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standalone="yes"?><rss version="2.0"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channel><title>핸드드립 on CoffeeLab</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tags/%ED%95%B8%EB%93%9C%EB%93%9C%EB%A6%BD/</link><description>Recent content in 핸드드립 on CoffeeLab</description><generator>Hugo</generator><language>ko-KR</language><lastBuildDate>Wed, 12 Aug 2026 00:00:00 +0900</lastBuildDate><atom:link href="https://coffeelab.inforcore.net/tags/%ED%95%B8%EB%93%9C%EB%93%9C%EB%A6%BD/index.xml" rel="self" type="application/rss+xml"/><item><title>커피와 물의 비율, 1:15가 출발점이 되는 이유</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brew-ratio-basics/</link><pubDate>Wed, 12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brew-ratio-basics/</guid><description>&lt;p&gt;&amp;ldquo;커피야 뭐, 원두 적당히 넣고 물 부으면 되는 거 아냐?&amp;rdquo; 홈카페를 막 시작할 때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같은 원두로 매일 다른 맛이 나오는 게 이상했어요. 어떤 날은 진하다 못해 텁텁하고, 어떤 날은 물 탄 것처럼 밍밍했습니다.&lt;/p&gt;
&lt;p&gt;원인은 대부분 하나였습니다. 원두와 물의 양을 매번 눈대중으로 맞췄던 거예요. 이 둘의 비율을 정해두는 것만으로 커피 맛은 놀랄 만큼 일정해집니다. 그래서 오늘은 커피 세계에서 자주 등장하는 &amp;ldquo;추출 비율&amp;rdquo;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lt;/p&gt;
&lt;h2 id="비율이-왜-그렇게-중요한가"&gt;비율이 왜 그렇게 중요한가&lt;/h2&gt;
&lt;p&gt;커피 맛은 크게 두 가지로 결정됩니다. &lt;strong&gt;얼마나 진한가(농도)&lt;/strong&gt;, 그리고 **원두 성분을 얼마나 끌어냈는가(추출 정도)**입니다. 이 중 농도를 가장 직접적으로 좌우하는 게 바로 원두와 물의 비율입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블루밍 때 거품이 부푸는 건, 원두가 보내는 신호입니다</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blooming-bubble-signal/</link><pubDate>Tue, 11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blooming-bubble-signal/</guid><description>&lt;p&gt;핸드드립을 처음 배우면 다들 이 장면에서 잠깐 멈칫합니다. 뜨거운 물 조금을 부었더니 커피 가루가 스멀스멀 부풀어 오르는 순간이요. 빵 반죽처럼 봉긋 솟아오르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amp;ldquo;이게 잘 되는 건가?&amp;rdquo; 싶기도 하죠.&lt;/p&gt;
&lt;p&gt;이 과정을 블루밍(blooming), 우리말로는 뜸들이기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이 거품, 그냥 보기 좋으라고 있는 게 아닙니다. 원두가 지금 자기 상태를 우리한테 알려주는 신호예요. 오늘은 이 거품의 정체가 뭔지, 그리고 왜 커피 맛과 직결되는지 하나씩 뜯어보겠습니다.&lt;/p&gt;
&lt;h2 id="그-거품의-정체는-이산화탄소입니다"&gt;그 거품의 정체는 이산화탄소입니다&lt;/h2&gt;
&lt;p&gt;먼저 커피 가루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이해해야 합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드립케틀 용량 600ml가 기준처럼 쓰이는 이유</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drip-kettle-600ml/</link><pubDate>Sun, 09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drip-kettle-600ml/</guid><description>&lt;h1 id="드립케틀-용량-600ml가-기준처럼-쓰이는-이유"&gt;드립케틀 용량 600ml가 기준처럼 쓰이는 이유&lt;/h1&gt;
&lt;h2 id="처음엔-큰-게-좋은-줄-알았습니다"&gt;처음엔 큰 게 좋은 줄 알았습니다&lt;/h2&gt;
