 id="산미는-아직-남아있는-성분입니다"&gt;산미는 &amp;lsquo;아직 남아있는 성분&amp;rsquo;입니다&lt;/h2&gt;
&lt;p&gt;생두 안에는 원래 여러 종류의 산(酸)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사과의 상큼함을 떠올리게 하는 산, 감귤류 느낌을 주는 산 등 종류가 다양해요. 이 성분들이 커피의 밝고 상큼한 산미를 만듭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원두 로스팅 단계별 맛 차이, 뭘 봐야 할까</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roasting-taste-by-level/</link><pubDate>Fri, 24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roasting-taste-by-level/</guid><description>&lt;h1 id="원두-로스팅-단계별-맛-차이-뭘-봐야-할까"&gt;원두 로스팅 단계별 맛 차이, 뭘 봐야 할까&lt;/h1&gt;
&lt;p&gt;같은 농장에서 온 같은 원두인데, 로스팅만 다르게 했다고 완전히 다른 커피가 됩니다. 처음 이 사실을 알았을 때 좀 신기했어요. 콩 품종이 맛의 전부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볶는 정도, 그러니까 로스팅 단계가 바뀌면 산미도 단맛도 쓴맛도 다 같이 움직입니다.&lt;/p&gt;
&lt;p&gt;오늘은 원두 봉투에 적힌 &amp;ldquo;라이트&amp;rdquo;, &amp;ldquo;미디엄&amp;rdquo;, &amp;ldquo;다크&amp;rdquo; 같은 말이 실제로 무슨 맛 차이를 뜻하는지, 뭘 기준으로 봐야 하는지 정리해볼게요.&lt;/p&gt;
&lt;h2 id="로스팅은-결국-열로-만드는-요리"&gt;로스팅은 결국 &amp;lsquo;열로 만드는 요리&amp;rsquo;&lt;/h2&gt;
&lt;p&gt;생두는 사실 풀 냄새 나는 딱딱한 씨앗입니다. 여기에 열을 가하면 콩 안의 당과 아미노산이 반응하면서 우리가 아는 갈색과 고소한 향이 생겨요. 빵을 구울 때 겉이 노릇해지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보면 됩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프렌치프레스, 바디감이 진하게 나오는 이유</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frenchpress-body/</link><pubDate>Fri, 24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frenchpress-body/</guid><description>&lt;h1 id="프렌치프레스-바디감이-진하게-나오는-이유"&gt;프렌치프레스, 바디감이 진하게 나오는 이유&lt;/h1&gt;
&lt;h2 id="프렌치프레스는-텁텁하다는-말-절반만-맞습니다"&gt;&amp;ldquo;프렌치프레스는 텁텁하다&amp;quot;는 말, 절반만 맞습니다&lt;/h2&gt;
&lt;p&gt;프렌치프레스 이야기를 하면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amp;ldquo;그거 텁텁하고 지저분하지 않아?&amp;rdquo;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에요. 프렌치프레스가 핸드드립보다 입안에 묵직하고 걸쭉한 느낌을 남기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건 결함이 아니라 이 도구가 애초에 그렇게 설계된 결과예요. 텁텁함이 아니라 &amp;lsquo;바디감&amp;rsquo;이라고 부르는 게 더 정확하죠.&lt;/p&gt;
&lt;p&gt;바디감이란 커피가 입안에서 느껴지는 무게감과 질감을 말합니다. 같은 커피라도 물처럼 가벼울 수도, 우유처럼 묵직하게 감길 수도 있어요. 프렌치프레스는 이 무게감을 유독 진하게 뽑아내는 도구입니다. 왜 그럴까요. 이유는 크게 두 가지, 필터와 시간에 있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추출 도구 세척 후에도 냄새 날 때 대처법</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brewing-tools-odor-after-cleaning/</link><pubDate>Thu, 23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brewing-tools-odor-after-cleaning/</guid><description>&lt;h1 id="추출-도구-세척-후에도-냄새-날-때-대처법"&gt;추출 도구 세척 후에도 냄새 날 때 대처법&lt;/h1&gt;