&lt;p&gt;솔직히 고백하면, 제 첫 드립케틀은 실패였습니다. 핸드드립을 막 시작했을 때 저는 &amp;lsquo;이왕이면 넉넉하게&amp;rsquo;라는 생각으로 1리터가 넘는 저가형 케틀을 골랐어요. 한 번에 여러 잔 내릴 수 있으니 효율적일 거라고 믿었죠. 결과는 정반대였습니다. 물을 반만 채워도 묵직해서 손목이 금방 아팠고, 주둥이가 두꺼워 물줄기가 뚝뚝 끊겼습니다. 원하는 자리에 물을 못 부으니 추출이 매번 들쭉날쭉했어요. 그 케틀은 지금 라면 물 끓이는 용도로 강등됐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추출 도구, 어디서부터 읽으면 좋을까 — 카테고리 길잡이</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ub-brewing-tools/</link><pubDate>Sun, 09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ub-brewing-tools/</guid><description>&lt;p&gt;집에서 커피를 내리다 보면 도구가 하나씩 늘어납니다. 드리퍼 사고, 드립포트 사고, 그러다 그라인더까지. 그런데 도구만 늘고 &amp;ldquo;이게 왜 이렇게 나오는지&amp;quot;는 여전히 모호할 때가 많죠. 이 카테고리에는 그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둔 글이 꽤 쌓였습니다. 다만 순서 없이 읽으면 조각처럼 흩어져서, 여기서 흐름을 잡아 드리려고 합니다. 아래 순서대로 훑으면 도구를 고르고 쓰는 감이 자연스럽게 잡힐 거예요.&lt;/p&gt;
&lt;h2 id="먼저-원리부터--물-온도-비율"&gt;먼저 원리부터 — 물, 온도, 비율&lt;/h2&gt;
&lt;p&gt;무슨 도구를 쓰든 결국 커피는 물이 원두에서 성분을 끌어내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도구 이야기에 들어가기 전에 원리를 한 번 훑어두면 나머지가 훨씬 쉬워져요. &lt;a href="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handdrip-espresso-extraction-principles/"&gt;핸드드립과 에스프레소, 추출 원리부터 이해하기&lt;/a&gt; 글로 큰 그림을 잡고, 왜 뜨거운 물을 쓰는지 궁금하다면 &lt;a href="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water-temperature-extraction/"&gt;커피 추출, 물 온도가 왜 중요할까&lt;/a&gt;를 이어서 보세요. 여기에 &lt;a href="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ffee-water-ratio-golden-ratio/"&gt;커피와 물의 비율, 골든 레시오 이해하기&lt;/a&gt;까지 읽으면, 이후 어떤 도구를 만나도 &amp;ldquo;농도가 진하다/연하다&amp;quot;를 스스로 조절할 기준이 생깁니다. 이 세 편이 사실상 이 카테고리의 뿌리예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커피 전자저울, 1년 넘게 써보고 남긴 솔직한 후기</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coffee-scale-review/</link><pubDate>Sun, 09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coffee-scale-review/</guid><description>&lt;h2 id="사실은-주방저울부터-실패했습니다"&gt;사실은 주방저울부터 실패했습니다&lt;/h2&gt;
&lt;p&gt;솔직히 처음엔 커피 저울을 따로 살 생각이 없었어요. 집에 있던 일반 주방저울로 충분하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그런데 이게 문제가 있었습니다. 주방·조리용 계측기기 정보는 &lt;a href="https://www.kca.go.kr"&gt;한국소비자원&lt;/a&gt;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소 단위가 1g이라 원두 15g을 재려는데 14g과 15g 사이에서 뭉텅뭉텅 뛰고, 물을 부으면 반응이 느려서 이미 320g을 훌쩍 넘긴 뒤에야 숫자가 따라왔어요. 몇 번 그러다 보니 &amp;ldquo;아, 이건 도구를 잘못 골랐구나&amp;rdquo; 싶더라고요.&lt;/p&gt;
&lt;p&gt;그 실패에서 배운 건 명확했습니다. 커피는 &lt;strong&gt;0.1g 단위&lt;/strong&gt;와 &lt;strong&gt;빠른 반응 속도&lt;/strong&gt;, 이 두 가지가 핵심이라는 것. 그래서 이번엔 커피 추출용으로 나온 전자저울, 그러니까 타이머가 같이 달린 제품군을 골라서 다시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그 저울을 1년 넘게 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핸드드립 커피가 밍밍하고 싱겁다면, 원인은 순서대로 좁혀갑니다</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handdrip-weak-watery/</link><pubDate>Sun, 09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handdrip-weak-watery/</guid><description>&lt;p&gt;컵을 들었는데 향은 나는데 맛이 없습니다. 쓰지도 시지도 않고 그냥 밍밍합니다. 물에 커피 향만 얇게 씌운 것 같은, 뭐라 설명하기 애매한 그 싱거움. 저도 아침마다 종종 겪던 일이라 잘 압니다.&lt;/p&gt;
&lt;p&gt;밍밍한 커피는 대부분 &lt;strong&gt;추출이 덜 된 상태&lt;/strong&gt;입니다. 커피 가루 안에 있어야 할 맛 성분이 물에 충분히 녹아 나오지 못한 거예요. 원인은 여러 갈래인데, 다행히 하나씩 순서대로 짚어보면 대개 범인이 나옵니다. 눈에 잘 보이는 것부터 시작하겠습니다.&lt;/p&gt;
&lt;h2 id="먼저-물이-너무-빨리-빠지지-않았는지"&gt;먼저 물이 너무 빨리 빠지지 않았는지&lt;/h2&gt;
&lt;p&gt;밍밍한 커피의 가장 흔한 원인은 물이 커피 층을 너무 빨리 통과해 버리는 겁니다. 물과 커피가 만나는 시간이 짧으면 맛 성분을 미처 못 데리고 나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커피 추출, 물 온도가 왜 중요할까 — 원리부터 이해하기</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water-temperature-extraction/</link><pubDate>Sat, 08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water-temperature-extraction/</guid><description>&lt;h2 id="같은-원두인데-왜-어떤-날은-밍밍하고-어떤-날은-쓸까요"&gt;같은 원두인데 왜 어떤 날은 밍밍하고 어떤 날은 쓸까요&lt;/h2&gt;
&lt;p&gt;집에서 커피를 내리다 보면 이런 경험 한 번쯤 하셨을 거예요. 어제는 딱 맛있게 나왔는데, 오늘은 같은 원두, 같은 그램수로 내렸는데 왠지 밍밍하거나 반대로 텁텁하게 쓴 겁니다. 카페인 섭취 등 관련 정보는 &lt;a href="https://www.mfds.go.kr"&gt;식품의약품안전처&lt;/a&gt;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분쇄도도 안 바꿨고 물 양도 똑같았는데 말이죠.&lt;/p&gt;
&lt;p&gt;이럴 때 의외로 범인인 경우가 많은 게 바로 &lt;strong&gt;물 온도&lt;/strong&gt;예요. 저도 처음엔 &amp;ldquo;물이 뜨거우면 그냥 커피가 뜨겁게 나오는 거 아닌가&amp;rdquo; 정도로만 생각했는데요. 알고 보니 온도는 맛의 방향 자체를 바꾸는 꽤 중요한 변수더라고요. 오늘은 이 물 온도가 추출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원리부터 차근차근 풀어보겠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드리퍼 재질(플라스틱/세라믹/동), 온도 유지가 갈리는 지점</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dripper-material-heat/</link><pubDate>Wed, 05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dripper-material-heat/</guid><description>&lt;h1 id="드리퍼-재질플라스틱세라믹동-온도-유지가-갈리는-지점"&gt;드리퍼 재질(플라스틱/세라믹/동), 온도 유지가 갈리는 지점&lt;/h1&gt;
&lt;h2 id="왜-굳이-재질별로-다-써봤냐면"&gt;왜 굳이 재질별로 다 써봤냐면&lt;/h2&gt;
&lt;p&gt;처음엔 저도 드리퍼는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커피 통과시키는 깔때기인데 뭐 얼마나 다르겠냐 싶었죠. 그러다 같은 원두, 같은 그라인더 분쇄도, 같은 물 온도로 내렸는데도 어떤 날은 맛이 밍밍하고 어떤 날은 또렷한 게, 도무지 원인을 못 잡겠더라고요. 이것저것 의심하다 마지막에 남은 변수가 드리퍼였습니다.&lt;/p&gt;
&lt;p&gt;그래서 작정하고 플라스틱, 세라믹, 동 드리퍼를 하나씩 들여 몇 달씩 번갈아 썼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재질은 &amp;lsquo;온도 유지&amp;rsquo;라는 한 가지 지점에서 확실히 갈립니다. 그 얘기를 오래 써본 사람 입장에서 솔직하게 풀어볼게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핸드드립 뜸들이기 30초, 꼭 지켜야 하는 걸까</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handdrip-blooming-time/</link><pubDate>Wed, 05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handdrip-blooming-time/</guid><description>&lt;h1 id="핸드드립-뜸들이기-30초-꼭-지켜야-하는-걸까"&gt;핸드드립 뜸들이기 30초, 꼭 지켜야 하는 걸까&lt;/h1&gt;
&lt;p&gt;핸드드립을 배우면 거의 처음 듣는 규칙이 있습니다. &amp;ldquo;물을 살짝 붓고 30초 기다렸다가 본격적으로 내리세요.&amp;rdquo; 이걸 뜸들이기, 또는 블루밍이라고 부르죠. 그런데 막상 해보면 궁금해집니다. 이 30초, 정말 꼭 지켜야 하는 걸까요? 안 하면 큰일 나는 걸까요, 아니면 그냥 관습일까요?&lt;/p&gt;
&lt;p&gt;집에서 꽤 오래 내려 마셔온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뜸들이기는 &amp;ldquo;이유를 알고 하면 강력한 도구, 모르고 숫자만 지키면 반쪽짜리&amp;quot;입니다. 오늘은 이 시간이 대체 무슨 일을 하는지부터 차근차근 풀어볼게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얼음에 바로 내리는 아이스드립, 농도 계산이 먼저입니다</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ice-drip-ratio/</link><pubDate>Mon, 03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ice-drip-ratio/</guid><description>&lt;h1 id="얼음에-바로-내리는-아이스드립-농도-계산이-먼저입니다"&gt;얼음에 바로 내리는 아이스드립, 농도 계산이 먼저입니다&lt;/h1&gt;