&lt;h2 id="분명히-씻었는데-왜-냄새가-날까요"&gt;분명히 씻었는데 왜 냄새가 날까요&lt;/h2&gt;
&lt;p&gt;아침에 물 끓이고, 드리퍼 꺼내서 원두 담으려는데 코끝에 훅 하고 쿰쿰한 냄새가 올라온 적 있으실 거예요. 주방용품 위생관리 기준은 &lt;a href="https://www.mfds.go.kr"&gt;식품의약품안전처&lt;/a&gt;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제 분명히 씻어서 엎어뒀는데 말이죠. 저도 이 냄새 때문에 한동안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컵을 아무리 씻어도 그 컵에 커피를 따르면 어딘가 텁텁한 느낌이 났거든요.&lt;/p&gt;
&lt;p&gt;특히 요즘 같은 장마철, 습도가 높은 시기에는 이 문제가 더 자주 생깁니다. 물기가 잘 안 마르니까요. 젖은 채로 오래 방치된 도구는 냄새를 키우는 최적의 조건이 됩니다. 오늘은 &amp;ldquo;씻었는데도 냄새 나는&amp;rdquo; 이 상황을 원인부터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그라인더 날 종류별(코니컬/플랫) 특징 쉽게 설명</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grinder-burr-conical-flat/</link><pubDate>Wed, 22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grinder-burr-conical-flat/</guid><description>&lt;h2 id="그라인더-스펙에-적힌-코니컬-플랫이-대체-뭘까요"&gt;그라인더 스펙에 적힌 &amp;lsquo;코니컬&amp;rsquo;, &amp;lsquo;플랫&amp;rsquo;이 대체 뭘까요&lt;/h2&gt;
&lt;p&gt;그라인더를 알아보다 보면 꼭 걸리는 단어가 있어요. 제품 설명에 &amp;lsquo;코니컬 버(conical burr)&amp;lsquo;라고 적힌 것도 있고, &amp;lsquo;플랫 버(flat burr)&amp;lsquo;라고 적힌 것도 있죠. 저도 처음엔 이게 성능 등급 같은 건 줄 알았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등급이 아니라 &lt;strong&gt;날의 생김새와 원두를 부수는 방식&lt;/strong&gt; 자체가 다른 거였습니다.&lt;/p&gt;
&lt;p&gt;이 차이를 이해하면 그라인더 스펙표가 갑자기 읽히기 시작해요. 오늘은 사진 없이도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도록, 두 방식을 최대한 쉽게 풀어볼게요.&lt;/p&gt;
&lt;h2 id="날이-원두를-부수는-방식이-서로-다릅니다"&gt;날이 원두를 부수는 방식이 서로 다릅니다&lt;/h2&gt;
&lt;p&gt;커피 그라인더는 대부분 &amp;lsquo;버(burr)&amp;rsquo;, 즉 두 개의 날 사이로 원두를 통과시키면서 갈아요. 칼날처럼 때려서 부수는 저가형 블레이드 방식과 달리, 버 방식은 톱니 같은 홈이 파인 두 금속 조각 사이의 간격을 조절해 입자 크기를 정합니다. 이 버가 &amp;lsquo;원뿔 모양이냐&amp;rsquo;, &amp;lsquo;접시 모양이냐&amp;rsquo;로 갈리는 거예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핸드드립 물온도, 계절마다 다르게 해야 할까</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handdrip-water-temperature-season/</link><pubDate>Wed, 22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handdrip-water-temperature-season/</guid><description>&lt;p&gt;한여름이 되니 아침에도 아이스만 찾게 되는데요. 그러다 문득 궁금해졌어요. 뜨겁게 내리는 핸드드립은 계절이 바뀌어도 늘 똑같은 온도로 부어야 할까요, 아니면 여름과 겨울을 다르게 잡아야 할까요. 저도 처음엔 &amp;ldquo;물은 그냥 팔팔 끓이면 되는 거 아냐?&amp;rdquo; 하고 넘겼는데, 알고 보면 물온도는 커피 맛의 방향을 정하는 꽤 큰 손잡이더라고요.&lt;/p&gt;
&lt;h2 id="물온도가-맛을-가르는-이유"&gt;물온도가 맛을 가르는 이유&lt;/h2&gt;
&lt;p&gt;커피 추출은 결국 뜨거운 물이 원두 가루 속 성분을 녹여 나오게 하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성분마다 녹아 나오는 속도가 달라요. 신맛을 내는 산 계열 성분은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도 빨리 빠져나오고, 쓴맛과 묵직한 바디감을 만드는 성분은 온도가 높고 시간이 길수록 더 많이 추출됩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에스프레소 탬핑, 힘 조절이 중요한 이유</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espresso-tamping-pressure/</link><pubDate>Tue, 21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espresso-tamping-pressure/</guid><description>&lt;h1 id="에스프레소-탬핑-힘-조절이-중요한-이유"&gt;에스프레소 탬핑, 힘 조절이 중요한 이유&lt;/h1&gt;
&lt;h2 id="탬핑-대체-얼마나-세게-눌러야-하나요"&gt;탬핑, 대체 얼마나 세게 눌러야 하나요&lt;/h2&gt;
&lt;p&gt;홈카페에서 에스프레소를 처음 내릴 때 가장 애매한 순간이 탬핑입니다. 원두를 바스켓에 담고 탬퍼로 꾹 누르는 그 동작이요. &amp;ldquo;20kg 힘으로 누르라&amp;quot;는 말을 어디선가 듣고는, 대체 20kg이 얼마나 되는 힘인지 몰라 저울에 탬퍼를 눌러본 분도 많을 거예요. 저도 그랬습니다.&lt;/p&gt;
&lt;p&gt;그런데 몇 년 사이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이야기가 좀 바뀌었어요. &amp;ldquo;숫자로 된 정확한 압력보다 다른 게 더 중요하다&amp;quot;는 쪽으로요. 오늘은 탬핑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힘 조절에서 정말 중요한 게 뭔지 원리부터 풀어보겠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융드립과 페이퍼드립, 맛이 다른 이유</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nel-paper-drip-comparison/</link><pubDate>Tue, 21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nel-paper-drip-comparison/</guid><description>&lt;h1 id="융드립과-페이퍼드립-맛이-다른-이유"&gt;융드립과 페이퍼드립, 맛이 다른 이유&lt;/h1&gt;
&lt;h2 id="같은-핸드드립인데-왜-맛이-다를까"&gt;같은 핸드드립인데 왜 맛이 다를까&lt;/h2&gt;
&lt;p&gt;핸드드립을 좀 하다 보면 이런 얘기를 듣게 됩니다. &amp;ldquo;융드립은 확실히 부드럽고 묵직하다.&amp;rdquo; 처음엔 저도 반신반의했어요. 같은 원두, 같은 물, 같은 손놀림인데 필터 하나 바꿨다고 그렇게 달라질까 싶었거든요.&lt;/p&gt;
&lt;p&gt;그런데 직접 비교해보니 정말 다르더라고요. 페이퍼드립은 깔끔하고 투명한 맛, 융드립은 둥글고 두툼한 맛. 오늘은 이 차이가 어디서 오는지, 필터의 원리부터 풀어보겠습니다. 무엇이 더 좋고 나쁘다기보다, 왜 다른지를 알면 상황에 맞게 골라 쓸 수 있어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그라인더 분쇄도 안 맞을 때 해결법</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grinder-grind-size/</link><pubDate>Mon, 20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grinder-grind-size/</guid><description>&lt;h1 id="그라인더-분쇄도-안-맞을-때-해결법"&gt;그라인더 분쇄도 안 맞을 때 해결법&lt;/h1&gt;
&lt;h2 id="분명-좋은-원두인데-맛이-안-나올-때"&gt;분명 좋은 원두인데 맛이 안 나올 때&lt;/h2&gt;