&lt;p&gt;한여름 아침, 서버에 얼음을 가득 채우고 그 위로 뜨거운 물을 부어 커피를 뚝뚝 떨어뜨리는 순간. 아이스드립(급랭식)의 매력은 이 시원함과 향의 생생함에 있죠. 그런데 막상 해보면 두 갈래로 실패합니다. 한쪽은 &amp;ldquo;물 탄 것처럼 밍밍하다&amp;rdquo;, 다른 한쪽은 &amp;ldquo;너무 진하고 텁텁하다&amp;rdquo;. 저도 여름마다 이 사이를 오갔습니다.&lt;/p&gt;
&lt;p&gt;핵심은 하나예요. 아이스드립은 시작하기 전에 &amp;lsquo;농도 계산&amp;rsquo;이 먼저입니다. 얼음이 커피의 일부라는 걸 셈에 넣지 않으면 결과가 매번 흔들립니다. 원인을 순서대로 짚어보겠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종이 필터 헹굼, 한 번이면 충분한 이유</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paper-filter-rinse-once/</link><pubDate>Sat, 01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paper-filter-rinse-once/</guid><description>&lt;h1 id="종이-필터-헹굼-한-번이면-충분한-이유"&gt;종이 필터 헹굼, 한 번이면 충분한 이유&lt;/h1&gt;
&lt;p&gt;주말 아침, 드리퍼에 종이 필터를 얹고 뜨거운 물로 한 번 적십니다. 그런데 그 헹군 물에서 은근히 종이 냄새가 올라올 때가 있어요. 저는 그걸 처음 맡고 나서 한동안 필터를 세 번, 네 번씩 물을 통과시켰습니다. &amp;ldquo;이 냄새가 커피에 배면 어쩌지&amp;rdquo; 싶어서요. 그런데 물만 낭비하고 정작 큰 차이는 못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헹굼을 왜 하는지, 몇 번이 적당한지 제대로 따져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대부분은 한 번이면 충분합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핸드드립과 에스프레소, 추출 원리부터 이해하기</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handdrip-espresso-extraction-principles/</link><pubDate>Sat, 01 Aug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handdrip-espresso-extraction-principles/</guid><description>&lt;h1 id="핸드드립과-에스프레소-추출-원리부터-이해하기"&gt;핸드드립과 에스프레소, 추출 원리부터 이해하기&lt;/h1&gt;
&lt;p&gt;같은 원두 봉지에서 커피를 덜어 핸드드립으로 내리면 맑고 향긋한 한 잔이 나오고, 에스프레소 머신에 넣으면 진하고 걸쭉한 한 모금이 나옵니다. 원두는 똑같은데 왜 이렇게 다른 커피가 될까요?&lt;/p&gt;
&lt;p&gt;답은 &amp;lsquo;물이 커피 가루를 어떻게 통과하느냐&amp;rsquo;에 있습니다. 추출이라는 말이 어렵게 들리지만, 핵심은 단순합니다. 물이 볶은 원두 속에 갇힌 맛과 향 성분을 녹여서 데리고 나오는 과정, 그게 전부예요. 이 과정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만 알면 두 방식의 차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lt;/p&gt;
&lt;h2 id="추출은-결국-녹여내기입니다"&gt;추출은 결국 &amp;lsquo;녹여내기&amp;rsquo;입니다&lt;/h2&gt;
&lt;p&gt;원두를 볶으면 그 안에 신맛·단맛·쓴맛을 내는 성분과 향기 물질이 켜켜이 쌓입니다. 물은 이걸 순서대로 녹여내는데, 재미있게도 성분마다 녹는 속도가 다릅니다. 신맛 계열이 먼저 빠져나오고, 그다음 단맛, 마지막에 쓴맛과 묵직한 성분이 나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커피 산미가 유독 강하게 느껴질 때 원인과 대처</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strong-acidity-coffee/</link><pubDate>Fri, 31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strong-acidity-coffee/</guid><description>&lt;h1 id="커피-산미가-유독-강하게-느껴질-때-원인과-대처"&gt;커피 산미가 유독 강하게 느껴질 때 원인과 대처&lt;/h1&gt;
&lt;p&gt;분명 좋은 원두를 샀는데, 한 모금 마시자마자 혀 옆이 찌릿할 만큼 신맛이 튀어나올 때가 있습니다. 상큼한 산미가 아니라 어딘가 날카롭고, 마시고 나면 입안이 텁텁하게 마르는 그런 신맛이요. &amp;ldquo;원두가 상했나&amp;rdquo; 싶다가도, 다음 잔은 또 멀쩡하니 헷갈립니다.&lt;/p&gt;
&lt;p&gt;결론부터 말하면 커피의 과한 산미는 대부분 원두 자체보다 &amp;lsquo;덜 뽑혔을 때&amp;rsquo;, 즉 과소추출에서 옵니다. 커피 성분은 신맛 → 단맛 → 쓴맛 순서로 물에 녹아 나오는데, 앞부분만 뽑고 멈추면 신맛만 도드라지거든요. 원인을 순서대로 짚어가며 잡아보겠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드리퍼 모양별(콘형/웨이브) 맛 차이가 나는 이유</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dripper-shape-cone-wave/</link><pubDate>Thu, 30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dripper-shape-cone-wave/</guid><description>&lt;h1 id="드리퍼-모양별콘형웨이브-맛-차이가-나는-이유"&gt;드리퍼 모양별(콘형/웨이브) 맛 차이가 나는 이유&lt;/h1&gt;
&lt;h2 id="같은-원두-같은-물인데-왜-맛이-달라질까요"&gt;같은 원두, 같은 물인데 왜 맛이 달라질까요&lt;/h2&gt;
&lt;p&gt;핸드드립을 조금 해보다 보면 이상한 순간이 옵니다. 원두도 똑같고, 그램 수도 똑같고, 물 온도까지 맞췄는데 드리퍼만 바꿨더니 커피 맛이 달라지는 겁니다. 어제는 깔끔하고 화사했는데 오늘은 묵직하고 둥글게 나온다든지요. 처음엔 &amp;ldquo;내 손이 그새 변했나&amp;rdquo; 싶었는데, 사실 범인은 드리퍼 모양이었습니다.&lt;/p&gt;
&lt;p&gt;시중 드리퍼는 크게 두 갈래로 나뉩니다. 아래로 갈수록 좁아지는 원뿔 모양의 콘형, 그리고 바닥이 평평하고 물결처럼 주름 잡힌 종이필터를 쓰는 웨이브형이죠. 둘은 생긴 것부터 다르고, 그 차이가 곧 물이 지나가는 길의 차이가 됩니다. 커피는 결국 &amp;ldquo;물이 원두를 얼마나, 어떻게 통과했는가&amp;quot;의 결과물이라, 물길이 달라지면 맛도 달라질 수밖에 없어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드립스탠드, 꼭 필요한 도구일까</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drip-stand-necessary/</link><pubDate>Mon, 27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drip-stand-necessary/</guid><description>&lt;h1 id="드립스탠드-꼭-필요한-도구일까"&gt;드립스탠드, 꼭 필요한 도구일까&lt;/h1&gt;
&lt;h2 id="사실-저도-처음엔-사치라고-생각했어요"&gt;사실 저도 처음엔 사치라고 생각했어요&lt;/h2&gt;
&lt;p&gt;고백부터 하자면, 저는 드립스탠드를 한참 무시했던 사람입니다. 드립퍼를 서버 위에 그냥 얹으면 커피는 똑같이 내려가는데, 다리 달린 거치대에 돈을 왜 쓰냐 싶었거든요.&lt;/p&gt;
&lt;p&gt;그런데 이 결심을 뒤집은 건 예전에 대충 산 저가형 거치대였습니다. 이름도 모르는 브랜드의 얇은 철사 스탠드였는데, 드립퍼를 올리면 미세하게 흔들렸어요. 물을 부을 때마다 상판이 살짝 기우뚱하니 추출이 한쪽으로 쏠렸습니다. 결국 서랍 속으로 직행했죠. 그 실패에서 배운 건 하나였습니다. 스탠드는 &amp;ldquo;얼마나 안 흔들리느냐&amp;quot;가 전부라는 것. 그래서 이번엔 무게감 있고 바닥이 넓은 제품군으로 다시 골랐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커피 저울을 쓰기 시작하면 달라지는 것들</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ffee-scale/</link><pubDate>Fri, 24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ffee-scale/</guid><description>&lt;h1 id="커피-저울을-쓰기-시작하면-달라지는-것들"&gt;커피 저울을 쓰기 시작하면 달라지는 것들&lt;/h1&gt;
&lt;h2 id="감으로-내려도-잘-나오던데-저울이-꼭-필요할까요"&gt;감으로 내려도 잘 나오던데, 저울이 꼭 필요할까요&lt;/h2&gt;
&lt;p&gt;아침마다 같은 원두, 같은 드리퍼를 쓰는데 어떤 날은 향이 확 살고 어떤 날은 맹탕. 저도 한참 그랬어요. 계량스푼으로 원두를 푹 떠 넣고, 물은 주전자 기울여 눈대중으로 부었죠. 그렇게 몇 달을 내리다가 주방 저울을 하나 올려두고 나서야 알았어요. 그동안 저는 매일 조금씩 다른 커피를 마시고 있었더라고요.&lt;/p&gt;
&lt;p&gt;오늘은 커피 저울 이야기예요. 거창한 장비 같지만, 하는 일은 단순합니다. 맛을 매번 비슷하게 재현할 수 있도록 &amp;lsquo;기준&amp;rsquo;을 만들어 주는 거예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추출 도구 세척 후에도 냄새 날 때 대처법</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brewing-tools-odor-after-cleaning/</link><pubDate>Thu, 23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brewing-tools-odor-after-cleaning/</guid><description>&lt;h1 id="추출-도구-세척-후에도-냄새-날-때-대처법"&gt;추출 도구 세척 후에도 냄새 날 때 대처법&lt;/h1&gt;
&lt;h2 id="분명히-씻었는데-왜-냄새가-날까요"&gt;분명히 씻었는데 왜 냄새가 날까요&lt;/h2&gt;