&lt;p&gt;같은 원두, 같은 물, 같은 도구인데도 어제는 괜찮았던 커피가 오늘은 유난히 쓰거나 밍밍하게 나온 적 있으실 거예요. 저도 참 답답했던 게 이 부분이었는데요. 레시피는 그대로인데 맛이 흔들리면 열에 아홉은 분쇄도가 범인입니다.&lt;/p&gt;
&lt;p&gt;분쇄도는 커피 맛을 좌우하는 가장 큰 손잡이 중 하나예요. 그런데 눈금 하나만 어긋나도 맛이 확 달라지다 보니, 어디를 어떻게 손봐야 할지 감이 안 잡히기 쉽습니다. 오늘은 &amp;ldquo;분쇄도가 안 맞는다&amp;quot;는 막연한 상황을, 증상부터 원인, 해결 순서까지 하나씩 짚어드릴게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드리퍼 리브(홈) 구조가 추출에 미치는 영향</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dripper-rib-structure/</link><pubDate>Mon, 20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dripper-rib-structure/</guid><description>&lt;h1 id="드리퍼-리브홈-구조가-추출에-미치는-영향"&gt;드리퍼 리브(홈) 구조가 추출에 미치는 영향&lt;/h1&gt;
&lt;h2 id="드리퍼-안쪽-세로줄-그냥-디자인일까요"&gt;드리퍼 안쪽 세로줄, 그냥 디자인일까요&lt;/h2&gt;
&lt;p&gt;핸드드립을 시작하면 드리퍼를 이리저리 뜯어보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안쪽 벽에 파인 세로줄들이 눈에 들어와요. 이걸 &amp;lsquo;리브(rib)&amp;rsquo;, 우리말로 &amp;lsquo;홈&amp;rsquo;이라고 부릅니다.&lt;/p&gt;
&lt;p&gt;처음엔 저도 그냥 미끄럼 방지나 디자인 요소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드리퍼마다 이 홈의 모양이 제각각이더라고요. 어떤 건 위아래로 길게 곧게 뻗어 있고, 어떤 건 나선처럼 꼬여 있고, 또 어떤 건 짧게 아래쪽에만 있어요. 이 차이가 커피 맛에 실제로 영향을 줍니다. 오늘은 그 원리를 이야기해볼게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커피와 물의 비율, 왜 그렇게 중요할까 — 골든 레시오 이해하기</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ffee-water-ratio-golden-ratio/</link><pubDate>Mon, 20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ffee-water-ratio-golden-ratio/</guid><description>&lt;h2 id="같은-원두인데-왜-맛이-매번-다를까요"&gt;같은 원두인데 왜 맛이 매번 다를까요&lt;/h2&gt;
&lt;p&gt;같은 봉지에서 꺼낸 원두인데, 어제는 딱 좋았고 오늘은 이상하게 밍밍합니다. 분쇄도도 그대로, 물 온도도 그대로 같은데 말이죠. 이런 경험 한 번씩 있으실 거예요. 저도 처음엔 원두 탓인 줄 알고 애먼 봉지만 노려봤는데요.&lt;/p&gt;
&lt;p&gt;범인은 대부분 &lt;strong&gt;비율&lt;/strong&gt;입니다. 커피 가루의 양과 물의 양, 이 둘의 관계. 홈카페에서 맛이 들쭉날쭉한 가장 흔한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오늘은 이 비율 이야기, 그러니까 흔히 &amp;ldquo;골든 레시오&amp;quot;라고 부르는 개념을 원리부터 차근차근 풀어보겠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콜드브루 메이커, 추출 시간이 왜 중요할까</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ldbrew-extraction-time/</link><pubDate>Mon, 20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ldbrew-extraction-time/</guid><description>&lt;h1 id="콜드브루-메이커-추출-시간이-왜-중요할까"&gt;콜드브루 메이커, 추출 시간이 왜 중요할까&lt;/h1&gt;
&lt;h2 id="여름이면-자꾸-손이-가는-그-커피"&gt;여름이면 자꾸 손이 가는 그 커피&lt;/h2&gt;
&lt;p&gt;장마철에 습하고 더운 날, 냉장고에서 갓 꺼낸 콜드브루 한 잔이면 아침이 좀 살 만해집니다. 저도 7월만 되면 뜨거운 드립보다 콜드브루로 손이 자주 가는데요. 그런데 처음 집에서 만들었을 때, 같은 원두인데도 어떤 날은 부드럽고 달큰한 반면, 어떤 날은 밍밍하거나 반대로 텁텁하게 나오는 게 참 이상했어요.&lt;/p&gt;