&lt;p&gt;아침에 물 끓이고, 드리퍼 꺼내서 원두 담으려는데 코끝에 훅 하고 쿰쿰한 냄새가 올라온 적 있으실 거예요. 주방용품 위생관리 기준은 &lt;a href="https://www.mfds.go.kr"&gt;식품의약품안전처&lt;/a&gt;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제 분명히 씻어서 엎어뒀는데 말이죠. 저도 이 냄새 때문에 한동안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컵을 아무리 씻어도 그 컵에 커피를 따르면 어딘가 텁텁한 느낌이 났거든요.&lt;/p&gt;
&lt;p&gt;특히 요즘 같은 장마철, 습도가 높은 시기에는 이 문제가 더 자주 생깁니다. 물기가 잘 안 마르니까요. 젖은 채로 오래 방치된 도구는 냄새를 키우는 최적의 조건이 됩니다. 오늘은 &amp;ldquo;씻었는데도 냄새 나는&amp;rdquo; 이 상황을 원인부터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케멕스가 일반 드리퍼와 갈리는 지점</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chemex-vs-dripper-months/</link><pubDate>Wed, 22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xp-chemex-vs-dripper-months/</guid><description>&lt;p&gt;사실 케멕스가 첫 도구는 아니었어요. 처음엔 별생각 없이 예전에 산 저가형 플라스틱 드리퍼로 시작했는데, 내릴 때마다 맛이 들쭉날쭉해서 &amp;ldquo;내 실력 문제인가&amp;rdquo; 하고 한참을 헤맸습니다. 그러다 문제가 도구의 얇은 재질과 어정쩡한 구조에도 있었다는 걸 알게 됐고, 이번엔 좀 제대로 골라보자는 마음으로 케멕스를 들였어요. 그 뒤로 몇 달을 써보며 느낀 점을 솔직하게 적어봅니다.&lt;/p&gt;
&lt;h2 id="왜-케멕스였나"&gt;왜 케멕스였나&lt;/h2&gt;
&lt;p&gt;케멕스는 서버와 드리퍼가 유리 한 몸으로 붙어 있는, 플라스크처럼 생긴 도구예요. 처음엔 솔직히 생김새에 끌렸습니다. 주방에 그냥 올려둬도 예쁘거든요. 하지만 그것만으로 산 건 아니고, 전용 필터가 일반 필터보다 도톰해서 깔끔하고 맑은 맛을 낸다는 이야기를 여러 곳에서 들었던 게 컸어요. 지지부진했던 이전 경험을 반복하고 싶지 않았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핸드드립 물온도, 계절마다 다르게 해야 할까</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handdrip-water-temperature-season/</link><pubDate>Wed, 22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handdrip-water-temperature-season/</guid><description>&lt;p&gt;한여름이 되니 아침에도 아이스만 찾게 되는데요. 그러다 문득 궁금해졌어요. 뜨겁게 내리는 핸드드립은 계절이 바뀌어도 늘 똑같은 온도로 부어야 할까요, 아니면 여름과 겨울을 다르게 잡아야 할까요. 저도 처음엔 &amp;ldquo;물은 그냥 팔팔 끓이면 되는 거 아냐?&amp;rdquo; 하고 넘겼는데, 알고 보면 물온도는 커피 맛의 방향을 정하는 꽤 큰 손잡이더라고요.&lt;/p&gt;
&lt;h2 id="물온도가-맛을-가르는-이유"&gt;물온도가 맛을 가르는 이유&lt;/h2&gt;
&lt;p&gt;커피 추출은 결국 뜨거운 물이 원두 가루 속 성분을 녹여 나오게 하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성분마다 녹아 나오는 속도가 달라요. 신맛을 내는 산 계열 성분은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도 빨리 빠져나오고, 쓴맛과 묵직한 바디감을 만드는 성분은 온도가 높고 시간이 길수록 더 많이 추출됩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융드립과 페이퍼드립, 맛이 다른 이유</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nel-paper-drip-comparison/</link><pubDate>Tue, 21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nel-paper-drip-comparison/</guid><description>&lt;h1 id="융드립과-페이퍼드립-맛이-다른-이유"&gt;융드립과 페이퍼드립, 맛이 다른 이유&lt;/h1&gt;
&lt;h2 id="같은-핸드드립인데-왜-맛이-다를까"&gt;같은 핸드드립인데 왜 맛이 다를까&lt;/h2&gt;
&lt;p&gt;핸드드립을 좀 하다 보면 이런 얘기를 듣게 됩니다. &amp;ldquo;융드립은 확실히 부드럽고 묵직하다.&amp;rdquo; 처음엔 저도 반신반의했어요. 같은 원두, 같은 물, 같은 손놀림인데 필터 하나 바꿨다고 그렇게 달라질까 싶었거든요.&lt;/p&gt;
&lt;p&gt;그런데 직접 비교해보니 정말 다르더라고요. 페이퍼드립은 깔끔하고 투명한 맛, 융드립은 둥글고 두툼한 맛. 오늘은 이 차이가 어디서 오는지, 필터의 원리부터 풀어보겠습니다. 무엇이 더 좋고 나쁘다기보다, 왜 다른지를 알면 상황에 맞게 골라 쓸 수 있어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전기포트와 드립케틀, 뭐가 나을까</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electric-kettle-vs-drip-kettle/</link><pubDate>Tue, 21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electric-kettle-vs-drip-kettle/</guid><description>&lt;h1 id="전기포트와-드립케틀-뭐가-나을까"&gt;전기포트와 드립케틀, 뭐가 나을까&lt;/h1&gt;