&lt;p&gt;원인을 파고들어 보니 대부분 &amp;ldquo;추출 시간&amp;quot;이 문제였습니다. 콜드브루 메이커에서 온도만큼이나,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결정적인 변수가 바로 물과 커피가 만나 있는 시간이더라고요. 오늘은 이 추출 시간이 왜 그렇게 중요한지, 그 원리부터 차근차근 풀어보려 합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드립포트 물줄기, 가늘어야 하는 이유</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drip-kettle-water-stream/</link><pubDate>Sun, 19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drip-kettle-water-stream/</guid><description>&lt;h1 id="드립포트-물줄기-가늘어야-하는-이유"&gt;드립포트 물줄기, 가늘어야 하는 이유&lt;/h1&gt;
&lt;h2 id="물줄기를-가늘게--대체-왜-그래야-할까요"&gt;&amp;ldquo;물줄기를 가늘게&amp;rdquo; — 대체 왜 그래야 할까요&lt;/h2&gt;
&lt;p&gt;핸드드립을 배우기 시작하면 거의 모든 곳에서 이 말을 듣습니다. &amp;ldquo;물줄기 가늘게, 천천히 부으세요.&amp;rdquo; 저도 처음엔 그냥 멋있어 보이려고 하는 건 줄 알았어요. 주전자를 예쁘게 기울여서 실처럼 붓는 그 장면이요.&lt;/p&gt;
&lt;p&gt;그런데 몇 달 내려보니 이건 스타일이 아니라 &lt;strong&gt;추출을 통제하는 핵심 도구&lt;/strong&gt;더라고요. 물줄기 굵기 하나가 커피 맛을 갈라놓습니다. 왜 그런지 원리부터 차근히 풀어볼게요.&lt;/p&gt;
&lt;h2 id="커피-추출은-결국-물과-가루가-만나는-방식입니다"&gt;커피 추출은 결국 &amp;lsquo;물과 가루가 만나는 방식&amp;rsquo;입니다&lt;/h2&gt;
&lt;p&gt;핸드드립은 뜨거운 물이 원두 가루층을 통과하면서 향미 성분을 녹여 나오는 과정입니다. 여기서 맛을 결정하는 건 세 가지예요. 물이 &lt;strong&gt;얼마나 골고루&lt;/strong&gt; 가루에 닿는지, &lt;strong&gt;얼마나 오래&lt;/strong&gt; 머무는지, 그리고 가루층이 &lt;strong&gt;얼마나 안정적으로&lt;/strong&gt; 유지되는지.&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에스프레소머신 추출 압력, 숫자만 보면 안 되는 이유</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espresso-pressure-numbers/</link><pubDate>Sun, 19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espresso-pressure-numbers/</guid><description>&lt;h1 id="에스프레소머신-추출-압력-숫자만-보면-안-되는-이유"&gt;에스프레소머신 추출 압력, 숫자만 보면 안 되는 이유&lt;/h1&gt;
&lt;h2 id="15바라고-크게-적혀-있으면-좋은-걸까요"&gt;&amp;ldquo;15바&amp;quot;라고 크게 적혀 있으면 좋은 걸까요&lt;/h2&gt;
&lt;p&gt;에스프레소머신을 처음 알아볼 때 제일 눈에 띄는 숫자가 압력이에요. &amp;ldquo;15바&amp;rdquo;, &amp;ldquo;19바&amp;rdquo;, 이렇게 큼직하게 적혀 있죠. 저도 처음엔 단순하게 생각했어요. 숫자가 크면 더 힘차게 뽑아주니까 좋은 거 아닌가?&lt;/p&gt;
&lt;p&gt;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숫자 하나만 믿고 고르면 실망하기 쉬워요. 오늘은 에스프레소에서 압력이 대체 뭘 하는지, 그리고 스펙에 적힌 숫자를 왜 곧이곧대로 믿으면 안 되는지 원리부터 짚어볼게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핸드드립할 때 물맛이 쓰게 나올 때 확인해야 할 것들</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hand-drip-bitter-taste/</link><pubDate>Sun, 19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hand-drip-bitter-taste/</guid><description>&lt;h1 id="핸드드립할-때-물맛이-쓰게-나올-때-확인해야-할-것들"&gt;핸드드립할 때 물맛이 쓰게 나올 때 확인해야 할 것들&lt;/h1&gt;
&lt;h2 id="분명-좋은-원두인데-왜-이렇게-쓸까요"&gt;분명 좋은 원두인데, 왜 이렇게 쓸까요&lt;/h2&gt;
&lt;p&gt;주말 아침에 마음먹고 핸드드립을 내렸는데 한 모금 넘기자마자 혀 안쪽이 뻐근하게 쓴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실 거예요. 저도 그랬어요. 원두 탓인가 싶어서 봉지를 다시 확인해봤는데 로스팅도 멀쩡하고 유통기한도 넉넉했거든요.&lt;/p&gt;
&lt;p&gt;문제는 원두가 아니라 &amp;lsquo;어떻게 내렸느냐&amp;rsquo;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커피의 쓴맛은 거의 언제나 &lt;strong&gt;과추출(over-extraction)&lt;/strong&gt; 신호예요. 물이 원두 가루 안에 있는 성분을 필요 이상으로 뽑아냈다는 뜻이죠. 다행히 과추출은 원인이 몇 가지로 정해져 있어서, 순서대로 짚어보면 대부분 잡힙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에어로프레스와 핸드드립, 뭐가 나을까</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aeropress-vs-handdrip/</link><pubDate>Sat, 18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aeropress-vs-handdrip/</guid><description>&lt;h2 id="두-방식-사실-목적지가-조금-달라요"&gt;두 방식, 사실 목적지가 조금 달라요&lt;/h2&gt;
&lt;p&gt;&amp;ldquo;드리퍼 하나 살까, 에어로프레스 살까.&amp;rdquo; 홈카페 입문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이 하는 고민이에요. 저도 처음엔 둘 중 하나만 있으면 되는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몇 달 써보니 이 둘은 경쟁 관계라기보다 성향이 다른 도구더라고요.&lt;/p&gt;
&lt;p&gt;결론부터 살짝 말씀드리면, &amp;ldquo;더 좋은 것&amp;quot;은 없습니다. &amp;ldquo;나한테 맞는 것&amp;quot;이 있을 뿐이에요. 오늘은 이 두 방식을 추출 원리부터 차근차근 뜯어보면서, 어떤 상황에 어떤 게 어울리는지 정리해드릴게요.&lt;/p&gt;
&lt;h2 id="추출-원리부터-이해하면-절반은-끝나요"&gt;추출 원리부터 이해하면 절반은 끝나요&lt;/h2&gt;
&lt;p&gt;커피 맛을 결정하는 건 결국 &lt;strong&gt;물이 원두와 얼마나, 어떻게 접촉하느냐&lt;/strong&gt;예요. 이 관점에서 두 방식은 완전히 다릅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프렌치프레스 커피가 텁텁하고 지저분할 때 확인할 것들</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frenchpress-muddy-coffee/</link><pubDate>Sat, 18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frenchpress-muddy-coffee/</guid><description>&lt;h2 id="분명-같은-원두인데-왜-이렇게-텁텁할까요"&gt;분명 같은 원두인데 왜 이렇게 텁텁할까요&lt;/h2&gt;
&lt;p&gt;프렌치프레스는 참 편합니다. 원두 넣고, 뜨거운 물 붓고, 몇 분 기다렸다 눌러주면 끝이니까요. 그런데 막상 한 모금 마셔보면 컵 바닥에 가루가 잔뜩 가라앉아 있고, 마지막 한 모금은 흙탕물 같고, 혀에 텁텁한 느낌이 오래 남습니다. &amp;ldquo;원래 프렌치프레스가 이런 건가?&amp;rdquo; 싶으셨다면, 대부분은 몇 가지만 바꿔도 확 나아집니다.&lt;/p&gt;
&lt;p&gt;이게 여름철엔 더 신경 쓰이기도 합니다. 날이 더워서 아이스로 내려 마실 때, 얼음에 희석되면서 그 지저분한 잡맛이 더 도드라지거든요. 하나씩 원인을 짚어볼게요.&lt;/p&gt;</description></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