&lt;h2 id="애초에-둘은-경쟁-상대가-아닙니다"&gt;애초에 둘은 경쟁 상대가 아닙니다&lt;/h2&gt;
&lt;p&gt;홈카페를 준비하다 보면 이런 고민에 부딪혀요. &amp;ldquo;물은 전기포트로 끓이면 되는데, 드립케틀을 또 사야 하나?&amp;rdquo; 검색해보면 둘을 비교하는 글이 많은데, 사실 이 둘은 역할이 조금 다릅니다. 여기서부터 정리하고 시작하는 게 좋아요.&lt;/p&gt;
&lt;p&gt;&lt;strong&gt;전기포트는 &amp;lsquo;물을 빠르게 끓이는&amp;rsquo; 도구입니다.&lt;/strong&gt; 넓은 주둥이로 물이 콸콸 나오죠. 라면 끓이고 차 우리고, 일상에서 두루 씁니다.&lt;/p&gt;
&lt;p&gt;&lt;strong&gt;드립케틀은 &amp;lsquo;물을 원하는 곳에 원하는 속도로 붓는&amp;rsquo; 도구입니다.&lt;/strong&gt; 주둥이가 가늘고 길게 휘어져 있어요. 핸드드립에서 원두 위에 물줄기를 가늘고 일정하게 붓기 위한 모양입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그라인더 분쇄도 안 맞을 때 해결법</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grinder-grind-size/</link><pubDate>Mon, 20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grinder-grind-size/</guid><description>&lt;h1 id="그라인더-분쇄도-안-맞을-때-해결법"&gt;그라인더 분쇄도 안 맞을 때 해결법&lt;/h1&gt;
&lt;h2 id="분명-좋은-원두인데-맛이-안-나올-때"&gt;분명 좋은 원두인데 맛이 안 나올 때&lt;/h2&gt;
&lt;p&gt;같은 원두, 같은 물, 같은 도구인데도 어제는 괜찮았던 커피가 오늘은 유난히 쓰거나 밍밍하게 나온 적 있으실 거예요. 저도 참 답답했던 게 이 부분이었는데요. 레시피는 그대로인데 맛이 흔들리면 열에 아홉은 분쇄도가 범인입니다.&lt;/p&gt;
&lt;p&gt;분쇄도는 커피 맛을 좌우하는 가장 큰 손잡이 중 하나예요. 그런데 눈금 하나만 어긋나도 맛이 확 달라지다 보니, 어디를 어떻게 손봐야 할지 감이 안 잡히기 쉽습니다. 오늘은 &amp;ldquo;분쇄도가 안 맞는다&amp;quot;는 막연한 상황을, 증상부터 원인, 해결 순서까지 하나씩 짚어드릴게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드리퍼 리브(홈) 구조가 추출에 미치는 영향</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dripper-rib-structure/</link><pubDate>Mon, 20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dripper-rib-structure/</guid><description>&lt;h1 id="드리퍼-리브홈-구조가-추출에-미치는-영향"&gt;드리퍼 리브(홈) 구조가 추출에 미치는 영향&lt;/h1&gt;
&lt;h2 id="드리퍼-안쪽-세로줄-그냥-디자인일까요"&gt;드리퍼 안쪽 세로줄, 그냥 디자인일까요&lt;/h2&gt;
&lt;p&gt;핸드드립을 시작하면 드리퍼를 이리저리 뜯어보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안쪽 벽에 파인 세로줄들이 눈에 들어와요. 이걸 &amp;lsquo;리브(rib)&amp;rsquo;, 우리말로 &amp;lsquo;홈&amp;rsquo;이라고 부릅니다.&lt;/p&gt;
&lt;p&gt;처음엔 저도 그냥 미끄럼 방지나 디자인 요소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드리퍼마다 이 홈의 모양이 제각각이더라고요. 어떤 건 위아래로 길게 곧게 뻗어 있고, 어떤 건 나선처럼 꼬여 있고, 또 어떤 건 짧게 아래쪽에만 있어요. 이 차이가 커피 맛에 실제로 영향을 줍니다. 오늘은 그 원리를 이야기해볼게요.&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커피와 물의 비율, 왜 그렇게 중요할까 — 골든 레시오 이해하기</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ffee-water-ratio-golden-ratio/</link><pubDate>Mon, 20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coffee-water-ratio-golden-ratio/</guid><description>&lt;h2 id="같은-원두인데-왜-맛이-매번-다를까요"&gt;같은 원두인데 왜 맛이 매번 다를까요&lt;/h2&gt;
&lt;p&gt;같은 봉지에서 꺼낸 원두인데, 어제는 딱 좋았고 오늘은 이상하게 밍밍합니다. 분쇄도도 그대로, 물 온도도 그대로 같은데 말이죠. 이런 경험 한 번씩 있으실 거예요. 저도 처음엔 원두 탓인 줄 알고 애먼 봉지만 노려봤는데요.&lt;/p&gt;
&lt;p&gt;범인은 대부분 &lt;strong&gt;비율&lt;/strong&gt;입니다. 커피 가루의 양과 물의 양, 이 둘의 관계. 홈카페에서 맛이 들쭉날쭉한 가장 흔한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오늘은 이 비율 이야기, 그러니까 흔히 &amp;ldquo;골든 레시오&amp;quot;라고 부르는 개념을 원리부터 차근차근 풀어보겠습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드립포트 물줄기, 가늘어야 하는 이유</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drip-kettle-water-stream/</link><pubDate>Sun, 19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drip-kettle-water-stream/</guid><description>&lt;h1 id="드립포트-물줄기-가늘어야-하는-이유"&gt;드립포트 물줄기, 가늘어야 하는 이유&lt;/h1&gt;
&lt;h2 id="물줄기를-가늘게--대체-왜-그래야-할까요"&gt;&amp;ldquo;물줄기를 가늘게&amp;rdquo; — 대체 왜 그래야 할까요&lt;/h2&gt;
&lt;p&gt;핸드드립을 배우기 시작하면 거의 모든 곳에서 이 말을 듣습니다. &amp;ldquo;물줄기 가늘게, 천천히 부으세요.&amp;rdquo; 저도 처음엔 그냥 멋있어 보이려고 하는 건 줄 알았어요. 주전자를 예쁘게 기울여서 실처럼 붓는 그 장면이요.&lt;/p&gt;
&lt;p&gt;그런데 몇 달 내려보니 이건 스타일이 아니라 &lt;strong&gt;추출을 통제하는 핵심 도구&lt;/strong&gt;더라고요. 물줄기 굵기 하나가 커피 맛을 갈라놓습니다. 왜 그런지 원리부터 차근히 풀어볼게요.&lt;/p&gt;
&lt;h2 id="커피-추출은-결국-물과-가루가-만나는-방식입니다"&gt;커피 추출은 결국 &amp;lsquo;물과 가루가 만나는 방식&amp;rsquo;입니다&lt;/h2&gt;
&lt;p&gt;핸드드립은 뜨거운 물이 원두 가루층을 통과하면서 향미 성분을 녹여 나오는 과정입니다. 여기서 맛을 결정하는 건 세 가지예요. 물이 &lt;strong&gt;얼마나 골고루&lt;/strong&gt; 가루에 닿는지, &lt;strong&gt;얼마나 오래&lt;/strong&gt; 머무는지, 그리고 가루층이 &lt;strong&gt;얼마나 안정적으로&lt;/strong&gt; 유지되는지.&lt;/p&gt;</description></item><item><title>핸드드립할 때 물맛이 쓰게 나올 때 확인해야 할 것들</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hand-drip-bitter-taste/</link><pubDate>Sun, 19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howto-hand-drip-bitter-taste/</guid><description>&lt;h1 id="핸드드립할-때-물맛이-쓰게-나올-때-확인해야-할-것들"&gt;핸드드립할 때 물맛이 쓰게 나올 때 확인해야 할 것들&lt;/h1&gt;
&lt;h2 id="분명-좋은-원두인데-왜-이렇게-쓸까요"&gt;분명 좋은 원두인데, 왜 이렇게 쓸까요&lt;/h2&gt;
&lt;p&gt;주말 아침에 마음먹고 핸드드립을 내렸는데 한 모금 넘기자마자 혀 안쪽이 뻐근하게 쓴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실 거예요. 저도 그랬어요. 원두 탓인가 싶어서 봉지를 다시 확인해봤는데 로스팅도 멀쩡하고 유통기한도 넉넉했거든요.&lt;/p&gt;
&lt;p&gt;문제는 원두가 아니라 &amp;lsquo;어떻게 내렸느냐&amp;rsquo;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커피의 쓴맛은 거의 언제나 &lt;strong&gt;과추출(over-extraction)&lt;/strong&gt; 신호예요. 물이 원두 가루 안에 있는 성분을 필요 이상으로 뽑아냈다는 뜻이죠. 다행히 과추출은 원인이 몇 가지로 정해져 있어서, 순서대로 짚어보면 대부분 잡힙니다.&lt;/p&gt;</description></item><item><title>에어로프레스와 핸드드립, 뭐가 나을까</title><link>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aeropress-vs-handdrip/</link><pubDate>Sat, 18 Jul 2026 00:00:00 +0900</pubDate><guid>https://coffeelab.inforcore.net/posts/edu-aeropress-vs-handdrip/</guid><description>&lt;h2 id="두-방식-사실-목적지가-조금-달라요"&gt;두 방식, 사실 목적지가 조금 달라요&lt;/h2&gt;
&lt;p&gt;&amp;ldquo;드리퍼 하나 살까, 에어로프레스 살까.&amp;rdquo; 홈카페 입문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이 하는 고민이에요. 저도 처음엔 둘 중 하나만 있으면 되는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몇 달 써보니 이 둘은 경쟁 관계라기보다 성향이 다른 도구더라고요.&lt;/p&gt;
&lt;p&gt;결론부터 살짝 말씀드리면, &amp;ldquo;더 좋은 것&amp;quot;은 없습니다. &amp;ldquo;나한테 맞는 것&amp;quot;이 있을 뿐이에요. 오늘은 이 두 방식을 추출 원리부터 차근차근 뜯어보면서, 어떤 상황에 어떤 게 어울리는지 정리해드릴게요.&lt;/p&gt;
&lt;h2 id="추출-원리부터-이해하면-절반은-끝나요"&gt;추출 원리부터 이해하면 절반은 끝나요&lt;/h2&gt;
&lt;p&gt;커피 맛을 결정하는 건 결국 &lt;strong&gt;물이 원두와 얼마나, 어떻게 접촉하느냐&lt;/strong&gt;예요. 이 관점에서 두 방식은 완전히 다릅니다.&lt;/p&gt;</description></item></channel></rss>